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6월 27일과 30일 양일간 평생학습원에서 ‘2025 광명시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광명시 평생학습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 실무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시청 탄소중립과, 자치분권과, 일자리창출과 등 10개 부서를 비롯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18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연수에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영유아, 청소년, 장애인 대상 기관이 처음으로 참여해 논의의 폭을 넓혔으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협력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 도구의 직무 활용법에 대해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또한 기관 간 소통을 통해 향후 평생학습 사업의 연계성과 협력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정찬수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한 관계자 간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라며,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앞으로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평생학습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