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 한 달간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인센티브 혜택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커진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인센티브 확대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존 월 30만 원 충전 시 3만 원을 제공하던 인센티브는 2월에 한해 충전 한도가 50만 원으로 상향되며,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명절 기간 농축산물과 제수용품 등 소비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체감 소비 여력을 높이는 동시에, 명절 특수가 집중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역화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연중 10% 수준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 및 전국 평균 인센티브율(8% 내외)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