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벼 생육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도척면 친환경단지와 곤지암읍 일원 벼 재배 논을 대상으로 공동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총 171헥타르(ha) 규모로 진행된다. 이 중 곤지암읍 71ha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 방식으로, 도척면 100ha는 방제차를 이용한 광역방제 방식으로 추진된다. 방제 내용은 벼 도열병 등 주요 병해를 예방하기 위한 살균제, 멸구·혹명나방 등 해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그리고 벼 생육 안정과 품질 향상을 위한 규산 및 광합성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특히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이번 공동 방제가 벼의 생육 안정과 수량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드론과 광역방제차를 활용해 단기간 내 넓은 면적을 방제함으로써 병해충 밀도를 조기에 억제할 수 있다”며 “8월에도 추가 방제를 실시하고 생육 단계별 맞춤형 방제를 지속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 광적면(면장 이학남)은 최근 광적농협에서 ‘2025년 광적면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계획안을 공식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한상민 양주시의원, 정광현 광적면 주민자치회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 참여도 병행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총회는 전통차 시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2026년 광적면 주민자치계획안 의결 ▲지역 현안 공유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마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토론을 이어갔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치 역량을 보여줬다. 정광현 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2026년 주민자치계획에 성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총회는 마을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자, 주민이 주인 되는 행정의 실현”이라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적면은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 참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여름철을 맞아 선제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강조하며 “예방 가능한 화재는 반드시 막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년 여름철 화재 예방 대책 회의’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최근 소하동 아파트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화재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그는 “사전에 막을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정기적인 협의와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한 안전 유관기관 회의의 제도화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소방시설 설치 지원 대상 확대, 협의체 정례화 등을 담은 조례 제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안전 관련 부서와 광명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재 예방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의 안전 점검 현황과 소방설비 점검, 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이 공유됐으며,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광
화성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권역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6개사 대표와 함께 하반기 간담회를 열고, 시민 맞춤형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청소행정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각 청소대행업체의 청소 실적을 점검했다. 아울러 동탄지역의 청소 취약지 및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효율적인 청소행정 운영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청소행정의 다각화 방안과 현장 근로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 방향을 폭넓게 협의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안전사고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며 근로자 보호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았다.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은 “우기와 폭염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청소업무를 수행해 주시는 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신뢰받는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청소행정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2일 보훈회관에서 보건복지 분야 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통팔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통팔달 간담회’는 민선 8기 양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기 간담회로, 지역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매월 열리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 관련 부서의 주요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 안내 ▲민선 8기 3주년 성과와 후반기 군정계획 설명 ▲참석자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뒀다. 양평군은 부서별 현안으로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종합장사시설 건립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바로희망팀’ 개소 등의 복지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어르신 폐렴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전 개소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치매조기검진 활성화 사업 등 보건분야의 주요 추진사항도 공유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복지단체장은 “양평군이 보건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정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지난 7월 22일, 소비쿠폰 신청·접수가 진행 중인 남양읍과 송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신청 초기 시민들의 접수가 몰리며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혼잡, 시스템 오류, 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정 부시장은 각 접수창구를 돌며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핀 뒤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성특례시는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소비쿠폰 지원 TF팀’을 구성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총력 대응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온라인 신청 전담 인력 배치, 이의신청 창구 운영 등 다양한 편의 조치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정 부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비쿠폰 혜택을 누릴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주시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현안 공유 및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지원 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시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양주시 안전전세 프로젝트’ 교육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일정 ▲상반기 행정처분 사례 등 주요 부동산 이슈를 공유했다. 또한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시간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공인중개사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부동산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본부장 권창섭)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1억 원의 긴급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권창섭 본부장은 이날 경기도‧가평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직접 방문해 긴급지원금 1억 원과 함께 폭염 속 복구 작업에 투입된 인력을 위한 이온음료 1만 병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주택 침수, 도로 유실, 산사태 등으로 피해가 집중된 가평 지역 주민과 복구 현장 인력을 위한 조치로, 폭염에 노출된 열악한 현장 여건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강수력본부는 평소 가평지역의 수력 발전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수해 상황에서도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권창섭 본부장은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며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태원 가평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빠르게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도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양시는 23일,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총 15만5,375명(온라인 12만9,249명, 방문 2만6,126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3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프라인 방문 신청을 접수하는 한편, 온라인을 통한 신청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주말 동안에도 출생연도별 요일제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 신청이 이어지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오전 안양7동과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장시간 대기할 수밖에 없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고려해 “냉방시설과 대기공간을 다시 한 번 세심히 점검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소비쿠폰의 사용기한과 사용처 등에 대해 안내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그는 “소비쿠폰이 시민 한 분도 빠짐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다양한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신청서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7월 22일 오후 7시부터 미사역 일대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여름철 야간 활동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남경찰서를 비롯해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육성회,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사역 시계탑을 출발해 로데오거리, 미사호수공원, 공중화장실 등 약 1.4km 구간을 순찰하며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벌였다. 특히 공중화장실 내 SOS 안심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촬영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를 현장에서 병행했다. 시민들에게는 불법촬영 탐지 카드 ‘몰가드’와 마약 탐지 키트 총 1,000개를 배부하며, ‘성범죄와 마약은 모두가 함께 막는다’는 공동체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몰가드는 신용카드 크기의 휴대용 탐지기로, 빛을 반사시켜 몰래카메라 렌즈를 찾아낼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안전 정책을 지속적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공동 추진한 ‘2025 동남아 시장개척단’ 사업이 총 1,760천 달러(약 23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군포시와 의왕시의 공동 파견으로 구성됐으며, 군포시에서는 ▲파스코이엔지㈜(전자헤머) ▲케이시시정공㈜(유공압 실린더·공압밸브) ▲㈜젠트로피(전기 이륜차 및 배터리) 등 지역 유망 중소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 지난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및 계약 체결이 진행됐다. 군포시 참가 기업들은 총 35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4,630천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27건은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졌다. 특히 계약 규모는 1,760천 달러에 달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군포시 기업들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활발히 이뤄졌다. 전기 이륜차 전문기업 ㈜젠트로피는 태국의 Nong Bua Lamphu Enterprise 및 Trillion Motor와 각각 MOU를 맺었으며, 파스코이엔지㈜는 현지 기업 KSY Corp와 업무
이천시= 주재영 기자 | 이천시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인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인 가운데, 김경희 이천시장이 직접 진료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찾아가는 온마음 한방돌봄사업’은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 ▲치매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보건서비스다. 특히, ‘두드림 건강 ON버스’의 미방문 지역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공공보건의료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김 시장은 최근 신둔면 도암1리 경로당을 찾아 한방진료 과정을 참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도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선생님들이 직접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찾아가는 한방돌봄사업을 통해 이천시가 모두가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 이하 공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인권 감수성 제고와 인권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오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서 및 근무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예방, 인권 감수성 향상, 사례 기반 인권침해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외부 전문 강사에 의존하지 않고, 공사 소속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점에서 실효성과 차별성을 높였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 접근성과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며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내부 강사의 참여를 통해 보다 공감도 높은 인권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찾아가는 인권교육’ 외에도 ▲‘영화로 마주하는 인권교육’ 운영 ▲인권경영위원회 구성·운영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 다양한 인권경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고
여주시= 주재영 기자 | 여주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온라인 참여는 여주시청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시청 민원토지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재정운영 성과에 대한 평가 △향후 예산편성 방향 △복지, 교육, 환경 등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을 묻는다. 시는 조사 결과를 체계적으로 검토·분석한 뒤 2026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 수립에 반영하고, 조사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설문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여주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부설 아름채 노인대학(학장 김우남)이 22일 아름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 1학기 종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강식에는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 1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월 개강 이후 진행된 1학기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의왕시 자원봉사 예술동아리 ‘두렁메아리’의 흥겨운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노래자랑’ 무대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무대에 함께하며 서로의 학업 성취를 축하하고 즐거운 교류의 장을 나눴다. 아름채 노인대학은 교양, 건강관리, 문화강좌, 레크리에이션, 현장 체험 학습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계발과 사회적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수강 어르신들은 오는 8월 26일까지 휴식기를 가진 후, 2학기 교육과정을 통해 11월 말까지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한 학기를 뜻깊게 마무리하신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활기와 열정을 느낀다”며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삶에 보람과 기쁨을 더하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