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10월 1일부터 당동 무지개대림1단지 내 무지개어린이집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언제나어린이집’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6개월~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부모 또는 법정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은 설날·추석 당일 등 5일을 제외한 전일 24시간 가능하다. 입소는 평일 오전 7시 30분~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7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이용료는 시간당 3천 원이다. 지정 어린이집에서 카드결제나 계좌이체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 5일 전부터 최대 5일까지 연속 예약이 가능하다. 당일 예약은 오후 3시까지 접수해야 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언제나어린이집’은 부모에게 안정된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이라며 “다양한 보육 수요에 맞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공정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2025년 하반기 부동산 실거래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해 매년 4회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실거래 조사 중 하나다. 시는 2025년 상반기 거래신고 내역 중 ▲거래가격 거짓신고(업·다운계약) 의심 건 ▲허위신고 의심 건 ▲무자격자의 불법중개 의심 건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6억 원 이상 주택 거래 시 제출된 자금조달계획서의 자금 출처도 면밀히 검증해 자금 흐름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이 거래대금 지급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할 경우, 최대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실제 거래가액의 10% 이하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 권우식 군포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거짓신고 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과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하며, 군포시는 앞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의 지목으로 이번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것이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깊은 맛을 세계와 나누고 미식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미식 박람회다. 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귀근 의장은 “음식은 이제는 하나의 당당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며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가 남도의 깊은 손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식 산업의 발전을 다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2일 엘리프의왕역 아파트 공유주방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시정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김성제 시장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고, 주민들은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송부로 등 주요 도로 및 교통 상황 개선 ▲왕송호수 연꽃 습지 방면 가로등 보수 ▲지역 내 보육 인프라 확충 및 초등학교 시설 지원 확대 ▲의왕역·초평동·왕송호수공원을 잇는 똑버스 노선 연장 및 광역버스 운행 확대 등이 포함됐다. 김성제 시장은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시민과 단체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프로그램으로,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서관 운영 유공’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71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이용자 중심 서비스 혁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는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개 공공도서관과 7개 공립 작은도서관이 모두 ‘공공도서관 등록제’ 강화 기준을 충족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4~2028)」을 수립,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통합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사람과 마을을 잇는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를 지원하고, ‘작은서재 책배달’, ‘찾아가는 책친구’ 등으로 독서복지망을 확장했다. 또한 ‘어린이 천 권 읽기’, 시민 독서전문가 양성, ‘의왕 한글이음 사업’, ‘의왕한글한마당’ 등을 추진하며 문해력 향상과 한글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 밖에도 작은도서관 전담 인력 확충과 ‘책마루 작은미술관’ 운영으로 생활밀착형 문화 거점을 강화했으며,
과천시=주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향군의 헌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재향군인회가 주관했으며 신계용 과천시장, 박대석 회장, 보훈단체 회원, 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재향군인상 시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안보와 봉사활동에 기여한 향군 회원 5명이 과천시장 표창을 받아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향군 활동 사진전도 함께 열려 과천 향군의 역사와 지역사회 공헌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됐다. 신계용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훈이 존중받고 안보가 굳건한 과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대석 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안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재향군인회는 매년 안보강연회, 봉사활동, 청소년 안보캠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국정신 계승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22일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임혁백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현 시대의 공직자가 가져야 할 리더십’을 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치학 분야의 권위자인 임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노자, 마키아벨리, 사이러스 대왕, 칭기스칸 등 역사 속 인물들의 리더십 사례를 통해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리더십의 유형과 특징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그는 ▲노자의 ‘물(水)의 리더십’ ▲마키아벨리의 ‘비르투(Virtu)’ 리더십 ▲사이러스 대왕의 ‘관후인자(寬厚仁慈)’ 리더십 ▲칭기스칸의 ‘유목 리더십’을 중심으로, 각 시대의 배경과 가치관이 리더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했다. 임 교수는 “현대의 공직자는 지시보다 소통, 통제보다 공감을 통해 구성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런 리더십이야말로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리더십 모델을 행정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제16회 아시아미래포럼’ 지방정부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 “지방정부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려면 강력하고 일관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전문가의 전략적 정책 기반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역 회복력의 핵심을 ‘지역 공동체의 힘’에 두고 있다”며,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6대 지속가능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시민공론장·500인 원탁토론회 등 시민참여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자치대학’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배우는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며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서는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육성으로 지역자원 순환형 공동체 기반을 마련했고, 정원도시 정책을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녹색도시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환경,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향한 정책을 일관성 있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영토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이다. 조사항목은 △인구(35개), △가구(14개), △주택(6개) 총 55개 항목이며, 항목 중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했다.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로 조사 참여가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조사원의 방문 조사에서도 응답할 수 있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총 120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조사지침, 태블릿PC 활용법,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통계 작성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실시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표본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10월 21일 오전 10시 30분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회견은 공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과천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신은 사장은 공사의 대표적 성과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을 꼽았다. 공사는 지난 8월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종합병원을 포함한 첨단·문화산업 중심의 융복합 클러스터 ‘메디파크 원(MEDIPARK ONE)’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 단지는 의료, 산업, 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개발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강 사장은 “과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180면 규모)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완공 시 문원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문체육공원 제2실내체육관(2026년 4월 준공 목표) ▲지식정보타운 복합지원센터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존 ‘돌봄통합추진위원회’를 법정 협의체인 ‘광명시 통합지원협의체’로 전환하며 시민 중심의 돌봄 통합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지역 돌봄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통합지원협의체는 박승원 시장을 위원장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의료·요양·복지기관장, 전문가, 시민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돌봄정책의 방향을 자문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과 퇴원환자 연계, 방문의료 지원, 복지·주거 통합서비스 구축 등 구체적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전환은 행정 중심의 돌봄체계를 시민 중심의 협력체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돌봄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의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지역 개발, 복지 서비스 개선 등 각종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표본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의왕시에서는 약 1만 2천 가구가 조사 대상이다. 1차 인터넷·전화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가구는 사전에 받은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비대면 응답이 가능하다. 이후 자가 응답을 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의왕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과 복지 서비스 강화, 주거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핵심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오는 10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의왕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업해 청년층을 위한 대기업·중견기업 취업 컨설팅과 중장년층 대상 생애경력설계 컨설팅, 유망직업 체험관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24’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의왕시일자리센터 및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에서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참여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0월 17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올래행복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시키고, 정확한 주소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문구가 인쇄된 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렸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주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편리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우식 군포시 민원봉사과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제도를 홍보함으로써 생활 속 인식 확산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쉽게 다가올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 정착을 위해 각종 지역행사와 공공기관 연계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0월 17일 군포시청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인 입장에서 조사·처리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전 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제도상의 불합리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 민원을 조사하고, 시정 권고 및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들은 군포시청 3층 감사실 내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고충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이 시민들의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군포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