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주재영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산악·해양 등 위치 파악이 어려운 지역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6년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나눠 부여한 번호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이나 바다에서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돕는 위치 표식이다.
이번 조사는 모담산과 허산 등 주요 산악지역과 외곽 지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번호판 훼손 여부, 위치 좌표 정확성, 시인성 등을 점검한다.
김포시는 훼손되거나 위치가 부정확한 번호판을 정비·교체하고, 등산객이 많은 위치 정보 취약지역을 추가 발굴해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데이터를 공유해 응급구조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검증 데이터를 주소정보관리시스템(KAIS)에 실시간 반영해 데이터 최신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야외 활동 중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를 119나 112에 알려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