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9월 19일 시청에서 ‘제2차 군포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관계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구용역 결과 발표와 함께 관계 부서장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등 6대 영역별 조사 결과를 심층 분석해 향후 4년간 군포시의 아동친화 정책 방향과 전략목표, 중점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이후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6년 재인증을 목표로 아동 권리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동을 포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