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논산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아동 사업들을 점검했다. 추진위원회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의원, 아동 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15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됐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계획의 수립·시행, 아동인권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홍보·교육 등 아동 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에 추진된 EBS 어린이 드라마 ‘지구영웅 번개맨’ 특별편 제작 및 방영, 어린이 AI상상놀이터 개관,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사업 등 총 47개 주요 사업이 보고됐다. 이어 관내 아동들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해 스포츠 물품 대여사업 등 6건의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논산시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소관 부서로 전달하여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 회의는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아동 사업들을 점검하는 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논산시민운동장이 1만여 어르신의 웃음과 박수로 물들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9일 논산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제29회 어르신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효행상 등 표창 수여와 함께, 논산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획득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3기 재인증 선포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논산시는 이번 선포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모든 세대가 공존하는 살고 싶은 도시라는 목표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인기가수 윤수현, 남궁진, 문연주의 흥겨운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는 즐거움과 화합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 외에도 귀 건강 체크, 스카프·보냉 가방 만들기, 치매 예방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논산행복대학 작품 전시 부스에는 어르신들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음을 다해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밝히며 “어르신들께서 논산에서 가장 평온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성장한 액션그룹 ▲가슴을 채우는 정원 ▲마티, ▲메모리컴퍼니, ▲밋그린, ▲우리동네스튜디오, ▲지속가능발전소자몽, ▲프롬서천, ▲한산한 이 함께 자리해 각자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들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농촌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가슴을 채우는 정원” 맥문동압화 플랜테라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다양한 모양으로 홍보하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충남 신활력관 스탬프 투어”였다. 서천군을 비롯해 당진시, 보령시, 태안군, 홍성군이 함께 준비한 이번 투어는 각 시·군의 신활력플러스 성과관을 돌며 체험을 즐기고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와 체험을 결합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고, 5일간 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달 30일 관내 13개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310가정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과 송편 나눔 행사 ‘전해요, 사랑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김기웅 군수도 행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각 읍·면 거점캠프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만든 전과 송편을 포장하고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옥숙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번 추석에도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전시공간 매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시각예술 콘텐츠를 지역 전시공간으로 확산하고, 유휴 전시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재단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과 ‘그들의 푸른 방(Their Blue Rooms)’展을 각각 10월과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재단에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로 선정됐으며, 금년에도 ‘전시형 미술시장 서천 그림상점’,‘서천 작가전(신진, 올해, 이시대)’,‘서천 사진작가전(올해, 이시대)’등을 통해 지역 작가 발굴과 창작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서천이 지역 시각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 유치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고 자주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노인복지시설 지도·점검 결과 △퇴직연금 교육 △장기요양기관 갱신심사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지도·점검 결과에서 지적된 예·결산 관리, 퇴직금 운용, 식재료비 수입 관리, 인건비 지출비율 준수 등 주요 사항을 집중 교육해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퇴직금 운용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보령지사 강사를 초빙, 퇴직연금 가입의 중요성과 운용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설명회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나문숙 센터장은 “이번 회의가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열심히 배워서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한산면 동산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잎밥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연잎 세척, 찹쌀 씻기, 재료 담기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음식 만들기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얻는 한편,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한 어르신은 “내 손으로 연잎밥을 만들어 보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 동산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곳으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치매 파트너 양성,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농업기술보급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벼와 원예특작 분야를 통합해 2025년도 작황 분석 및 병해충 발생 동향에 관한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내년도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벼 수확기까지 10일 이상 남았지만, 앞으로 큰 이변이 없다면 올해 작황은 지난해에 비해 10a당 쌀 수확량이 2~2.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참석 농업인들은 갈수록 증가하는 집중호우와 폭염 피해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신품종 보급과 논 타작물 이모작 작부체계 기술에 관심이 높았다. 특히, 최근 중국 등지에서 날아오는 해충인 혹명나방과 멸구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폭염으로 세대가 단축되고 있어 방제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피해 예방 및 대응에 큰 관심을 보였다. 농촌 고령화와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벼 직파 재배 기술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참석자들은 교육 후 지역적응성 평가를 위해 30개 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3차례 열고 주민제안사업 심의를 마쳤다. 회의에는 이수영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참여예산위원 20여명이 참석해 군정 발전 방향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안사업을 논의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군 사업부서가 집행하는 일반공모사업과 읍·면 주민자치회가 발굴·기획하는 읍면자치계획사업으로 나뉜다. 올해 공모에는 총 148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문화·관광 분야가 가장 많았고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사업도 포함됐다. 군은 일반공모 제안사업에 대해 주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서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사업 3건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와 합산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제도”라며 “예산 편성과정에 군민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2025년 9월 부과된 재산세의 납기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 연장 대상은 9월 부과된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시스템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나, 일부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납기 연장을 결정했다. 한편, 재산세 자동이체는 지난 9월 30일 정상적으로 출금됐으며, 미출금 건은 10월 15일까지 세액공제가 환원된 금액으로 가산세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김 군수는 성도원, 서천군노인요양시설, 성일복지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국가유공자 유족을 찾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김 군수는 “명절에도 군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명절마다 팀장급 이상 공무원과 저소득 가정이 1:1 결연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 159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9월 30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자리대상은 중앙정부가 매년 전년도 일자리 추진성과를 정량·정성으로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역 맞춤형 고용 성과와 확산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지난해 ‘지속가능한 미래 일자리를 디자인하는 감탄도시 보령’이라는 비전 아래, 감탄일자리 브랜드로 청년·여성·신중년·어르신을 아우르는 전 계층 맞춤형 고용전략을 추진했다. 4대 전략과 17개 추진과제, 31개 세부사업을 통해 신산업 연계 일자리, 현장형 매칭, 정주 인센티브를 촘촘히 연계해 계층 전반의 고용 성과로 확산시킨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특히 보령형 유입기반 청년창업·스케일업 지원사업 등 청년 관련 일자리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주요 고용지표인 청년고용률(15~29세)이 54.0%를 기록해 2023년 49.1% 대비 4.9%p 상승했다. 이는 충청남도 내 1위로, 같은 해 전국 평균 42.3%, 충남 평균 40.8%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청년창업에서 전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올 추석 7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특별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올해는 서해안 중심에 위치한 미식도시 보령에서 풍성한 가을 맛기행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 1.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대하·전어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처럼,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가장 맛있는 가을 전어를 보령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름진 전어는 뼈째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로, 살이 꽉 찬 대하는 소금 불판에 구워 머리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어 가을 바다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2. 더 달콤해진 남포 사현포도 보령 사현포도는 올해 평균 당도 18브릭스를 유지하며 뛰어난 상품성과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을 획득했다. 품종으로는 캠벨, 샤인머스켓 등으로 보령 9미 중 하나다. 사현포도는 배수가 양호한 모래질 토양과 청정한 해풍,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고품질 포도로 신선도와 맛, 품질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광받고 있다. 3. 주꾸미 필수아미노산과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가 보양식으로 인기다. 주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30일 환경부가 발표한 ‘신규 댐 건설 정밀 재검토 및 추진방안’과 관련해 지천댐 건설 문제에 대한 군의 입장을 밝혔다. 군은 “찬반 양측 의견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렴하며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지천댐이 신규 댐 건설 후보지(안)에 포함되면서 지역사회는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큰 혼란을 겪었다. 이에 대해 청양군은 환경부 발표 이전부터 “지역에 일방적인 피해를 주는 댐 건설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다. 군 관계자는 “군수가 특정 입장에 치우칠 경우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고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군은 조정자이자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군민 갈등이 심화되자 피해 의식과 상실감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군민 의견이 높아졌다. 이에 청양군은 지난해 찬반 양측의 요구 및 우려 사항을 7개 항목으로 정리해 환경부에 전달했으나 대책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같은 해 10월 7일 “지천댐 건설에 찬성할 수 없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의 명품 농산물 ‘굿뜨래 멜론’이 대전의 향토기업이자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빵집 ‘성심당’과 손을 잡고 올가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부여군은 성심당에서 선보이는 시즌 한정 신제품 ‘멜론 샤인 시루’의 주원료로 굿뜨래 멜론을 9~10월 간 공급한다고 밝혔다. 성심당의 ‘시루’ 케이크 시리즈는 제철 과일을 아낌없이 사용해 ‘가성비 케이크’로 불리며 출시 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히트 상품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히 농산물 납품을 넘어, 지역과 향토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성심당은 최고 품질의 멜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됐고, 부여군은 전국구 브랜드인 성심당을 통해 ‘굿뜨래 멜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를 맞아 이번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사했다. 이는 단기적인 판매 수익을 넘어, ‘굿뜨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라는 평가다. 부여 멜론은 비옥한 백마강 유역에서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 당도가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