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10월 1일(수) 첫차부터 일부 노선이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구리시는 이용자들에게 사전에 파업 예정 노선을 확인하고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과 같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시내버스: 75, 75-1, 78, 92, 95
광역버스: 1115-6, 1650, 1680, G1690
이들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주요 노선이 포함돼 있어 시민들의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상 운행 예정 노선…지하철 및 마을버스는 평소대로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일부 노선은 평소와 같이 운행된다.
시내버스: 15, 51, 79, 93, 680
마을버스: 2, 2-2, 3, 5, 6, 6-1, 6-2, 7, 7-1, 8
또한 지하철 8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도 정상 운행되므로, 구리시는 시민들에게 대체 교통수단으로 지하철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교통 정보 및 문의처
버스 노선 정보: https://xzx.kr/gF7
문의: 구리시 교통행정과 (☎ 031-550-2720)
구리시 관계자는 “노사 협상이 타결될 경우 모든 노선이 정상 운행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출근·통학 계획을 조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버스 노사 협상 결과에 따라 파업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므로, 시민들은 향후 공지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