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색채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색다(多)른 나만의 팔레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2층 상상모아방에서 진행되며, 관내 만 13세부터 19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 및 스타일링 팁, ▲컬러 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색깔을 매개로 한 자기탐색과 표현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031-461-9533, 내선 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색채를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자기계발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인증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