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가 공동주택의 안전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 12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지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방 등 안전관리시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노후 승강기 교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경비실 근무환경 개선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화재 취약 구조인 필로티 주차장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비용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소하동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올해 안에 모든 공동주택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준공 15년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승강기 수선·교체를 지원하고, 단지 내 도로·가로등·CCTV 등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도 함께 추진한다. 경비실과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영구·국민임대주택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은 14일까지 광명시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며, 시는 현지 실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 단지를 선정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은 시민 삶의 질의 기본”이라며 “재난 예방과 주거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위한 별도 안전시설 지원 사업도 이달 중 공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