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시청 및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29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1·2차 심사와 주민 설문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최우수상에는 지역경제과 방재필 주무관의 ‘금융 사각지대 제로화! 전국 최저 수준 금리로 모든 소상공인을 품는 화성시 포용금융 안전망 구축’이 선정됐다. 이 사례는 저신용 소상공인까지 포용하는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 ‘민·관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환경오염 해소’ ▲아동친화과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산림휴양과의 ‘임목부산물 자원화 통한 탄소중립 실현’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의 ‘차세대 선순환 건강증진 모델 개발’이 선정됐다.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화성시환경재단의 ‘유아 기후환경교육 거점화’가 최우수상, ▲화성시연구원의 ‘관-학-연 협력 행정혁신 모델’이 우수상, ▲화성도시공사의 ‘전기차 화재 선제 대응 시스템 구축’이 장려상을 받았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관행을 깨고 도전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하며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