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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이영경 "분당구보건소 신축, 시민 건강권 위한 합리적 선택"

보건소 신축은 시민 건강권과 직결된 사업
기존 부지 건립이 가장 합리적 방안으로 강조
스마트 올케어 보건소로 다양한 기능 갖춘 시설 예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이 분당구보건소 신축과 관련해 제기된 오해와 왜곡된 주장에 대해 해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의원은 분당구보건소 신축 사업이 단순한 이전이나 건물 신축이 아니라 시민 건강권을 위한 필수적인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임을 강조했다. 급증하는 보건의료 수요에 부응하고, 예방부터 치료·관리까지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기존 부지에 건립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임을 여러 차례 본회의 등에서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됐던 야탑동 일대는 지분이 지나치게 분산돼 있고, 다수의 소유주가 얽혀 있어 현실적으로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로 인해 과도한 보상비 부담이나 장기적인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덧붙였다.

 

행정심판위원회가 성광의료재단(차병원)이 제기한 ‘보건소 신축부지 변경 알림 취소 청구’를 기각함에 따라, 성남시의 결정이 법적으로 정당한 공권력 행사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를 두고 독단적 행정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현 부지 신축을 통해 약 230억 원의 부지 매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제한된 여건에서 주민 반대와 재정 부담이 큰 대안을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반대는 시민 건강을 외면하는 행위이며, 실질적 대안 없이 논란만 키우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분당구보건소는 향후 ‘스마트 올케어 보건소’로 조성될 예정이며, 스마트 건강체험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복합 공공의료 기능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건강관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분당구보건소가 정쟁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과 점검을 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