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연두방문 형식의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129개 아파트 단지와 71개 경로당 등 총 103곳의 시민 생활 공간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 건의 사항은 생활 불편 개선, 도로·교통, 주거·환경, 노인 돌봄, 시민 안전, 도시 기반 시설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는 접수된 의견 가운데 즉시 처리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담당 부서와 연계해 바로 조치했으며, 추가 검토나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단계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건의–검토–처리–피드백’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행정 시스템을 실제로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동행’은 시민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 목소리를 듣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생활 속 불편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안산시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1,576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했으며, 처리 이행률은 95.9%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9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의견 가운데 116억 원 규모를 올해 예산에 편성하는 등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