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회 ‘찾아가는 시정 현안 토크콘서트’ 개최…시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 마련

광주시, ‘제2회 찾아가는 시정 현안 토크콘서트’ 개최

기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9일 광남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2회 찾아가는 시정 현안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남1·2동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시정 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방송인 조영구 광주시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방세환 광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시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행사에서는 사전 온라인 접수와 현장 질의 등을 통해 교통 개선, 생활 기반시설 확충, 도시개발 등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이슈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점은 인정하지만,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히며 솔직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이어갔다.

 

방세환 시장은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 있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수렴된 질의 사항들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한 후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개별 회신을 통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권역별로 토크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