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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과 시민을 잇는 공익 플랫폼 ‘도랑파랑’, 2025년 행안부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

음악교육과 공연 시장을 연결하는 무상 공익플랫폼 www.도랑파랑.com
전국 음악대학, 예술단체, 관공서 대상 20회 사업설명회 개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재단법인 예술담은나라(대표 이대정랑)는 자사의 예술인 공익 매칭 플랫폼인 <도랑파랑> 프로그램이 2025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통일부 등 19개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익 지원사업이다. 총 7개 유형(▲기후변화·환경대응 ▲사회안전 ▲사회복지 ▲시민사회 통합 및 참여 ▲평화증진 및 통일안보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 ▲저출생·초고령 사회 대응) 중 하나를 주제로, 전국 110개 단체에 약 3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예술담은나라의 <도랑파랑>은 클래식, 국악, 뮤지컬, 합창, 실용음악 등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예술인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익 매칭 플랫폼이다. 본 사업은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플랫폼 홈페이지(https://www.도랑파랑.com) 구축과 함께 전국 40개 음악대학 교수 및 민관 예술단체장 등 100명의 예술위원단을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는 플랫폼 이용자 확대를 목표로 예술인 회원 모집과 민관기관 대상 홍보 활동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0월 30일까지 전국 음악대학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8월 30일까지 대표전화(1644-475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술담은나라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의 평균 연 소득은 1,054만 원에 불과하며, 겸업 비율은 45%, 비정규직 비율은 78%에 이른다”며 “전업 예술인의 42%가 최저 생계비 이하의 소득을 기록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랑파랑>은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 공익 플랫폼으로, 그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플랫폼은 네이버 및 카카오 계정 연동을 통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포털 검색창에서 ‘도랑파랑’을 검색해 접속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