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8일부터 양재천 영동2교 교각 하부에 미디어아트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야간 산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디어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영 콘텐츠는 총 5종으로,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약 5분 분량의 영상이 순환 상영된다. 3차원 콘텐츠는 ▲다리 구조를 따라 물결이 흐르는 듯한 물 시뮬레이션(파도) ▲착시 기법을 활용한 꽃 개화 영상(블루밍)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소재로 곤충과 식물이 살아 움직이듯 표현된 영상 총 3종이다. 2차원 콘텐츠에는 반 고흐의 명화를 활용했다. ▲‘해바라기’의 세밀한 붓터치와 색감을 확대해 감상할 수 있는 디테일 영상 ▲‘별이 빛나는 밤’을 정적으로 담아낸 전시형 영상이 상영돼 어두운 다리 밑을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킨다. 구는 이번 미디어아트 상영으로 다리 하부 공간을 밝히고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양재천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청소년 건축 진로 체험 프로그램 ‘2025 서리풀 건축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사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신청한 지역 내 중·고등학생 50명은 건축사 직업을 몸소 체험하고 ‘자연과 살고 싶은 나의 집’을 주제로 건축 설계와 모형 제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교육 과정은 ▲‘상상하기’(건축사 직업 소개 및 우수건축물 답사) ▲‘표현하기Ⅰ’(컨셉 스케치 및 평면도·입면도 작성) ▲‘표현하기Ⅱ 및 나누기’(모형 제작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상상하기’ 과정에서는 우수건축물 사례로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해당 건축물 설계를 담당한 건축사의 참여로 설계 의도와 건축 과정을 직접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마지막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멀게만 느껴졌던 건축 분야를 직접 체험해 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8일 14시, 필승아파트(시흥대로63길 54)에서 예고 없이 실시한 자연재난(지진) 대응 통합지원본부 불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진은 단 한 번의 발생만으로도 건축물 붕괴와 화재, 교통 마비 등 복합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신속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다. 이에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사전 공지 없이 비공개로 진행되어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높였다. 금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상의 지진 상황을 접수한 후, 곧바로 상황판단회의를 소집해 소방·경찰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수습 및 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무전 호출을 통한 실무부서의 신속 대응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호출 후 단 15분 만에 모든 부서가 응소하는 등 즉각 대응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함을 확인했다. 상황판단회의에서도 각 부서 담당자들이 맡은 역할을 정확히 숙지해 효율적인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소방과 경찰의 협조 속에 현장 대응 절차를 모의 점검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유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 14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누구나 일시적으로 더위를 식히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청사, 동주민센터, 도서관과 같은 공공시설과 경로당과 같은 생활밀착시설 등을 활용한 무더위쉼터 93개소를 운영중이었다. 특히 동주민센터, 경로당 등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보호를 위해 맞춤형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2일부터 8개 공공시설, 20일부터 금천정원지원센터 1개소, 23일부터 5개 공공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개방했다. 특히 2일 개방한 8개 공공시설은 폭염특보 발효 시 운영시간을 늘리거나 주말과 공유일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보통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는데 야간에도 폭염이 이어져 이를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구는 올해 '야간목욕장' 도 2곳에서 9곳으로 늘려 밤더위 대피소로 활용 중이다. 관내 숙박업소와 협력을 통해 안전숙소 3개소를 지정하고 열대야가 기승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8월 23일 동양미래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구로구 청소년 e스포츠 슈퍼컵’이 청소년과 가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카트라이더 3개 종목의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최강팀들이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동시에 열리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장 내에는 ‘1:1 코칭존’, ‘진로 직업 체험존’, ‘인공지능(AI) 사진관’, ‘레트로 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게임을 통한 협업과 전략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한편, e스포츠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를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웠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청소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8월 22일 오후 7시 고척근린공원에서 ‘G(지)브로(집으로) 수호대’ 야간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경찰, 자율방범대, 치매극복봉사단,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종 상황을 가정해 수색·신고·출동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모의훈련 전에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열려 실종 예방 퀴즈와 치매 인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G(지)브로 수호대’는 치매 환자 실종에 대비해 민·관·경이 협력하는 구로구만의 특화 대응 조직으로, 특히 야간 대응에 집중해 실질적인 지역 안전망 역할을 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훈련이 지역사회 전체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9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강남스퀘어(강남역 11~12번 출구)에서 ‘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나라 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뮤지컬 ‘영웅’의 대표곡들을 엮은 무대로 막을 올린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이 작품은 시대를 넘어선 울림을 전하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국민가수 김장훈과 록 밴드 럼블피쉬가 무대에 올라 귀에 익은 명곡으로 퇴근길 직장인과 강남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과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태극기 문양 타투 스티커 체험 ▲DIY 응원봉 제작 ▲광복 기념 부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강남스퀘어는 ‘365일 FUN&FUN 강남’의 중심 공간으로, 매주 정기 거리공연이 이어지는 강남의 대표 문화 명소다. 무더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지역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형 건강안내서 ‘건강디자인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디자인북’은 양천구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맞춤형 안내서로, 만성질환·신체건강·마음건강·영양관리 등 건강정보를 담은 ‘맞춤건강지침편’과 생활습관을 직접 기록·점검할 수 있는 ‘생활습관개선편’ 두 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습관개선편’에는 건강실천일지가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식단·운동습관 등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담당 전문가와 상담·피드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디자인북’ 책자를 제공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꾸준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의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신월·목동 건강동행센터(보건지소)를 거점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2~3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대광고등학교가 자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해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2026학년도 3월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서울 관내 자사고 중 열두 번째 사례다. 대광고는 지난 6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교육 환경 변화를 고려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 환경 개선, 안정적 학교 운영을 위해 일반고 전환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교사·학생·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전환을 신청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광고의 신청을 바탕으로 6월 23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7월 8일 청문 절차, 8월 18일 교육부 동의를 차례로 진행해 일반고 전환을 최종 확정했다. 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전후로 ‘2026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변경·공고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대광고의 안정적 전환을 위해 학교·학부모·교육청이 함께하는 ‘일반고 전환 협의체’를 운영하고, 전환기 복합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관리해 학생들이 차질 없는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오후 5시 은혜교회에서 ‘봉암연립주택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2월 18일 실시한 긴급안전점검 경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등급별 행정사항 및 E등급 판정 시 이주 지원계획을 사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주 지원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대한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봉암연립주택은 1982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으로, 2024년 4월 12일 발생한 천장 콘크리트 박락 사고 이후 현재 긴급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며, 8월 말 점검을 완료하고 9월 초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E등급 판정 시 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이주 지원대책반을 구성해 내·외부 협의 및 관계기관 협조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해왔으며, 현재 이주 지원대책으로는 ▲임대주택 공급 ▲재난관리기금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임대주택은 현재 LH임대주택 23세대 및 시영임대주택 5세대로 총 28세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가가 발생하는 대로 추가 지원 가능한 세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평창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 대상으로 유아기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찾아가는 어린이 영양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운영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영양 교실'은, 평창군 북부권(용평면, 봉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후 9월부터 진행한다. 교육 운영은 사업 담당자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유아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스티커 북과 식품 모형을 이용한 골고루 먹기 중요성, 채소 과일과 친해지기, 식품 구성 자전거 알아보기 등의 체험형 영양 교육을 진행한다.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유아기는 평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성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어린이 건강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들이 튼튼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9월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2025 평창효석문화제’와‘평창 지역 먹거리’를 연계한 특별한 1일 기차여행 상품을 코레일관광개발(주)과 협업하여 운영한다.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효석문화제”와 주요 관광지, 그리고 평창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2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 1코스는 평창역에서 효석문화제 → 중식(곤드레 비빔밥) → 허브나라농원 →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둘러보고 진부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며, 해당 코스는 9월 5일만 운영된다. ◆ 2코스는 평창역에서 효석문화제 → 중식(자유식) → 발왕산 애니포레 → 가문비 치유숲 → 석식(대관령 한우) 후 진부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9월 5일과 9월 6일 운영된다. 탑승 예약 및 상품운영 관련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효석문화제와 지역 대표 먹거리를 연계한 이번 투어 상품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간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민선8기 인사제도 개선 시범운영 계획(2022. 11월)을 시작으로 현재 평창형 인사제도로 정착한 ‘격무·기피업무 선정 및 인센티브 지원 시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22일부터 전 부서 대상 2025년도 격무·기피업무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부서별 격무·기피 업무를 제출받아 9월 중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일차적으로 격무·기피 업무 10개(1~10순위)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10개 업무에 대한 민원 처리 건수, 초과근무 시간 등 정량평가를 통해 최종 5개의 격무·기피 업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격무·기피 업무로 선정되면 내년 초 2026년 평창군 인력 관리 계획에 반영하고 해당 업무에 1년 6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성과 상여금 최소 A등급 이상 부여 ▲근무성적평정 우대 ▲해외 배낭여행 선발 시 가점 부여 ▲해당 업무에 2년 이상 근무한 직원 희망 전보 제도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처럼 군은 2022년 인사제도 개선 시범운영 계획과 2023년 격무·기피 업무 개선 계획에 이어 2년 주기로 격무·기피 업무를 조사·선정하여 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은 생활인구 확충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양구사랑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서울여대 사회혁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노원구 4개 대학 공유교과 프로그램’을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양구군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여대,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의 4개 대학 30여 명의 학생들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교과과정을 이수한 뒤, 실제 지역 현장을 탐방하여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체류 기간 동안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국토정중앙천문대 등 양구군의 주요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공무원 멘토팀과 함께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현장 견학을 넘어 ▲지역 문제 발굴 ▲생활인구 창출 방안 모색 ▲청년의 시각에서 제안하는 미래 일자리 구상 ▲지속 가능한 지역관계 유지 방안 탐색 등 실질적인 결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해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민(사회적기업 공감만세·지역주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이 양구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구군의 역점사업인 양구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의 산업단지계획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며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현재 추진 중인 양구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 관련 용역들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 및 토지 보상 절차 등을 거쳐 부지 조성 공사에 전격 돌입할 계획이다. 양구 제2농공단지는 양구군에 두 번째로 조성되는 농공단지로, 양구읍 한전리 군부대 유휴부지에 약 6만 340㎡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산업시설용지를 비롯해 근로자 숙소와 공원 등 기반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주요 유치업종은 식료품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등이 있다. 특히, 단지 내에 지상 4층 53여 실 규모의 근로자 숙소인 일자리원정센터를 건립해 관내 기업의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49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5조2600억여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