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이 경기도의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총 1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은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첫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생활여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은 상수원 보호구역 등 다양한 규제로 인해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양서면은 인구와 생활 수요에 비해 복합 공공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공모 선정은 이러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23개 시군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다. 양평군은 재정 여건과 인구 고령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주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양서면에 복지, 체육, 돌봄 기능을 갖춘 복합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합공간 ‘양평 서부 어울림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복합 사회기반시설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