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월 1일 재능기부자로 활동 중인 ‘휴먼북(Human Book)’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휴먼북 역량강화 힐링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양주를 느끼다, 함께 여는 휴먼북의 길’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35명의 휴먼북이 참여해 지식 공유자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기원위스키 증류소 투어를 통해 한국 위스키의 향과 맛을 경험하는 ‘향과 맛, 한국 위스키와의 만남’ ▲투명카약과 목공체험으로 구성된 ‘바람, 물, 나무와 함께하는 힐링 체험’ ▲궁집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탐방 ‘역사 속 한걸음, 궁집 탐방’ 등 세 가지 테마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워크숍 오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휴먼북은 남양주의 다양한 지혜와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며 지역 공동체를 풍성하게 하는 현대의 인문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산의 정신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식 공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 휴먼북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여유와 힐링을 얻을 수 있었다”며 “혼자가 아니라
가평군=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9월 30일 가평잣고을전통시장과 가평5일장을 찾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를 점검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과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 군수는 이날 명절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세심히 확인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상인들과 군민들을 만나 “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경제의 기반”이라며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경기 회복의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서 군수는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서 군수는 직접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해 물가 동향을 직접 체감하고, 구입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 서태원 군수는 “추석을 맞아 군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지역 미래교육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재단법인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9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장학사업, 평생교육, 청소년사업을 하나의 전문 플랫폼으로 통합·운영할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총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비상임 이사 15명과 감사 2명이 참석했으며, ▲재단 설립 및 이사회 구성 보고 ▲정관 및 규정 채택 ▲출연재산 확정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사무소 설치 등 8개 안건이 의결됐다. 가평군은 지난 5월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8월 발기인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을 선임하는 등 설립 절차를 진행해왔다. 군은 향후 경기도교육청에 공익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하고, 연내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해 내년 재단을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재단은 출범 이후 단계별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 교육환경 혁신에 나선다. 2026년에는 장학생 선발과 장학관 운영을 시작하고, 2027년에는 평생학습관 건립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전담한다. 또한 청소년 문화의집과 상담복지센터 운영까지 맡아 청소년
구리시=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10월 1일(수) 첫차부터 일부 노선이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구리시는 이용자들에게 사전에 파업 예정 노선을 확인하고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과 같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시내버스: 75, 75-1, 78, 92, 95 광역버스: 1115-6, 1650, 1680, G1690 이들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주요 노선이 포함돼 있어 시민들의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상 운행 예정 노선…지하철 및 마을버스는 평소대로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일부 노선은 평소와 같이 운행된다. 시내버스: 15, 51, 79, 93, 680 마을버스: 2, 2-2, 3, 5, 6, 6-1, 6-2, 7, 7-1, 8 또한 지하철 8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도 정상 운행되므로, 구리시는 시민들에게 대체 교통수단으로 지하철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교통 정보 및 문의처 버스 노선 정보: https://xzx.kr/gF7 문의: 구리시 교통행정과 (☎ 031-5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2,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념식 △읍·면·동 문화스포츠 경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청소년 대표의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및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으로 이어졌다. 올해 시민대상은 사회봉사·문화예술·산업경제·보건환경·교육 및 체육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2부 무대에서는 읍·면·동 대표팀의 문화·스포츠 경연과 함께 가수 허찬미, 조정민, 임찬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탤런트 윤다훈이 사회를 맡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며,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의미가 더욱 깊다”며 “남양주는 1995년 인구 22만7천 명에서 출발해 현재 74만 명이 함께하는 경기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약용 브랜드 파워도시, 첨단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0월 4일까지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갤러리에서 월문천맑은물사랑봉사단 공동체가 주관하는 ‘우리마을 생태역사이야기 전시회’ 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와부읍 월문2리 묘적계곡의 생태 자원과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주민들이 함께 발굴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마을의 소중한 기억과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묘적계곡의 생태 풍경 △마을의 역사적 흔적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찰흙을 빚어 제작했으며, 마을 폐가옥의 텃마루를 액자로 활용한 독창적인 전시 공간도 눈길을 끈다. 작품 제작부터 전시 준비까지 전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해 공동체 의미를 더했다. 서동광 월문천맑은물사랑봉사단 대표는 “대를 이어 살아온 가옥의 일부를 활용해 마을의 기억을 담아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마을의 가치를 이어가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문천맑은물사랑봉사단은 2020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동체성 회복과 주민 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팔당 상수원 규제개선 서명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팔당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이 50년 넘게 감내해 온 불합리한 중첩 규제를 개선하고 정부의 제도 개선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표어 아래 진행된 서명운동은 식수원 보전을 위해 오랜 기간 희생해온 지역 주민들의 현실을 공론화하고 합리적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당일에는 실내체육관 입구에 설치된 서명부스 운영과 더불어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직접 돌며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와 시의회가 함께 추진한 점도 공감과 동참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주광덕 시장은 “수십 년간 수질개선을 위해 수질오염총량제를 성실히 시행해온 만큼 이제는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뜻을 정부에 강력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서명운동이 일방적 희생을 감내해온 주민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갈매동 경춘북로 일원 도로(양방향) 약 6.4km 구간에 친환경 해양수를 활용한 제초 작업을 시범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도로구역 내 제초 작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급격히 번식한 잡초로 인해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면서 작업 구간을 확대하며 실시하게 됐다. 구리시는 주요 도로변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넓은 구간에 해양수를 분사해 잡초의 재발생을 억제하고 제초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시민 불편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보행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시범 사업 완료 후 일정 기간 검수를 통해 잡초 재발생 여부와 제거 효과를 자세히 검증할 예정”이라며,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중·대로변까지 사업을 확대해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