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과 노동조합이 8일 오전 부산문화회관 다듬채 앞에서 ‘노사 공동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나섰다.
최근 헌혈 참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문화회관은 노사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대표이사와 임원진, 직원, 조합 간부 등 다수의 인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에 동참했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신뢰를 다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문화회관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기관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