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9월 24일 빅타이거 그룹의 ‘B.G.M 퓨전재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마다 5천 원에 만날 수 있는 남동소래아트홀 대표 상설 프로그램 ‘2025 마티네콘서트 마실’로 진행된다. ‘빅타이거 그룹’은 국내 퓨전 재즈씬을 대표하는 4인조 밴드로, 2015년 데뷔 이후 2장의 정규앨범과 15장의 싱글을 발매하고 재즈 페스티벌 참여, 단독 콘서트 개최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듣기 쉬운 멜로디, 빈틈이 없는 섹션, 그리고 멤버 개개인의 화려한 즉흥 연주와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여 대중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빅타이거 그룹의 창작곡과 더불어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들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선보임으로써 퓨전 재즈 장르가 낯선 일반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와 재치가 돋보이는 공연 진행 방식으로 색다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4일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최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남동구 내 장애인, 고령자, 사회적약자 등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5년 무장애 문화 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남동문화재단이 선정되어 ‘뮤지컬 '앤ANNE' : 배리어프리’ 공연을 추진하며 유관 기관 공식 초청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남동구 내 시각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한 협력 ▲문화 행사 초청 및 홍보 협조 등 관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금년도부터 남동구 점자 문화 진흥을 위해 점자 리플렛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들의 공연 관람 편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공연예술 관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력과 함께 추진되는 '뮤지컬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3~5일 민관 청렴협의체 주관으로 구청 로비에서 구청 1층에서 청렴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민관 청렴협의체는 남동구청,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남동구도시관리공단, 남동구경영인연합회, 남동구새마을회, 남동구청년창업지원센터 6개 기관으로 2021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됐다. 전시회는 청렴 실천 사례를 공유를 위해 ‘2025 남동, 청렴이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각 부서,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한 청렴 시책, 민관 청렴협의체 기관별 청렴 활동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전시회 기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렴 미션 풍선터트리기’, ‘청렴 네 컷 이벤트’, ‘콕! 찍어 청렴퀴즈’와 같은 체험형 코너가 마련돼 직원과 주민이 함께 즐기며 청렴 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작품 전시존에는 신규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청렴 지갑, 직원들의 메시지가 담긴 청렴 엽서, 논현1동·구월3동 주민이 참여한 청렴 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청렴전시회는 직원과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함께 청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남동구와 함께하는 양성평등,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기념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양성평등 가치 확산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구청장 기념사 ▲내빈 축사 ▲축하공연 ▲특강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인천가족재단 인천양성평등센터 정현지 센터장이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생활 속에서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가치와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과 함께 남동구 캐릭터인 ‘새랑이’, ‘게랑이’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여성 권익시설 사업 홍보와 전시도 함께 진행돼 구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아울러, 남동구는 이번 기념행사와 연계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도 추진하며 실질적인 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썼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로 나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YES, 남동!’을 만들기 위해 ‘도시경관 3-NO 실천 운동’(▲불법 노점 NO ▲불법 적치 NO ▲불법 광고 NO)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천 운동은 담당 공무원, 통장협의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주요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구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법행위 근절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운동에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에코백을 구민들에게 증정하여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구민들이 직접 온라인 방식으로 ‘나부터 서약’에 참여해 ‘불법 노점·불법 적치· 불법 광고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함으로써 이번 거리 운동이 단순 홍보를 넘어 구민 주도의 생활 실천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구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3-NO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거리 운동을 정기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수도권 최대 재래어항인 인천 소래포구에서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6~28일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제25회 소래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래포구의 역사와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생태축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제 기간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첫날은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남동구립 풍물단·여성합창단 공연’이 이어지며, 개막식에는 만능 트롯돌 박서진과 국악인 전영랑 등의 축하공연과 환상적인 ‘소래바다 오프닝 드론쇼’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가하는 ‘열린 노래자랑’과 ‘수산물 경매·레크리에이션’, 해양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이 진행된다. 청소년과 청년층을 겨냥한 ‘소래 K-팝 댄스 나이트’와 ‘DJ 힙합 콘서트’도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에는 남동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남동 예술인 콘서트’와 ‘인천시티발레단 발레 공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9월 7일 중구 하나개유원지와 을왕리 해변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직장인 미혼남녀 60명(남녀 각 30명)이 참가했으며, 총 797명이 신청해 13.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조별 버스 이동을 시작으로 바다와 노을, 시원한 해변 바람 속에서 ▲레크리에이션 ▲연애코칭 ▲카페 대화 ▲1:1 순환 대화 ▲해변 및 바닷길 산책 ▲커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새로운 인연을 쌓았다. 행사 결과 총 30커플 중 17커플이 탄생해 57%의 매칭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는 자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개방적인 야외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은 지금까지 총 4회 동안 누적 신청자 3,857명, 참가자 360명을 기록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10.7:1이다. 이 가운데 180쌍 중 101커플이 성사돼 전체 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일 용주사에서 비장애형제·자매와 부모를 대상으로 특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장애형제·자매가 장애를 가진 형제·자매와는 다른 고민과 감정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비장애형제·자매 1명과 부모 1명으로 구성된 총 9가정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찰 내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만다라 그리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감정을 표현하고 부모와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비장애형제·자매들에게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감정을 존중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화성 처음사용설명서’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과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올해 1월 1일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특례시로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어르신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배려해 책자 형태로 제작돼 호응을 얻고 있다. 안내서에는 ▲전입 후 해야 할 일 ▲각종 복지혜택과 지원서비스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화성시민안전보험 등 생활 정보가 담겨 있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담당 부서(기관) 연락처와 홈페이지 주소까지 정리돼 있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를 마친 한 시민은 “일일이 인터넷에서 찾아보기 번거롭고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안내서에 필요한 정보가 한눈에 정리돼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순희 민원행정과장은 “이번 안내서가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올해 첫 개장한 ‘동탄 패밀리풀’이 지난 8월 31일을 끝으로 2025년도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동탄 패밀리풀은 석우동 654에 위치한 가족형 물놀이 공간으로, 지난 7월 19일 개장한 이후 약 4만 3천 명이 방문하며 화성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패밀리풀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5일부터 운영 방식을 기존 종일제에서 2부제로 전환해, 1일 수용 인원을 850명에서 1,700명으로 확대했다. 운영시간도 2시간 연장해 시설 혼잡도도 완화했다. 또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푸드트럭 도입, 무더위 쉼터 마련, 돗자리·구명조끼 무료 대여 등 물놀이객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운영 종료와 함께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2.7%가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쾌적한 환경 조성과 세심한 이용 안내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직원 친절도·시설 청결도·홍보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첫선을 보인 동탄 패밀리풀이 시민 여러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주민 복지와 건강을 함께 챙기는 ‘복지with건강 상담’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하며 9월 현재 48가구 상담을 완료했다. 복지with건강 상담은 건강·돌봄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동 특화사업이다. 보건복지팀이 신규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등의 건강사정 후 개인별 맞춤형 복지·건강서비스를 연계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76가구 상담을 완료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69건 ▲복지서비스 연계 37건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2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주민이 체감하는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된 주민 A씨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반찬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의료비 경감 신청을 지원받아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채무조정 지원을 받음으로써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센터가 도움을 줘 숨통이 트였다”며 “단순한 상담이 아니라 실제 생활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9월 2일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된장 25통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전통장 담그기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의 맛을 살린 된장으로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된장은 호원1동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춘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성수 동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손수 담근 된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모습에서 지역공동체의 힘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호원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고추장, 계절김치, 삼계탕, 명절음식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9월 4일 복합적 위기에 놓인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민관 통합 관리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해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사례대상자의 복합적 위기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번 통합 관리 대상은 갑작스런 병환으로 소득이 단절된 한부모 가정이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개입 방향을 모색하고 경제, 돌봄, 건강 및 학령기 자녀의 지원을 위한 향후 절차에 대해 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제공‧관리하기로 했다. 전선녀 동장은 “바쁜 와중에 오늘 회의에 참석해주신 모든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례관리 대상자가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9월 4일 괴산군 문광면의 초청으로 ‘2025 괴산고추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0년 6월 체결한 자매결연을 계기로 이어온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도농 간 우호를 다지고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산2동 사회단체 6곳이 참여해 행사장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으며, 괴산군에서 생산된 건고추와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자매결연지 농가에 힘을 보탰다. 송산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김장철을 맞아 괴산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며, 양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생산물과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황보경 동장은 “문광면과의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축제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4일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흥선동 자치민원과와 주민자치회, 자생단체회원 40여 명이 함께 ‘2025 괴산 고추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지인 연풍면과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축제를 즐기며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괴산 고추를 다량 구입하며 상생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연풍면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유정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괴산 고추축제 방문은 단순한 축제 참여가 아니라 지역 간 상생을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흥선동과 연풍면은 지난 201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자매결연지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문화·경제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