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는 11월 24일, 26일 이틀간 연암공과대학 AI·DX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AI·DX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처장 오재신)는 경남RISE사업 ‘유학생 유치·지역정주 원스톱 지원 사업’에 선정돼 경남 서부지역 전문대학과 연합하여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유학생의 학업 수월성 제고 및 한국 생활 적응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경남RISE사업의 일환으로 경상국립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조업 수요 기반의 현장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연암공과대학교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경상국립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첨단 제조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해 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AI·DX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활용 교육(최신 AI 트렌드 파악, AI 음악 및 대화 콘텐츠 생성, AI 이미지 콘텐츠 생성), AI·DX 기술 활용 실습(AI·DX 체험, 생성형 AI 활용 체험, 메타퀘스트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으로 진행됐다.
오재신 국제처장은 “이번 공동 프로그램은 AI·DX 기반 제조업 수요 맞춤형 현장실무 교육으로 한국의 첨단 제조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은 물론 한국에서의 생활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