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1일 동탄 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에서 ‘여울공원 전시온실(가칭) 건립사업’ 기공식을 열고 ‘보타닉가든 화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보타닉가든 화성’의 대표 실내공간으로 조성되는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총사업비 537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7,272㎡ 규모(지하 1층·지상 1층, 높이 18.6m)로 경기도 최대급 온실이다. 열대관과 지중해관 등 다양한 기후대 식물을 전시하고 폭포, 카페, 라운지, 스카이워크 등 시민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지난 7월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고 9월부터 공사를 본격화했으며,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박종호 보타닉가든 화성 자문위원장, 도·시의원, 시민참여단, 시민정원사,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보타닉가든 화성, 첫 걸음의 시작을 열다’를 주제로 식전공연, 기념패 및 표창 수여, 기념 식재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가든콘서트’에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 입상팀이 공연을 펼쳤다. 정명근 시장은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열대·지중해 테마정원을 일상에서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습 중심의 ‘2025 화성특례시민 AI 교육 특강’을 오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영업자, 직장인,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교육으로, 시민이 직접 AI를 체험하며 배우는 실용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기초·중급·고급의 3단계로 구성돼 총 1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과정(4시간) 은 생활 속 AI 트렌드 이해, AI 글쓰기, 비판적 수용 등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 교육, 중급과정(4시간) 은 카드뉴스·숏폼 영상 제작 등 AI 활용 콘텐츠 제작 실습, 고급과정(4시간) 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정책 시뮬레이션, 행정비서 설계 등 고급 응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화성시 동부(동탄), 서부, 중부권역 7개 장소에서 평일 주간·야간, 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열린다. 또한, 12월 12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AI시대: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AI 토크 콘서트가 열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AI 기술의 사회적 영향과 미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모집 포스터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0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각 부서의 서무·회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실무 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 확보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관리 예산 편성 및 법적 기준 ▲사업장 안전보건 확보 방안 ▲안전보건관리책임자 평가 방법 ▲중대재해 관련 최신 법령 개정 사항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화성시 안전정책관과 안전관리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안전 회계 체크리스트 실습과 재해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서무·회계 담당자들이 재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용역·위탁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동탄 도시철도(트램) 1단계 건설사업의 속도전을 예고했다. 시는 단독 응찰한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발주기관이 직접 계약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직접 계약을 통해 시는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성을 확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시는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설명회에서는 공사 범위와 추진 일정, 시공 여건, 주요 쟁점 등이 논의되며 착공을 위한 핵심 절차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약 단계의 실질적 출발점으로 보고, 주요 사안을 사전 점검해 향후 계약 체결과 착공이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준비 중이다. 화성시는 절차가 순조로울 경우 내년 상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트램은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직접 추진하게 됐다.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대중교통이 부족한 팔탄·향남·봉담 일부 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똑버스’ 를 도입한다. 똑버스’는 기존 노선버스처럼 정해진 노선이 아닌,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배차되는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미비한 지역 주민들도 버스와 같은 요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전용 앱 ‘똑타’ 또는 콜센터(☎ 1688-0181)를 통해 가능하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되는 차량은 13인승 3대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무료 시범운행을 거친 뒤 17일부터 정식 유료 운행에 들어간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똑버스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서남부권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줄 것”이라며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 교통체계 확립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똑버스’ 도입으로 화성시는 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화성시민대학교 전시홀에서 ‘제14회 화성특례시 공예3세대 어울림전’을 열었다.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3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지역 공예인과 시민이 공예를 통해 교류하고 공감하는 장이 됐다. 전시에는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화성시공예문화관, 화도중학교, 호연초등학교, 장안대학교 주얼리과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도자·섬유·금속·규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 200여 점이 선보였다. 또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생활 속 공예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지역 공예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광규 기업지원과장은 “공예3세대 어울림전은 세대 간 소통을 공예라는 매개로 이어주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공예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5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경기도·화성특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전국 각지의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 246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ESG 거버넌스’ 출범식과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선언’ 선포식이 진행되며, “우리의 약속, 행동으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버튼 퍼포먼스로 지속가능발전 의지를 다졌다. 배정수 의장은 “기술은 사람을 위한 혁신으로, 포용은 지역을 살리는 가치로 이어질 때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이 가능하다”며 “화성특례시는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며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상(한국RE100협의체 의장상)’**을 수상하며 2021년 대통령상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12일(수) ‘2025년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평생학습포럼’ 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주제는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시대의 평생학습 정책 방향과 과제다. 행사는 ▲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의 기조강연 ‘AI 디지털 전환시대의 평생학습전략’을 시작으로 ▲김호석 인사이트크루 대표의 ‘데이터 기반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 ▲주윤황 장안대 교수의 ‘지역혁신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구축’ ▲박서후 화성평생교육사협회 회장의 ‘성인진로교육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의 역할’ 등 3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인구 구조 변화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신동호 화성특례시 평생학습과장은 “100만 특례시로 성장하는 화성의 사회 구조와 학습 수요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평생학습 정책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