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9월 6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이야기가 있는 도서관 북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북토크에는 김란 작가가 초청되어 ‘아이 마음을 여는 열쇠, 그림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그림책이 아이에게는 예술이자 마음의 언어이며, 어른에게는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스스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음을 함께 나눈다. 모집 인원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전 연령 대상 30명이며 참여 희망자는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추자초등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해군 제3함대 269 해상감시장비운용대와 함께 ‘행복 더 드림(Dream)’ 교육기부 활동을 운영했다. 방학 중 매주 수요일 해군 장병들이 직접 태권도 교실과 수학 교실을 운영해 더운 날씨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며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원용 교장은 “이번 활동은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과 기초 체력을 높이는 동시에 군 장병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까리따스유치원은 최근 ‘환경 지킴이들의 시장놀이’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143만원 전액을 제주환경운동연합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의 환경과 용천수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며 유아들은 환경지킴이로서의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최근 5세반 유아들은 기부와 함께 용천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생태환경과 서식 생물을 관찰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한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제주까리따스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배움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2학기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과 놀래올래(구 교육감 관사, 전농로 소재) 두 공간에서 나누어 진행되며 주말과 평일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별이 내리는 숲에서는 내달 14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주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초등 3~4학년 학생들은 블록을 활용한 창작 활동으로 상상력을 키우고초등 5~6학년 학생들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발표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도록 구성했다. 또한 놀래올래에서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평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화요일은 감성 공예, 수요일은 생태교실, 목요일은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토론, 금요일은 그림책 문해력 수업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화초등학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2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가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0명의 단원이 김온솔 교사의 지휘로 무대에 올라 하늘의 은빛 희망 행진곡(March Silver Lining in the Sky)과 독수리처럼 우리는 비상한다(Like the Eagle, We Soar and Rise)를 연주했으며 높은 난이도의 선곡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객석에 큰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전국 13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경연에서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는 금상을 차지하며 제주 관악이 전국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신문진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맺고 음악을 통해 협력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함덕고등학교 백파 뮤직홀과 백파 문화관 소극장에서 ‘2025 제주학생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주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며 도내 초중고 학생 130명이 총 8개 분야에서 음악적 재능과 예술적 역량을 펼치게 된다. 경연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피아노·현악·목관·성악 분야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운영되고 금관·타악·작곡·국악 분야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부·중등부·고등부별 1·2·3등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는 다음 달 25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입상자 연주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지역의 우수한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며 학교 현장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2일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초등 1 대 1 맞춤형기초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이 교사의 역량 강화를 돕고 교사는 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여 방과후 1 대 1 지도를 통해 수학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도록 운영된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초등 교원 44명을 대상으로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완료했으며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생 46명은 이달 말 심층 진단검사를 거쳐 내달부터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지도교사는 중간 점검과 자문을 통해 지도 방법을 보완하고 최종 보고회에서 효과를 분석·공유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지도를 통해 수학 학습 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고 교사에게는 전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보호자와 교사의 협조로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도내 초중고 창업동아리 51팀이 참가한 ‘2025년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최종 수상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종 결과 대상은 대정여자고등학교 ‘혼디리빙’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대정여자고등학교 ‘창프로디테’와 한림공업고등학교 ‘넥스트 게이트(Next Gate)’가 우수상은 제주제일고등학교 ‘팀(TEAM) 일맥’, 제주국제학교(NLCS Jeju)‘케어 스텝퍼즈(care steppers)’, 서귀포여자중학교 ‘슬가람창업꼼지락’이 각각 수상했다. 출품작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노인 돌봄, 정서 건강, 친환경 제품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으며 지역 자원과 미래 기술을 결합한 실용적이고 감성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렸으며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도내 청소년 51개 팀이 참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심사는 창업 사업계획서 서류 심사(7월 22일), 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월 25일부터 속초 마을버스 일부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운행은 속초청해학교 재학생과 내달 준공을 앞둔 보훈회관 이용객, 그리고 청호동 신포마을 주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속초 마을버스는 지난 2019년 7월 1일 처음 7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하여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해왔다. 이번 연장 운행을 통해 기존 노선에 일부 변경과 조정을 거쳐 앞으로는 총 8개 노선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마을버스는 교통 취약지구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서비스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더 나은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와 춘천사회혁신센터가 ‘Made by 약사천 로컬 메이커 지원사업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Made by 약사천 로컬 메이커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자연 자원을 살려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13개 로컬 메이커 팀(감자아일랜드, 밋밋, 몬나니젤라또, 약사천 네자매, 오월학교 등)을 발굴하며 마을 자원과 영감을 연결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3기 모집은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총 5개 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은 7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약사천 일대에서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수 있다.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은 “마을의 일상이 곧 브랜드가 되는 실험을 통해 약사천이 창의적인 로컬 메이커 활동의 무대이자 브랜드 발신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9월 춘천에서 열리는 남자 테니스 월드컵 ‘데이비스컵’ 입장권 예매가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데이비스컵’은 남자테니스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 정상급 대회다.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예선 경기 ‘월드그룹 I’ 홈경기가 열린다. 입장권은 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모든 좌석은 지정석으로 온라인으로만 판매된다. 입장권 가격은 1인 2만원 (예매수수료 포함, 1일 기준) 단일가격이다. 지난 2023년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한민국-벨기에의 데이비스컵 예선전은 3일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번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경기에도 권순우, 정현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송암스포츠타운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대회 1일차에 단식 경기 2회, 2일차에는 복식 경기 1회, 단식 경기 2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2일차 마지막 단식 경기는 경기 결과에 따라 생략될 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025년 2학기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학교 세미나와 △교사 대상 튜터 양성 과정 두 가지로 학기 중 두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 대표 교육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학교 세미나는 성원초, 퇴계초, 강원고 3곳에서 열린다. 강원대·한림대 교수진 5명이 튜터로 참여해 성원초는 한국어 과정 8회, 퇴계초는 영어 과정 10회, 강원고는 영어 과정 6회로 운영된다. 튜터 양성 과정에는 지역내 초·중·고 교사 16명이 8회에 걸쳐 교수법을 학습한다. 이 과정에는 교육 분야 자문위원인 이용화 인천대 교수와 한경민 한림대 교수가 튜터로 참여한다. 특히 1학기 튜터 양성과정에 참여했던 교사 상당수가 이번 과정에도 합류하면서 한층 심화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지난 6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1학기 세미나와 글로벌 인재양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2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하는 교육도시’ 춘천의 대표 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는 구상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킨다이빙을 통한 물 적응교육과 스킨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중 무중력 체험, 그리고 디지털리터러시 이해를 퀴즈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배울 수 있는 [푸~파! 푸파 다이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 26일(화)부터 관내 13~18세(중1~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푸~파! 푸파 다이빙]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연계하여 마스크, 슈트, 오리발 사용법을 익히는 △스킨다이빙, 수심 2.5m까지 하강하여 수중 환경을 체험해 보는 △체험다이빙, 그리고 디지털기기와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와 몸으로 체험하는 디지털 협동활동인 △에브리바디 GO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에 처음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25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높은 만족도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첨단 기술과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9월 6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도슨트와 함께 걷는 청옥ㆍ 금곡호 둘레길’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생태녹색관광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도슨트가 동행하여 동해소금길에 대한 역사ㆍ문화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금곡호, 라벤더정원, 청옥호 등 무릉별유천지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소요 시간은 약2시간이다. 참가자 에게는 가방, 손수건, 물, 간식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동해소금길 뱃지도 증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해소금길 공식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참가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된다. 다만, 미취학 아동은 신청이 불가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동해소금길’은 과거 동해시 북평장터에서 구입한 소금을 정선 임계장터로 옮기던 백두대간 고갯길로, 선조들의 삶과 발자취가 깃든 역사적인 길로 전체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 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위치한 편의점, 분식집, 문구점 등 136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이며,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여 업소들의 위생 상태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비 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또한, 개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실시하여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