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3일 봉화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봉화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상용화 방안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수, 의장, 도의원, 군의원, 업무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수행한 용역 결과가 소개됐으며,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버섯(느타리·표고)과 사과를 활용한 건강 스프레드 △7곡·현미동충하초·사과를 활용한 영양 선식 △상황버섯과 사과를 결합한 기능성 음료 등 3종의 시제품이 개발됐다. 참석자들은 시식·시음을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 시장성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개발된 제품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 기능성과 간편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현장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대량생산 공정 확립, 영양 성분 분석, 품목제조보고, HACCP 인증 등 후속 절차를 통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목욕 시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위생 복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새마을회 추진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구면 어르신 20여 명, 대구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12명이 참여, 어르신 두 명당 자원봉사자 한 명이 전담해 목욕 보조, 복지기동대는 차량 도우미 지원 외에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설계됐다. 어르신들은 목욕 후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이후에는 보은산 V랜드로 이동해 산책을 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됐다. 배대은 대구면장은 “어르신들의 위생은 삶의 질과 자존감을 지키는 중요한 복지”라며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오는 9월 9일 다향(茶香) 윤순옥의 첫 번째 개인전 '차향으로 꽃피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15년간 탐구해 온 문인화의 고아한 정신성을 잘 보여준다. 강렬한 필선과 여백의 미가 살아있는 전통 문인화와 전통 필법을 바탕으로 수묵의 농담과 담채의 조화가 돋보이는 신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대표 출품작인 ‘차 한잔’은 국화꽃과 함께하는 찻 자리를 수묵담채로 풀어내었고 ‘차향에 스미다’는 매화와 차를 준비하는 인물을 대담한 구도로 그려내었다. 그는 강진군 녹차 명인이며 대한민국 목민심서 서예공모대전과 예술대제전에 초대작가로 참여했고, 전라남도 미술협회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한국 문인화의 전통 계승과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순옥 작가는 “붓과 함께하는 삶은 매일이 선물”이라며 “바쁜 생활 속에서도 의지와 열정으로 작업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다”라며 첫 번째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전통 문인화의 품격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들 위주로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제1회 강진군 경계결정위원회’를 지난 2일 개최하고,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생동지구 외 9개지구의 경계 결정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강진군 경계결정위원회는 구세희 위원장(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 판사)을 비롯해 법무사 등 전문가와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 대표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강진군 군동면 생동·신리지구, 도암면 산정·강성·신덕·도암신기·항촌·장촌2·석천·월하지구 1,865필지 1,080,849.7㎡의 경계 결정에 대해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군은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의결한 결과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군 민원봉사과로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군은 경계 확정 후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하고 새로운 지적공부의 작성 및 등기촉탁을 추진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지적재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치유관광을 통한 지역재생’을 주제로 한 도시재생대학 특강을 지난 2일 병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재생과 관광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치유관광산업 육성법’ 제정과 웰니스·힐링을 중시하는 치유관광 트렌드 확산으로,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형 관광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유형 농촌관광은 농촌의 치유적 요소가 담긴 체험과 관광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회복과 건강 증진을 추구하는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과제인 ‘빈집을 고쳐 마을호텔로 조성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마을기업을 통해 숙박과 체험을 결합한 마을 단위 치유형 관광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 과정은 △치유관광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 △치유농업과 농촌체험관광 △치유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사례 △치유관광 사업계획 수립 및 실행과제 발굴 워크숍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진군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3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와 사업 담당 공무원 등 93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남도 안전학당 강사를 초빙해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다양한 사례 위주로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무더위에 대비해 적절한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상 증세 발생 때 즉시 관리자에 보고하도록 하는 등 더위에 대한 대응 방법 등을 전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군 차원에서도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재정일자리사업으로 강진읍시장 환경정화 및 관리 등 36개 세부사업에 근무자가 근무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2차 접수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체육시설 이용을 촉진해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진주시는 관내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 복지시설, 어르신 단체,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진주시의 대상자는 약 4만 9000명이다. 1인당 10만 원씩 모바일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이 지급되며, 전국의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2차 신청은 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가능하다. 1차 신청자도 희망할 경우 재신청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하거나,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단, 방문 신청은 불가능하므로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주변 가족과 복지시설의 안내가 중요하다. 2차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주중앙시장 2층 ‘비단길 청년몰’에서 맥주축제 ‘호프 1884’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프 1884’는 지난 1884년 개설된 진주중앙시장의 역사적 의미를 이름에 담아 전통시장 공간의 재해석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특히 행사장인 ‘비단길 청년몰’은 옛 포장마차 거리의 정취를 담은 공간으로 꾸며져 중장년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뉴트로 감성을 자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맥주 판매를 중심으로 시장 특색을 살린 먹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버스킹 공연,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호프 1884’는 중앙시장상인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상권 회복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진주형 상권활성화 모델을 정착시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음악과 맥주의 하모니, 색다른 재즈 선율과 특별한 진주 진맥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특별 재즈공연 시리즈 ‘진맥 재즈라운지’가 지난 8월 말부터 ‘진주진맥 브루어리’에서 공연이 시작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 상권과 문화콘텐츠를 연결해 음악과 맥주를 매개로 도심 속 문화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 예약한 참가자들에게는 진주진맥 1잔과 맥주잔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쿨러백, 캔쿨러 등 다양한 굿즈도 주어지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진맥 재즈라운지’는 20명의 예약자를 받아 우선적으로 입장해 관람하는 만큼 소규모 관객 중심의 아담한 무대가 주는 몰입감과 친밀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8월 29일 열린 1회차 공연에서는 김창아 보컬리스트와 문지원 피아니스트의 재즈 협연이 진주진맥과 어우러져 도심 속 작은 음악회와 같은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의 공연 일정은 5일에는 보컬리스트 김소현과 피아니스트 이세윤이, 오는 19일에는 피아니스트 민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3일 백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동시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사랑의 등굣길 맞이'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학기의 시작점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폭력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지켜내며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만이 아닌 실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민거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했으며 이러한 과정은 앞으로 있을 여러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재규 교육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즐겁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사는 항상 아이들 곁에서 든든히 지지해 주기를, 보호자는 가정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의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을 살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공단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선환 의장은 공단 주요 현안인 담배소송 항소심 추진, 공단 특사경 제도, 돌봄통합시법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단 업무 전반을 살펴봤다. 또한, 안 의장은 종합민원실을 찾아 직접 민원을 응대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의장은 “일일 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건강보험제도의 중요성과 역할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김해시의회와 공단이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명절 기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주요 축산물영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업소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물이력제 표시사항 준수,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나 허가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동식 시장은 “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산면 옥렬리에 위치한 삼보산업은 지난 9월 2일 대산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추석맞이 위문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보산업은 1995년 설립 이후 골재·레미콘·아스콘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유상마을에 연산홍 600주를 기증해 마을 환경을 가꾸고,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함안군장학재단에 지금까지 2억 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맡겨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윤병고 회장은 “대산면은 삼보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고향 같은 곳”이라며 “이번 위문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희 대산면장은 “삼보산업은 주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든든한 이웃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산면의 저소득 가구 100여 세대에 전달돼,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풍성한 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3일 성황초등학교에서 ‘수업 동행 동아리 수업 나눔의 날’을 열고,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가 함께하는 성장의 장을 마련했다. 수업 동행 동아리는 신규·저경력 교사가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수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멘토 수석교사들이 직접 수업 코칭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유·초등 수석교사들은 풍부한 경험과 수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저경력 교사의 수업을 관찰·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교사로서의 성장을 돕는다. 3일 성황초등학교에서는 고중선 교사가 6학년 국어과 연극 단원의 즉흥극과 연계하여 ‘자기 존중을 위한 거절하기 대화법’을 주제로 수업을 공개했다. 이번 수업은 국어과의 의사소통 역량 신장을 위해 학생들이 실제 경험한 갈등 상황을 통해 자기 존중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즉흥극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자기 중심성이 강한 요즘 아이들의 생활 지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신규·저경력 교사들에게 학생의 사회·정서 지도 방안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 고중선 교사는 “수업 고민에 대해 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지난 3일 제33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부산광역시교육청 헌헐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김창석 의원은 학생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생명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헌혈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본 조례안은 헌혈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헌혈에 관한 올바른 지식의 습득과 헌혈의 가치에 대한 인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은 주요 내용은 △교육감 책무에 관한 규정 △헌헐교육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헌혈교육 활성화 사업추진 △협력체계 구축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창석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헌혈 참여를 넘어,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헌혈 문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교육청과 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강요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