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입주예술인 릴레이개인전 '월간범어'의 네 번째 작가로 조각가 이상헌의 '내재된 기억: 조각가의 의자'를 7월 7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월간범어'는 쇼룸 스튜디오에 입주한 예술인을 매월 한 팀씩 소개하는 릴레이 전시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작돼 총 9명의 작가가 참여 중이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 외에도 평론가 매칭, 아트페어 참가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받는다. 7월의 작가 이상헌은 20여 년간 ‘의자’를 중심 소재로 작업해 온 조각가로, 유년 시절의 기억과 감정을 오브제에 투영하며 자신만의 조형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의자’를 통해 자아, 기억, 치유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전시는 두 개의 공간에 펼쳐진다. 첫 번째 방에는 대형 조각품의 일부인 ‘팔’과 ‘거대한 손’이 설치된다. 관람객은 실제로 손 위에 앉아 자신이 기억하는 ‘의자’에 대해 떠올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의자라는 오브제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26일, 반월당·봉산지하도상가에서 지하복합시설 내 재난 발생에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심야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대피가 어려운 구조와 연기 확산이 빠른 지하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와 상황 전파 등 초동 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지하도상가와 연결된 지하철 역사 내 대규모 인명 피해 상황을 가정해 △화재 상황 전파, △상인 및 이용객 대피 유도, △화점 인접 출입구 안내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방식으로 이뤄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반월당·봉산지하도상가와 같은 지하복합시설은 하루 8만여 명이 이용하는 만큼, 초기 대응이 곧 인명 보호로 직결된다”며, “실효성 있는 반복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27일 공단 통합노동조합과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 공단 출범 이후 3년 연속 무분규·노사평화를 이어갔다. 이번 협약은 노사가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온 끝에, 상호 양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최종 합의에 도달한 결과로, 통합 공단 출범 이후 3년 연속 무분규를 이뤄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저출생 및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모성보호 제도 확대, △노동조합의 경영 참여 확대, △신규직원 연차 당겨쓰기 제도 도입 등이 있으며, 이는 노사 간 활발한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도출된 성과다. 권순필 공단 통합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합의는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원만한 협약 결과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앞으로의 노사 상생과 조직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가 양노조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존중과 배려의 직장 문화 정착’을 목표로 차별과 괴롭힘이 없는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27일은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과 함께 월배차량기지사업소에서, 30일은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과 함께 문양차량기지사업소에서 실시했다. 최근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차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모범적 조직문화 확산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공사는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직장 문화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내 인권존중·상호존중 문화 확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양성평등 실현, 건강한 소통문화 정착 등을 위한 노사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모든 임직원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2025년 임단협이 시작하기 전 직원들이 교섭 과정에서 바라는 점이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직원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은 오는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상담·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는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종합복지회관과 여성회관의 주요 상담사업과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업 지원사업 및 다양한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부 내용은 △주요 교육프로그램 안내, △회관별 상담서비스 안내, △여성 직업교육 및 취업 연계서비스 홍보, △내방·전화 상담 예약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업정보, 여성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과정안내, 구직상담 등 다양한 홍보를 위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민관 협력으로 함께 참여한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치맥페스티벌이라는 시민 중심의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과 상담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께 종합복지회관과 여성회관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최고의 기능장애인을 선발하기 위한 ‘2025년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3일간 참가 선수들의 열띤 경연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개회식, 직종별 경기, 시상식 및 폐회식 일정으로 3일간, 대구시민운동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먼저, 6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26일 열린 직종별 본경기에서는 가구제작, 컴퓨터 프로그래밍, 바리스타 등 21개 직종에 14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능을 선보였고, 마지막 날인 6월 27일 시상식에서는 직종별 우수한 기량을 펼친 선수들의 금상(21명), 은상(17명), 동상(12명) 수상과 더불어, 입상작은 전시를 통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는 등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이 지급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특히,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농협본부가 2025년산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전남산 양파 사주기 운동’에 나서 무안양파 6톤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생육 시기 기상 호조로 양파 생산이 늘어 도매가격이 하락하자, 지난 5월 전남도가 주도적으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와 광주농협본부도 광주·전남 상생발전 협력 일환으로 무안 양파농가의 어려움에 공감, 자발적으로 3kg, 1천850망, 6톤 공동구매에 나선 것이다. 전남도는 도청과 동부지역본부, 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고, 1천20톤을 공동 구매하는 등 8천7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자발적으로 사주기 운동에 동참한 광주시청과 광주농협본부에 감사하다”며 “광주와 전남이 상생 발전할 협력 모델을 농업과 접목해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판로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모든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연·지연·연령 등 편견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체계를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검증과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최근 채용 사례를 중심으로 채용 전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규정·절차 개선에 힘썼다. 특히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 프로세스 구축,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 운영, 외부 전문가 중심의 심사 추진 등을 통해 신뢰받는 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범희승 원장은 “이번 인증은 누구나 실력으로 당당히 도전할 수 있는 채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정성과 책임성을 갖춘 인재 선발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공정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외부 면접위원 사전 교육, 신규 입사자 만족도 증진 등 인사 제도 개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7일 제313차 산업부 전기위원회 발전사업 심의 결과 전남 서해안 해상풍력 7개 사업 2.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7곳은 신안 블루자은, 블루임자, 블루신의, 블루비금1·2, 신안 케이윈드파워, 여수 이순신1이다. 크레도 오프쇼어에서 신청한 신안 블루사업 5건은 발전 용량이 각각 400MW로 합계 2GW다. KCH의 신안 케이윈드파워는 323MW, 딥윈드오프쇼어(DWO)의 여수 이순신1은 발전용량이 345MW 규모로 신안과 여수 해상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전남은 기존 허가받은 18.7GW에 이번 심의를 통과한 2.6GW 규모를 더해 총 21.3GW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30GW 목표 달성을 눈앞에 뒀다. 특히 이는 전국 발전허가량 34.8GW의 61%를 차지하는 규모로 해상풍력 최적지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전남 시군별로는 여수 9, 고흥 4, 영광 5, 해남 0.3, 진도 2.3, 완도 1.2, 신안 8.2GW의 해상풍력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기위원회 발전사업 허가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목포일원에서 ‘어서와! 전남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어서와! 전남은 처음이지?’는 전라남도외 지역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되어 서울, 부산, 대전, 전북 등 전국의 38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 출신 대학생이 타 지역 청소년과 함께 전남의 고유한 문화와 자원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부산, 대전, 전북 등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은 ▲목포해상케이블카 ▲갓바위 ▲춤추는 바다분수 ▲목포근대역사관 등 주요 관광․문화유적지를 방문하고 하고 시화 골목 투어, 목포 구도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전남은 그동안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지만 이번 탐방을 통해 따뜻하고 정감 있는 지역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 골목마다 느껴지는 정취, 또래들과의 교류 모두 인상 깊었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남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장성숙 의원(민․비례)이 인천지역 내 장애인의 권익보호 증진과 장기 등의 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30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장성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인체조직 및 장기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먼저 시립체육시설 조례의 개정 주요 내용은 시립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대상자 중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용어를 정비하고, 다자녀가정 가구원이 체육시설 이용 시 다자녀가정 우대카드가 없어도 관련 증명서류를 제시해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 시민 불편 및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차별적 용어에 대한 부분은 인천시 조례에 대한 권익 관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차별적 용어 개선 및 관련 조례 정비의 필요성을 고려해 개정한 사항이다. 현행 ‘조례 제13조의2 제1항 제1호’는 장애인을 이용료 등의 감면 대상으로 규정하면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오상 의원(민․남동구3)이 건강장애학생과 그 가족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고 교육 속에서 치유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30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오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소아암, 희귀질환 등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업 연속성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병원학교 및 원격수업 등 교육지원을 체계화하고, 그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의원은 “건강장애학생들은 단지 아프다는 이유로 학습 기회를 잃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교육의 형평성과 포용성을 실현하고, 학업뿐 아니라 심리적․정서적 지원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지역 건강장애학생은 올 4월 기준 총 118명으로,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하대병원 내 병원학교 1학급을 운영 중이며, 원격수업 시스템 ‘스쿨포유’를 통해 치료 중인 학생들의 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조성환 의원(민․계양구1)이 저출생 문제 해결과 결혼 부담 요인을 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30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조성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건전가정의례의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지자체장에게 혼인예식의 장소를 적극 개방할 의무와 함께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조성환 의원은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아이(i) 플러스 맺어드림(나만의 결혼식) 사업’ 등 원활한 예식 공간 제공을 위해 인천시 공유재산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 및 개방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공공예식장은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시설을 활용해 예식을 무료 또는 저렴한 대관료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사업 중 하나로, 서울 등 여러 지자체에서는 개성 있고 의미 있는 결혼 문화 확립과 예식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을 강조하며 결혼에 대한 부담 완화 및 인구절벽에 따른 저출생 문제 해소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조현영 의원(무․연수구4)이 업무추진비 등 인천시교육청의 예산 집행이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30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조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교육청과 소속 기관이 사용하는 업무추진비의 집행 기준을 명확히 하고, 그 사용내역을 시민에게 정기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업무추진비를 관련 법령에 따라 집행하도록 하고, 개인용도나 회비 납부 등 부적절한 사용을 제한하며, 사용내역을 매월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정보공개 청구 시 자료를 제공하고, 부당 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정기 교육과 점검 실시와 함께 위반 시 시정․환수․징계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예산 집행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 경기, 광주 등 다수 시․도교육청에서 이미 시행 중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신성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청사의 재탄생을 축하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주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경과보고와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축사, 기념식수 등 순으로 진행됐고, 개청식이 끝난 후 청사 관람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오늘은 1983년 지어진 신성동 행정복지센터가 40여 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하는 날로 그동안 협소한 공간과 불편한 동선, 부족한 편의시설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됐지만, 앞으로는 주민들께서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현재 신성동 일대는 7만 평 부지, 총 천7백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로봇·첨단부품 중심의 하기지구 산업단지가 2028년까지 조성될 예정이고, 그 외에도 매봉근린공원,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이 진행되는 등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어 대전시의회는 다수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