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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전 위해”…광산구,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

광산구 여성안심귀갓길 총 11곳…성과와 향후 과제 논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명을 대상으로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광산구에 지정된 여성안심귀갓길은 총 11곳으로, 수완 2개소, 우산 2개소, 첨단 2개소, 월곡 3개소, 도산 1개소, 하남 1개소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들은 월곡동 원룸촌 일대의 주요 귀갓길을 직접 점검하고 조도 상태, CCTV 설치 여부 등 안전 요소를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기록했다.

 

또한 광산구는 참여자들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모아모아행복센터 지혜나루실에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임이정 광주여성가족재단 역량강화코칭 전담이 강의를 맡아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정책 추진 방향, 시민참여단의 역할 및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을 교육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단이 실제로 변화를 이끌어 낸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과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참여단이 전문적인 시각을 가지고 지역 곳곳의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3년 연속으로 지정됐으며, 2027년까지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