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월 3일 개막한 제71회백제문화제가 중반을 향해가는 가운데,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71회를 맞이한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10월 12일까지 10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의 ‘YES 키즈존’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비고 있다. 또한 ‘생활문화마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금귀걸이 키링 만들기, 목간 체험, 공예 체험 등 백제의 생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야간 프로그램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00여 대가 하늘을 수놓은 드론아트쇼는 백제문화단지 상공을 장엄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사비궁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아트 공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단들이 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공주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에 맞춰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단을 초청했으며, 국외 도시로는 일본 나고미정, 야마구치시, 모리야마시와 필리핀 바기오시, 국내 도시로는 대전 동구, 이천시 등 총 11개 도시 대표단이 방문했다. 일본 교류도시 3곳과는 각각 1979년 나고미정, 1991년 모리야마시, 1993년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상호 대표축제를 방문하며 역사와 문화를 교류해왔다. 특히 야마구치시와는 시민문화교류단을 결성해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는 등 민간 차원의 교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교류의 결실로 이번 축제에는 나고미정장과 모리야마시장이 직접 공주를 찾았으며,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필리핀 바기오시는 에디슨 빌로그 시의원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방문했다. 국외 교류도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환영 행사와 개막식에 참석하고 무령왕릉, 마곡사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또한 백제 복식 체험 등 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4일 왕도심 일원에서 제71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중동교차로에서 연문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에서 대규모 거리행렬로 펼쳐졌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공주의 도심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퍼레이드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문화예술단체 등이 참여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거리 곳곳에서 행렬에 동참하며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열기를 느꼈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 주도의 축제 운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자 백제문화제의 역사적 의미와 공주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원철 시장은 “웅진성 퍼레이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대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축제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제12기 공주시 SNS 서포터즈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백제문화제 현장을 직접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이를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하며 축제 홍보에 나섰다. 공주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백제문화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5년 공주시 SNS 서포터즈’는 블로거 20명, 영상 제작자 8명 등 총 28명으로, 여행 블로거, 사진작가, 회사원, 프리랜서,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서포터즈들은 올 한 해 동안 공주시 곳곳을 탐방하며 사진과 글로 기록해 공주의 멋과 맛, 축제, 관광, 문화를 콘텐츠로 발굴해왔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올 한 해 공주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헌신해 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10월 3일~12일) 동안 ‘마스코트 홍보관’과 ‘메타버스 체험관’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스코트 홍보관은 축제장 입구 인근에 설치돼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를 주제로 꾸며졌으며, 이곳에서는 마스코트의 탄생 이야기와 고마곰 댄스 영상 등이 상영돼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홍보관 옆 마스코트 상품 위탁판매 부스에서는 봉제인형, 구석기 인형, 고마곰 머리띠, 고마곰·공주 열쇠고리, 우산·문구류 등 다양한 마스코트 상품이 판매되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는 2015년 제작됐으며, CI·BI와 함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독일에서 열린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바로 옆에 마련된 ‘메타버스 공주월드 체험관’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공주월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주요 유적지와 함께 알밤줍기, 알밤재배 등 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하이라이트 공연인 ‘웅진판타지아’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지며 이번 축제의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웅진판타지아는 올해 백제문화제 주제인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프로그램에 녹여낸 대표 실감형 융복합 공연으로, 전통과 디지털 공연예술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미래의 비전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지난 3일 열린 공식 개막식에서 주제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웅진판타지아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번 축제의 최대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한 특수효과와 3D영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대한 서사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은 4막 구성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대형 깃발 퍼포먼스와 불꽃 연화가 어우러진 클로징 장면에서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최원철 시장은 “웅진판타지아가 단순한 야간 공연을 넘어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기술을 접목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임재범)는 학생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개최된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은상(화훼장식분야 이윤진/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3학년, 제과제빵분야 전유정/조리제빵과 3학년), 동상(농업기계분야 김준수, 박민준/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농기계정비분야 정찬우/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식물자원분야 황지현/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2학년)을 수상했다. 입상 학생들은 교육부 장관상 및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받게 되며, 해외 연수, 영농 활동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는 오는 10월 17일~18일 이틀간 중학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우수한 진로·취업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학부모에게 학과별 맞춤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대전 지역 직업계고 중 최초로 서울대학교 입학생을 배출한 노하우와 함께 다양한 학과 졸업생들의 우수한 진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임재범 교장은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땀과 노력이 값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2025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의 주제는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로 개인의 학습 차원에서 머무르는 수학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적 소통으로 배우며 즐기는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25 대전수학축전은 10월 18일 10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수학체험전을 통해 운영하는 수학탐구체험 부스(60개)와 수학체험전 미리보기 부스(1개), 관련 기관 및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수학교구체험 부스(18개), 수학방탈출 체험 부스(2개), 수학놀이터 부스(3개) 등의 수학체험 프로그램과 수학대중화 강연, 매스톡(Math-Talk) 발표, 어울림 무대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내용과 볼거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축전을 찾는 방문객들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축전 운영 공간을 작년 2개 홀에서 3개 홀로 확대했으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이 가을철 지역축제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9월부터 11월까지 대전에서는 총 58건의 지역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일부 축제에는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축제로는 ▲서구 아트페스티벌(10월 10~12일, 샘머리공원) ▲국화음악회(10월 18일, 유림공원) ▲대전 빵축제(10월 18~19일, 소제동 일원) ▲동구동락축제(10월 24~26일, 소제동 일원) ▲누들대전축제(11월 7~9일, 엑스포과학공원) 등이 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축제 전 과정에서 사전 점검, 위험도 평가, 경찰력 적정 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경찰·소방 등은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인파관리·교통대책·안전요원 배치의 적정성을 중점 확인한다. 행사 규모와 장소 특성을 분석해 위험 수준에 따라 ▲교통·질서 관리 ▲우발상황 대비 경력 배치 ▲집중 경찰력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정된 '재난안전법'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전 빵축제’ 현장에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관은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통해 대전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기부를 하는 방문객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과 룰렛 이벤트 기회를 제공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과 기부 참여의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안내, 홍보 소책자 배부 등이 이뤄지며, 전문 진행자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네이버·대전고향사랑 랜딩페이지 등을 활용한 온라인 사전 홍보도 병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 제도를 넘어 시민·출향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제도임을 알리고,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10월 1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안효영 작곡, 윤미현 작사의 음악극 ‘샐러리맨 칸타타’를 선보이며, 직장인의 희로애락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샐러리맨 칸타타’는 “우리의 일상을 노래하는 칸타타가 있었던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취업 준비, 출근과 회의, 퇴근 후의 소소한 위로까지 직장인의 일상 단면을 음악적 서사로 담아냈다. 주인공의 삶을 따라가며 관객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마주하고, 공감과 위로를 경험할 수 있다. 작품은 남성 주인공의 취업 준비생 시절부터 첫 출근, 결혼, 육아에 이르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직장인의 설렘과 고단함, 슬픔과 희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음악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무대에는 테너 나대주와 소프라노 이해원이 함께한다. 나대주는 힘 있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샐러리맨의 애환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이해원은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극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두 성악가의 연기와 합창단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대전아트콰이어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휴 기간에는 성묘·벌초, 명절 음식 준비, 귀성·귀경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고, 사람과 차량 이동도 활발해지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장기간 자리를 비우는 주거지역,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터미널, 성묘객이 집중되는 산림 인접지역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동안 대전에서는 총 44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약 1억 6천만 원에 달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43.2%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은 부주의(45.5%)와 전기적 요인(27.3%)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소방본부는 연휴 기간 시민들이 지켜야 할 주요 안전 수칙으로 ▲성묘·벌초 시 산림 인접지역 불씨 사용 자제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명절 음식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귀성·귀경길 출발 전 전기·가스 차단 및 문단속 철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비상구 위치 확인 및 불법주차 금지 ▲가정 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회장 고진해)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일 수리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 여러 내빈과 수리동 직능단체장들이 어르신 100여 명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의 노고와 삶의 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군포시 관내 소재의 식당을 대관해 준비한 풍성한 만찬과 함께 오랜만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교감을 선사했다. 고진해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일은 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 증진과 세대 간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런 자리가 있어서 외롭지 않고 큰 힘이 된다. 많은 이웃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니 오랜만에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주민자치회의 정성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해져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어르신들의 웃음과 행복 속에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작가 특강,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었다. 지난 9월 20일에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저자 홍민정 작가가 어린이 독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27일(토)에는 '바깥은 여름', '이중 하나는 거짓말' 등의 작품으로 널리 사랑받는 김애란 작가가 ‘삶의 사계, 소설의 음계’라는 주제로 시민과 만나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28일 중앙도서관 앞 야외마당에서는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열려 클래식, 대중음악, 합창, 풍물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무대가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체험 프로그램 ‘마음을 녹음해 봐’(9.22~9.30)는 참가자들이 직접 오디오북과 영상편지를 제작하며 미디어 창작의 기쁨을 경험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9월 한 달간 중앙도서관 오픈갤러리에서는 김애란 작가의 소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청년공간플라잉(센터장 조남)은 지난 9월 30일 군포중앙고(교장 이은경), 산본고(교장 김은정)와 함께 2025 창업스쿨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포시 청년공간플라잉은 지난 7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융합교육팀 장은정 장학사의 협조로 관내 5개 고등학교 진로부장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창업스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진로를 탐색하는 고등학교 2학년 동아리와 수능 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창업스쿨은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상과 창조적 파괴, 창업 아이디어의 구체화, 기업과 아이디어의 시각적 표현인 네이밍과 로고을 직접 제작해 보고, 홍보 마케팅 전략을 수립,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미 산본고 독서동아리와 사회사업프로젝트 2개 동아리 45명을 대상으로 2025창업스쿨(창업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는 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정규교육과정 4교시 수업편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플은 수능 후인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군포 중앙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스쿨을 개최할 예정이며,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