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도서관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다산정약용 브랜드 포럼'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브랜드를 활용해 도시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와 관광 콘텐츠로의 확장 전략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포럼에서는 남양주와 포항 간 도시브랜드 협력 및 확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포럼은 다산정약용브랜드위원회, 포항장기발전연구회,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의 김유경 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브랜드, 행정, 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브랜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다산 철학의 현대적 해석이 핵심 주제로 제시됐으며, 다산 정약용 브랜드의 확장 방향, 도시 간 브랜드 상생 모델, 역사 인물 브랜드와 K-콘텐츠 전략, 로컬 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또한, 드라마와 수사물 등 스토리텔링 콘텐츠, 체험형 게임, 관찰형 예능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기획안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정약용 철학 상담 서비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다산의 공직 가치와 현대 행정의 연계, 도시 간 협력, 콘텐츠 확장 가능성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남양주시는 포럼에서 논의된 전략을 바탕으로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콘텐츠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브랜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은 "다산 서거 190주년과 문화제 4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다산의 정신을 시 전역에 흐르는 일상 브랜드로 정착시키겠다"며 "타 도시와의 상생을 통해 남양주를 독보적인 '정약용의 도시'로 완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