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변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주차장에 썰매장을 각각 조성해 오는 12월 20일 문을 연다. 스케이트장은 이날 오후 1시, 썰매장은 오후 3시 개장식 이후 운영을 시작한다. 개장식 당일 스케이트장은 피겨 스케이팅 댄싱, 썰매장에선 팝페라 등의 축하 공연이 열리고, 두 곳 모두 스티커 타투싱, 풍선아트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썰매,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000원이다. 야탑동 탄천변 스케이트장은 4000㎡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용 링크(길이 58m×폭 16m)와 민속 썰매 링크(길이 38m×폭 16m)를 갖췄다. 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이들 위해 펭귄 등 동물 모양의 보조 기구를 빌려준다. 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은 10개 레인의 슬로프(폭 28m×길이 55m)를 갖췄다. 경사진 얼음판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방식이다. 두 곳 레포츠 시설엔 양호실과 매점, 푸드트럭,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안전요원(총 50명)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 수진2구역을 시작으로 수정·중원 생활권 5개 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9월 23일 착수한 수진2, 태평2‧4, 산성, 단대, 상대원1‧3 등 5개 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통해 검토된 각 구역의 정비계획안과 추정분담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계획안에는 각 구역의 토지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인프라(SOC)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등이 포함된다. 사전 주민설명회 일정은 17일 오전 10시 수진2구역, 오후 2시 태평2‧4구역을 비롯해, 19일 오후 2시 산성구역과 22일 오후 2시 단대구역 설명회가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4일 오후 2시에는 상대원1‧3구역 설명회가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주민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를 비롯해 재개발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신기산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동읍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기산업은 오랜 기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아동·청소년 돌봄,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기탁된 성금이 반드시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온전히 쓰이기를 바란다”며 “지역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의 청년자활 브랜드 ‘더 건강하개’가 10일부터 11일까지 ‘HD현대 1% 나눔재단’이 주최하는 플리마켓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대표 제품인 프리미엄 반려견 육포, 천연 수제 간식, 맞춤형 디저트 세트를 선보였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자활·자립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더 건강하개’는 2023년 8월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문을 연 청년자활도전사업단이다. 현재 12명의 자활참여자가 활동 중이며, 누적 49명이 자활 프로그램을 수료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의 기반을 다졌다. 이곳에서는 저소득 청년(만 18세~39세)들이 직접 반려동물 수제 펫푸드를 개발부터 제조와 판매까지 책임지면서 자립 역량을 키우고 있다. 사업 초기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5000만원)에 선정된 데 이어,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협력해 레시피 개발·조리 실습·창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 결과 참여 청년 12명 전원이 ‘반려동물 펫푸드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사료 제조·판매업 허가를 취득하고 ‘유기견을 위한 펫푸드 기부’ 프로그램과 시민 대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경유 자동차 소유주에게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납부하는 부담금으로, 1월에 한 번에 납부할 경우 총액의 10%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기존에 연납을 신청한 납부 대상자는 별도 신청 필요없이 연납을 할 수 있다. 납부기한을 지키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으로 취소돼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대상은 올해 12월 31일 기준 주소지가 처인구에 등록된 유로4이하(노후 경유차) 차량 소유자다. 유로5와 유로6, 저공해·저오염 인증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상 환경개선부담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납세 대상자들이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잘 활용해 납세 부담을 줄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내 주요 교차로 차량 정지선 229개소를 일제 정비하고, 6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차량 정지선은 자동차가 운행 중 정지해야 할 지점에 설치하는 노면표시로, ‘교통노면표시 설치·관리 업무편람’에 따라 최대 10m 이격 설치할 수 있다. 횡단보도와 정지선의 거리를 5m로 조정하면 차와 사람이 부딪치는 사고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의 차량 정지선은 횡단보다에서 2~3m 이격설치됐다. 이에 시는 차량이 급정거할 경우 횡단보도를 침범해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29곳의 교차로에 있는 정지선을 횡단보도에서 5m로 이격하는 작업을 진행해 마무리했다. 또, LED 바닥신호등과 적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를 보행자통행량이 많은 6개 교차로(▲외국어대 사거리 ▲명지대역 사거리 ▲우미아파트 사거리 ▲용인시청 삼거리 ▲둔전사거리 ▲고진역 삼거리)에 설치하면서 스마트횡단보도 사업도 완료했다. 정지선과 횡단보도의 충분한 거리 확보와 LED 바닥신호등 설치 등의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구는 차량 운전자가 횡단보도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정지선 위반 알리미’와 ‘우회전 감응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시설을 도입한 곳은 신릉초‧청덕초‧마북초‧나산초 등 4개 초등학교 인근이다. 구는 최근 3년간 교통 데이터를 분석, 어린이 보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해당 지역을 선정했다. ‘정지선 위반 알리미’는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을 때 정지선을 넘는 차량을 감지해 전광판에 위반 차량 영상을 송출,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법규를 지키도록 유도한다. ‘우회전 감응 시스템’은 우회전 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보행자가 있거나 필요한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해 불필요한 대기를 줄이고, 보행자 사고도 줄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키고, 생활밀착형 교통 시설 개선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2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한 ‘더몰트하우스 천안 성성점’를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유도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소방안전관리 책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더몰트하우스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하는 인증 표지를 부착하고. 영업주에 대해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더몰트하우스는 향후 2년간 소방안전교육 이수와 화재안전조사에 면제되고, 화재배상책임보험료 할인(보험회사 약관에 따름)의 혜택을 받게 된다. 더몰트하우스는 소방, 건축, 전기 등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적정성과 직원들의 화재 예방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이번 우수업소 선정은 꾸준한 안전관리 노력이 만든 성과이며 선정을 통해 영업주들의 자율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자율방재단 정기총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재단원과 재난안전 담당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내빈으로 자리해 방재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정기총회 후 이어진 역량강화 교육은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강사가 맡아 ‘재난관리 체계와 자율방재단의 임무·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에서는 최근 재난 현장의 대응 사례를 비롯해 지역 안전을 위해 자율방재단이 수행해야 할 핵심 역할과 협력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 예찰 활동, 계절별 재난 예방,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 등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부군수는 “자율방재단의 꾸준한 활동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적극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의회 의장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자율방재단의 전문성과 조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예산해봄센터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이해와 효과적 대응’ 교육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함께상생본부장과 고·은·인 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며 은둔형외톨이 연구를 선도해 온 모세종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모세종 센터장은 고립·은둔 관련 조례 비교 연구와 은둔형외톨이를 주제로 한 전문 저서 발간 등 정책·학술·현장 활동을 아우르며 국내 대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군 은둔형외톨이 실태조사에 참여한 부모와 사례관리 실무자 등이 함께했으며, 교육은 △고립은둔의 이해 △고립은둔 청년의 특성과 소통 방식 △고립은둔 청년의 부모 특성과 소통 방식 등 3개 주제로 진행됐고 모 센터장의 12년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사례 중심 강의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은둔형외톨이 가족 A씨는 “그동안 혼자 막막했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며 “아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다가가야 하는지 방향을 잡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예산군수는 “지역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손을 잡아야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은 실질적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농촌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농촌 왕진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며, 지역농협과 연계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군은 매년 대상 지역을 선정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고덕농협과 광시농협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올해 왕진버스에서는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등 다양한 진료가 이뤄졌으며,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 20여명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주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삽교농협과 덕산농협에서 왕진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12일 신평면 신당리 마을회관에서 제16호 한방장수마을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지역 주민 건강증진 성과를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1개소를 선정해 1년간 지역 주민의 요구도에 맞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평면 신당리가 선정됐으며, ▲찾아가는 한방진료 및 건강상담 ▲인지발달을 위한 만들기 ▲체력 증진을 위한 실버 체조 ▲노래교실 눈높이에 맞춘 건강 교육(심뇌혈관질환 예방, 우울 및 마음 건강,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주민들의 자가 혈압수치 인지율은 사전검사 대비 사후 평균 90% 증가했다. 또한 우울증은 사전 대비 3.525점 감소했고, 혈당 및 콜레스테롤 위험군 비율이 사전 대비 40% 이상 줄어드는 등 의미 있는 건강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근처에 병원이 없어 한방진료나 건강상담을 받기 어려웠는데, 이 사업 덕분에 불편했던 증상이 많이 호전됐다”며“마을 가까운 곳에서 이웃들과 노래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차량 관련 과태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차량 과태료 통합 안내문’을 제작해 관내 아파트 단지와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내문은 그동안 관련 정보가 여러 부서에 흩어져 시민들이 정확한 기준과 문의처를 찾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제작했으며,▲불법 주정차 ▲자동차 검사 지연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전기차 충전 구역 과태료 등 총 5종의 과태료 부과 기준과 담당 부서 문의처가 상세히 정리돼 있다. 또한 과태료 체납 시 차량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행정제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도 함께 안내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당진시는 이번 통합 안내문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과태료 관련 민원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징수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차량 과태료 정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세정 행정을 위해 홍보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DDC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충청권 우수중소기업&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당진 로컬푸드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 우수 중소기업과 로컬푸드 생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중소기업·로컬푸드 홍보관, 지자체 주제관(귀농귀촌·특산물·관광 홍보물 전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당진시는 △세은바이오(두렁콩서리태분말) △청생연분(통생딸기잼) △헬프푸드앤티(코끼리흑마늘) △김민지황태된장(황태된장) △티니호박(호박전병) △서진팜영농조합법인(새싹삼) 등 6개 로컬푸드 참여 농가와 함께 발효식품, 농특산물, 베이커리류,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2일 방영된 TJB 특집 프로그램 ‘충청권 우수중소기업&로컬푸드 박람회’에서는 박람회 현장이 생생히 소개됐으며, 당진시 판매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을 함께 소개해 로컬푸드 홍보 효과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3일 당진시 줄다리기협회가 주관으로 신성대학교 태촌 아카데미 홀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공식 스포츠 줄다리기 경기방식을 준용해 남녀 단체전과 혼성부 경기를 체급별로 진행했다. 8명의 선수가 우레탄 전용 매트에서 2미터를 끌고 오면 이기는 방식으로 3전 2선승제로 이뤄졌다.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는 전국줄다리기협회가 인정하는 공식 선수권 대회로서 국내 25개 팀이 참가, 힘과 기술의 역량을 겨뤘다. 특히 올해는 중국 칭다오시의 선수팀이 참여해 친선경기를 가져 스포츠줄다리기의 국제화와 세계화의 기반을 닦았다. 스포츠 줄다리기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종목이지만 1900년부터 1920년까지 올림픽 종목이었고, 세계줄다리기연맹(TWIF)에 70여 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스포츠이다. 우리나라에는 1999년 최초로 도입돼 전국에서 50여 팀이 활동 중이며, 대회가 열리는 당진에서는 지난 2007년 기지시줄다리기 세계화를 목표로 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