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3일 관내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자 ‘심화교육’을 운영했다. 또래상담이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는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또래상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신청 받아 진행했으며 총 15명의 또래상담자가 참여했다. 심화교육은‘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솔리언또래상담 심화프로그램’으로 또래상담자의 자기 관리와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또래상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는“또래상담자로서 친구들에게 좋은 상담을 해주려면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느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고, 이 경험이 친구들과 상담을 진행할 때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 센터장은“또래상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상담기법 및 공감능력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모두가 함께 성장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는 8월 22일 사회복지과에서 화요지락(당근커뮤니티 봉사단체)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식 사회복지과장과 화요지락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식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화요지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요지락은 지역 내 봉사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단체로, 이번에도 재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도군은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전복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완도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품질 좋은 전복이 홍수 출하되면서 복날, 명절 등에 비해 소비가 적어 전복 생산 어가가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군은 수산 단체 및 관계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판촉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보이 유장영 대표가 현장을 찾아 전복을 직접 손질해 판매했다. 아울러 전복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복 한 마리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 구매자들에게 “무더위에 건강을 챙기는 데 전복만 한 게 없다”면서 “전복으로 기력을 회복하고 더불어 전복 어가의 어려움을 헤아려서 주변에 전복 홍보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전복, 해조류 등 완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완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군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서 보육교직원 개인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흥군 내 19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한 헌신의 마음을 지역 사랑으로 확대한 사례로,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잘 보여준다. 기부금은 고흥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적립돼 아동·청소년 지원, 보육환경 개선, 복지 확대 등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마음대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군의원, 보육교직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육 유공자 표창과 축사 등이 진행되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보육 현장을 지키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연합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모아주신 것은 지역사랑과 나눔의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월 20일 개최 예정인 ‘제12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 및 동시대회’의 동요제 참가 접수를 마감하고, 1차 예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요제는 고흥 출신의 천재 동요 작가이자 항일운동가인 목일신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국 어린이들이 동심의 노래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국에서 총 115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접수 마감과 함께 1차 온라인 동영상 심사를 통해 독창 35팀, 중창 5팀 등 총 40개 팀이 2차 예선 진출 대상으로 선정됐다. 2차 예선은 8월 30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본선에 오를 최종 20개 팀이 가려진다. 이후 9월 20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팀들이 목일신 작사 동요 1곡과 자유곡 1곡을 각각 부르며 실력을 겨룬다. 동요제 대상 수상팀에는 교육부장관상과 부상 300만 원, 동시대회 대상 수상팀에는 전라남도지사상과 부상 50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본선 당일에는 동요제 및 동시대회 외에도 축하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미혼 남녀를 위한 청춘 만남 프로그램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에 참여할 남녀 20명을 오는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은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모집 대상은 27세 이상 40세 이하의 직장인, 농·수·축산업자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미혼 남녀다. 남성은 고흥군에 주소가 있어야 하며, 여성은 주소지 제한이 없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또는 사업장등록증, 경영체등록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를 갖춰 이메일, 팩스 또는 고흥군청 인구정책실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2기 행사는 도덕면 더쉼글램핑에서 10월 넷째 주 주말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팀빌딩 게임, 연예 특강, 랜덤 데이트, 청춘 파티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진행한 1기에서는 5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곤드레 유공부직포 피복 재배기술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자, 지난 8월 25일 5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파종 시 구멍이 뚫린 부직포를 피복해 잡초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제초작업에 드는 노동력을 줄이고, 곤드레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3월부터 곤드레 주 생산지인 도화면 일대 16.2ha, 40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노동력 절감과 수익 증대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 결과 관행 대비 노동력은 80% 절감, 수확 횟수는 66%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10a 당 467만원의 소득 증가라는 수치가 확인되며, 참여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한 손재성 농가는 “10명이 제초해야 할 일을 2명이면 거뜬히 해내고 두 세 번 수확하던 곤드레도 네 번이나 수확했다”며 “올해처럼 편하고 여유롭게 농사 지어본 적은 처음”이라고 만족감을 나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의회는 2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탄천면 덕지리 폐기물 매립장 조성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덕지리 일원에 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으로,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이 사업 추진을 반대하기 위해 서승열 의원이 대표발의 했다. 폐기물 매립장 조성 사업은 지난 2008년에도 공주시민과 공주시의회의 반대로 이미 한 차례 사업 추진이 무산된 바 있었으나, 최근 해당 사업의 행정절차가 재개되면서 지역사회 내 우려가 다시금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2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 방문 등을 포함한 앞으로 추진계획 수립 후 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의사가 관철될 때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의회가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권경운 의원이‘기후위기 시대, 금강 준설로 지키는 공주시민의 안전’을, 이상표 의원이‘'공정한 보상'이 시민 안전의 기틀입니다’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 25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 28일 의회운영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 ▲ 29일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탄천면 덕지리 폐기물 매립장 조성 반대 특별위원회 ▲ 9월 1일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 9월 2일부터 5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 9월 8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임달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각 부서의 시정 목표와 정책이 시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반기 업무계획을 꼼꼼히 검토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이 지난 22일, “의왕시 발달장애인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제정과 관련하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왕시지부와 의왕시 노인장애인과에서 참석했으며, 조례안 설명과 의견수렴,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창수 의원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다른 사람에게 신체적 혹은 재산상 피해를 입힌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발달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보상을 위해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보험료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안했다. 조례안에는 보험가입과 보험기관 선정, 보장내용과 청구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발달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제도 신설을 위해 협의 중으로 향후 입법예고를 거쳐 제정 및 시행될 예정이다. 서창수 의원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발달장애인 본인과 가족들이 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및 소비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과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22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들이 8월 21일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추진됐으며, 교육생들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인근 음식점 이용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했다. 핵심리더과정은 도내 6급 공무원(팀장급)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교육과정(2.17.~12.5.)으로, 올해로 22기를 맞았다. 지금까지 1,329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도와 각 시군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 바로알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소멸 위기지역 및 접경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책 수립과 행정 수요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 및 도의회, 18개 시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5개 도시 순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다섯 번째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9월 6일부터 7일까지 횡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작년부터 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류형 지역 관광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5개 도시 순회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6월 평창에서 '추억'을 주제로 시작되어 원주(웰니스), 홍천(캠핑), 영월(쉼)을 거쳐 횡성에서 마무리된다. 이번 마지막‘오감자 축제(페스타)’는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1박 2일 ‘즐거움(익사이팅)’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횡성의 푸르른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장 2.4㎞ 루지체험부터 120년 전통의 횡성시장에서 더덕구이, 메밀전병 등 전통시장 먹거리들을 즐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유명한 도내 전통주 기업 국순당의 ‘주향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2일 시청 회룡홀에서 ‘의정부시 마스코트 캐릭터 상품 공모전’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 면제 근거가 마련된 ‘의돌이&랑이’의 사용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공모에는 문구류와 디저트,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 49점이 접수됐다. 시는 심사를 통해 상품성과 판매 가능성, 디자인과 작품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총 13점의 작품을 선발했다. 선발된 작품들은 오는 28일부터 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선호도 투표’에 오른다. 최종 당선작은 투표 및 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행복소식지 인터뷰, SNS 콘텐츠 제작,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작품을 제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주체가 돼 만든 캐릭터 상품이 의정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영당말 근린공원에서 열린 ‘ESG와 함께하는 소이마켓’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 10팀, 프리마켓 10팀, 직거래 장터 7팀 등 총 27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주민들은 직접 만든 생활용품과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교환하며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이웃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양말목 공예, 천연세제·ESG 키링 만들기 등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제기차기·훌라후프·탄소중립 돌림판 같은 놀이 부스도 마련해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챙겼다. 부영녀 회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소이마켓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주민 화합과 ESG 가치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운 동장 역시 “소이마켓은 판매와 구매를 넘어 환경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 간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즐겁게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케이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 및 운영 실적 보고, 2026년 마을사업 의제 발표와 투표, 주민참여예산 투표, 구름산 활용 방안 토론회 순으로 진행했다. 2026년 주민세 마을사업 의제로는 ▲소하1동 행복한 플리마켓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한내천 건강걷기 데이 등 3건을 상정했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놀면 뭐하니?’ 꽃과 포토존 문화공간 조성 ▲한내천 야외 에어로빅 건강교실 등 2건을 제안했다. 특히 ‘시민 주도 구름산 활용 방안’을 주제로 열린 지역 현안 토론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정용연 회장은 “주민총회로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오늘 결정된 마을사업들을 주민과 함께 실현해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주민총회를 준비한 주민자치회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