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민생경제 전담팀(TF)’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양평군 민생경제 전담팀(TF)’은 2025년 7월 1일자로 출범했으며, 윤건진 경제안전국장을 팀장으로 총괄, 민생경제, 사업 지원, 홍보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여기에 일자리, 소상공인, 관광, 인허가 등 다양한 실무 부서가 참여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경제 대응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양평군은 각 부서 간 경제 활성화 관련 의견 공유 회의를 통해 ‘양평형 경제우선 10대 실천운동’을 도출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군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경제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실무 중심의 TF를 출범시켰다”며 “군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10대 경제운동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의 씨앗을 함께 뿌리고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경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