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신속하고 정밀한 관제 대응으로 한밤중 실종됐던 지적장애인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새벽 1시 10분경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 요원은 CCTV 모니터링 도중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약 30분간 목적지 없이 배회하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 속에서 동일 장소를 반복적으로 오가는 모습에 이상 징후를 감지한 관제 요원은 해당 남성을 실종된 지적장애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관제 요원은 즉시 경찰에 해당 남성의 위치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신원을 확인했다. 그 결과, 해당 남성은 ‘실종아동 등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된 실종자로 확인됐으며, 이후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됐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실종자 조기 발견과 재난 대응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고도화된 관제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6,151대의 방범 CCTV를 기반으로 24시간 상시 관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실종자 수색을 비롯해 아동·노인·장애인 보호, 재난 상황 실시간 대응, 범죄 예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 밀착형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