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에서 ‘2025년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부 지침에 따라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후 1년 이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2025년도 선정된 어업인후계자 등 30명이며,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10개 과목(22시간)의 해양수산 전문·교양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수산업 관련 실무 가이드 ▲한해성 특산어종 종묘생산 현장 견학 ▲수협 금융정책·제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산업 현장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지속적인 수산업경영인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과 마인드를 갖춘 수산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관리하여 어촌 발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학기 개학기(2학기)를 맞아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도내 993개 초·중·고등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1학기 정비의 연장선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학습 분위기를 해치는 음란·퇴폐적 불법 옥외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도 정비계획에 따라 18개 시군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정비를 추진하며, 읍면동, 시민단체(옥외광고협회) 등과 협력해 합동 점검반도 운영한다. 특히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벽보도 중점 정비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은 도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확산과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를 지속 추진해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이용지표에 구강 관련 신규 지표 2개가 추가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도는 2022년부터 매년 시군, 국민건강보험공단, 학계, 치과의료단체 등이 참여하는 구강보건 심포지엄을 통해 도내 지역 간 치과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을 발표해 왔으며,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이번에 상시 통계로 제공되는 의료이용지표에 반영됐다. 신규 지표는 8월 18일부터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통계표와 시각화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구강 의료이용 통계가 지역별로 산출됨에 따라 지역의 구강건강 수준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효과적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3년간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원인 분석과 중재모형 개발, 18개 시군 캠페인 및 예방관리사업 추진, 공공-민간 구강건강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65세 이상 저작불편 호소율 및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스케일링 이용률 등 주요 구강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도내 중소기업과 1:1 맞춤 매칭을 진행하고, 전문 통역을 지원하여 수출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도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기업 105개사와 해외 바이어 157개사를 연결하여 약 770건의 수출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도내 기업-통역’ 3자 간 1:1 상담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진성 바이어를 선별해 오는 11월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올해 상담회에는 미주, 중화권, 일본, 동남아 등 23개국 157개사 바이어와 도내 식품·뷰티·의료 등 주요 분야 중소기업 105개사가 참여한다. 기업당 평균 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과 바이어 수요에 따라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상담회는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불확실한 무역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일이 오는 9월 12일이라고 밝혔다.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반드시 신청해야 지급된다”며, “마감일 이후에는 신청할 수 없으므로 대상자는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기준, 전 도민에게 1인당 18~45만 원을 지급하는 1차 소비쿠폰은 도민의 98%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도는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도 준비 중이다. 2차 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 대상은 9월 10일경 확정된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기한 내 꼭 신청하시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9월 22일부터 시행되는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분부터 군장병이 복무 중인 부대 인근 지역에서도 소비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군복무 중인 장병들의 생활 편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합리적 조치로, 도에서 건의한 사항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제도개선을 단행한 결과이다.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소비쿠폰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군복무 중인 장병의 경우 실제 생활지인 부대 인근에서는 쿠폰 사용이 사실상 제한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소비쿠폰의 실효성이 저하되고, 지역 소상공인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특히, 접경지역 등 군부대 밀집지역에서는 소비 활성화 효과가 미미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8월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해당 문제를 공식 건의했으며, 대통령은 이를 즉각 수용하여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국방부와 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에 발맞춰 ▲문화·관광(8개) ▲민간 협력(3개) ▲환경 정비(7개) 등 총 3대 분야 18개 지원과제가 추진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차이 속 존중, 북구 너라는 세계’라는 주제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 중 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문화·관광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 ‘미디어파사드 콘텐츠’가 12월까지 상영되며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참여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아트페스티벌’이 10월 20일부터 4일간 비엔날레전시관 거시기홀에서 진행된다. 또한 북구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북구 홍보관’을 관람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북구 8경 컬러링 엽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관광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북구청갤러리와 자미갤러리에서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광주 동구청과 공동으로 ‘2025년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대비 테러 대응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 이용 시설에서 드론을 이용한 테러와 화재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동구 소방서 경찰, 광주시 드론운영단, 보건소 등 10개 유관 기관 150여 명이 유기적으로 참여했다. 다양한 재난에 대비해 관련 기관의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한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상황 전파 및 인명 구호, 사고 통제와 시설물 피해 복구 등의 절차를 실전처럼 연습하며 공사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광주시 동구 자율 방재단을 포함한 총 40여 명의 외부 참여단이 훈련 전 과정을 참관하며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평가 의견과 개선 사항 등을 제시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라며, “어떤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가 오는 9월 2일 저녁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첫 회차 강연을 연다. 2024년부터 시작된 시민 대상 아카데미는 올해 ‘그림자의 위로–빛이 아닌 것들과 함께하는 예술의 감각’을 주제로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 강연을 넘어 공연과 대화를 결합한 ‘강연형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이 예술적 경험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광주문화재단과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이 함께 협력해 추진된다. 개막 강연은 박구용 전남대 교수의 철학 특강 ‘그림자의 동행으로서 예술’이다. 박 교수는 K-pop과 K-movie의 세계적 확산, 한강 문학의 국제적 성취를 사례로, 판 굿-소리에서 한강 문학으로 이어지는 예술의 흐름을 ‘그림자와 동행하는 예술’ 속에서 풀어낸다. 강연은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중간에는 유하영 명창의 판굿·판소리 공연이 더해진다. 그는 삶과 죽음, 무상함과 순환을 노래하며, 그림자와 빛이 교차하는 예술의 깊이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양신승 고수를 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로 인정했다고 최근(8월20일) 고시했다. 판소리고법은 판소리 공연에서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맞춰 반주하는 전통음악 기법을 의미한다. 고수는 소리꾼의 리듬을 조절하고 극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역할을 하며, ‘일고수, 이명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판소리에서 중요하다. 양신승 고수는 판소리고법의 전승 활동·기반·역량·기량 등이 탁월해 무형유산 보유자 인정했다. 양신승 보유자는 고(故) 감남종 선생의 전승교육사를 거쳐 보유자로 인정됐다. 이에 따라 양 보유자는 그동안 전통문화관과 빛고을국악전수관, 빛고을소리청 등에서 전수활동을 했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판소리고법 분야의 신규 보유자가 인정돼 기쁘다. 판소리 분야의 활발한 전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전문인력의 현장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치유농업 전문인력 보수교육’에 참가할 교육생 25명을 오는 9월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 5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 21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치유농업 육성 현황 ▲단체 설립 기초이론 및 실전 ▲지역특화 네트워크 선진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이론뿐 아니라 선진현장을 직접 방문해 치유농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면서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자 ▲치유농업 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자 ▲치유농업 활동에 관심있는 자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기술개발과 치유농업팀)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해 치유농업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오는 9월5일 개막하는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인권친화적 국제대회로 치러진다. 광주광역시는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인권친화 국제대회 개최를 위해 인권영향평가단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 광주시는 인권영향평가단과 함께 최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펼쳐지는 광주국제양궁장과 광주월드컵경기장 등 경기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평가단이 제시한 개선사항들을 대회조직위원회에 전달해 시정을 요구했다. 인권영향평가단은 광주시 인권평화과, 상임옴브즈맨을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 편의시설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점검은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계승한 인권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살려 모든 참가자와 관람객이 차별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점검에는 인권영향평가단과 함께 광주장애인양궁협회 소속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차별 금지 ▲장애인 접근성 ▲긴급대응 체계 ▲환경 안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출입로, 주차장, 화장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제12회 진주시 밴드 음악축제’가 지난 23일 오후 6시 하대 야외무대에서 개최돼 한여름 밤 에너지 넘치는 젊음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밴드 음악축제에는 진주시 일원의 아마추어 밴드 24개팀이 지원해 라이브 연주 영상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24년 성황리에 종영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I'll be there’의 원곡자인 ‘밴드 이브’가 초청가수로 출연해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밴드공연을 통해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종민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장은 “이번 밴드 음악축제가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밴드공연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밴드 음악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마추어 밴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많은 시민들께서 즐길 수 있는 열정적인 공연의 장이 됐다”며 “앞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2일 진주시 관내 10개 병의원 및 중소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며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티더블유아이(주) ▲의료법인 문병욱의료재단 진주고려병원 ▲진주특종제지(주) ▲에이앤브이 ▲유광공업사▲진주 수 병원 ▲(주)한일식품 ▲편한몸한의원 ▲신창산업(주) ▲금강공업사 등 지역에서 다양한 업종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일촌기업협약을 통해 참여한 기업들은 여성친화적 경영방안을 도입하고,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진주시는 지난 2020년 12월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고용확대와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구인·구직 상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십 지원 등 다양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가족센터는 23일 경상남도 가족센터와 함께 제6회 진주다문화가요제가 열리는 남강둔치 평거 야외무대 일원에서 '다 함께 다 같이'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6회 진주다문화가요제에 참석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주시가족센터와 경상남도 가족센터 공동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가족센터 사업 소개를 비롯해 문화다양성 OX퀴즈, 세계 전통놀이, 악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가요제 참가자는 물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한층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석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와서 다양한 나라의 놀이를 체험했는데, 즐겁게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는 1만 명이 넘는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고 있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가족센터는 가족관계 개선과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