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6년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운행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부천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등이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지원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3.5 톤 미만 5등급 차량은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100%를 지원하며, 신차 구매 시 지급하던 추가 보조금은 폐지된다.
3.5 톤 미만 4등급 경유차는 승용·승용 외 구분 없이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한다. 경유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할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다만 기존 무공해차 구매 시 지급하던 추가 지원금 50만 원은 폐지된다.
조기폐차 대상 차량의 소유자는 공동명의를 포함해 보조금 신청일 기준 해당 차량을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신차(2차) 보조금은 명의 이전일 기준 6개월 이내 소유 이력이 있는 차량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기준은 소유권 변경을 악용한 보조금 부정수급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조기폐차 신청은 2월 25일부터 3월 24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 내 접수된 차량은 공고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신청 요건과 세부 절차는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 내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5등급 차량의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된다”며 “대상 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운행 경유차 조기폐차 3만 799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2만 2,099대, 건설장비 엔진 교체 222대를 지원하는 등 대기질 개선을 지속 추진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