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월)

  • 흐림동두천 -2.6℃
  • 흐림파주 -3.3℃
  • 구름많음강릉 2.3℃
  • 서울 -1.0℃
  • 수원 0.3℃
  • 대전 1.6℃
  • 구름많음안동 0.4℃
  • 흐림상주 2.5℃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5.3℃
  • 구름많음광주 5.1℃
  • 구름조금부산 5.1℃
  • 맑음고창 4.7℃
  • 구름많음제주 9.7℃
  • 흐림강화 -0.8℃
  • 흐림양평 -1.6℃
  • 흐림이천 -0.5℃
  • 흐림보은 1.5℃
  • 흐림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5.7℃
  • 구름많음봉화 -1.1℃
  • 흐림영주 -1.0℃
  • 흐림문경 0.2℃
  • 구름조금청송군 1.6℃
  • 맑음영덕 2.9℃
  • 구름많음의성 3.0℃
  • 구름조금구미 3.2℃
  • 맑음경주시 5.2℃
  • 구름많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윤종복 서울시의원, “보존의 도시에서, 삶의 도시로… 종로 북부의 균형을 다시 세워야”

보존과 규제 사이에 멈춘 종로 북부, 이제는 사람이 사는 도심으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윤종복 의원(국민의힘, 종로1)은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를 상대로, 한양도심권의 도심 기능 약화와 정비사업의 실행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도시계획은 시민의 삶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이 한양도성권을 서울의 중심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정책은 여전히 보존과 규제 사이에 머물러 있다”며 “종로는 살아 있는 역사 공간이어야 한다. 도심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머물 때 비로소 살아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직(職)과 락(樂)은 남고 주(住)는 사라진 종로 북부의 현실이 도시의 불균형을 상징한다”며 “청년층의 유출과 고령화 심화는 도심이 시민의 일상과 단절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어 “한양도심권을 ‘역사 보전’의 틀에서 벗어나 ‘정주기능의 회복’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종로 북부의 주거 기능 회복과 인구 유입을 위한 실질적 도시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서 드러난 정비사업의 실행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따라 그는 도시공간본부가 정책의 계획·집행·평가·환류가 작동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비오톱 1등급지의 복원·이전·관리 비용을 토지주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현행 제도에 대해 현행 제도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도시의 환경은 시민 모두의 자산이며, 그 유지와 관리의 책임 또한 공공이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서울의 중심인 종로 북부가, 젊은 세대가 선택하는 정주 도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시공간본부가 실효성 있는 도시공간계획 설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