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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립도서관, ‘책 읽는 부평’역대 대표도서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 진행

14년의 역사 속 구민이 뽑은 ‘다시 만나고 싶은 책’ 선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 구립도서관은 범구민 독서문화운동 ‘책 읽는 부평’의 역대 대표도서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구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책 읽는 부평’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4년간 이어져 온 ‘한도시 한책 읽기’ 사업을 총결산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구민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대상은 역대 부평구 대표도서 14권이며, 도서관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상위 3권의 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립도서관 6곳 및 구청 등 공공기관에 비치된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한 뒤, 서로 다른 3권의 도서에 투표하면 된다.

 

도서관은 투표에 참여한 구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서관은 내년도 책 읽는 부평 사업과 연계해 선정된 3권의 저자를 초청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민과 함께 책에 담긴 의미 등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투표는 구민과 함께 ‘책 읽는 부평’의 풍부한 역사를 공유하고, 시대를 넘어 사랑받은 책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호도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 또는 구립도서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