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림경영특구’ 지정 추진에 앞서 산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1일 의성군 점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산주를 비롯해 경북도와 의성군, 산림조합,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경영특구 지정의 첫 단계로, 제도의 도입 취지와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산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경영특구는 10월 28일 공포·시행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산주 개개인이 추진하기 어려운 산림경영을 공동·협업 방식으로 전환해 규모화하고,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 산림경영특구의 개념과 추진 ▲ 배경 단계별 사업 계획 특구 지정 ▲ 시 지원 내용 참여 산주에게 주어지는 혜택 등이 소개됐으며, 산주들의 질의와 의견을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 시간도 이어졌다. 경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됐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대전에 있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핵융합 연구시설 용지 공모 발표평가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경주 유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발표자로 나선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약 20분 동안 프레젠테이션으로 경주의 유치 배경 및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후 30분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주는 50년 원전 운영으로 안정성 및 주민 수용성이 탁월하고, 포스텍·한동대·원자력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기관 및 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핵융합 핵심 거점으로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발표평가에 앞서 경북도와 경주시는 10여 차례 대책 회의를 했으며,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핵융합 연구시설의 경주 유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가지는 등 준비에 빈틈없이 준비했다. 유치신청 용지는 경주시 감포읍 문무대왕과학연구소 2단계 유휴부지 내 약 51만㎡ 규모이며, 현재 산업단지로 계획된 부지 특성상 연구시설 건립과 착공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는 강점을 갖췄다. 경주시는 이미 50여 년간 원전을 운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포스트 APEC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를 경북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포스트 APEC 분야별 10대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문화·관광 분야 4대 사업이 집중 조명됐다. 이번 전략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경북 전역에서 나타난 국제적 관심, 관광객 증가, 글로벌 문화·기업 투자 문의 확대 등 구체적 변화를 정책에 본격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문화·관광 분야 추진계획의 핵심 키워드는 ‘잇다(Connect)’로, 시간의 유산, 공간의 경북 경주, 사람의 미래를 하나로 연결하는 문화의 힘을 상징한다. 이를 바탕으로 4대 전략사업이 수립됐다. ‘세계경주포럼’은 문화산업을 잇는 글로벌 포럼으로 창설 및 정례화를 추진하고 ‘APEC 문화전당’은 문화공간을 잇는 미래형 문화외교 플랫폼으로 건립된다. ‘보문관광단지 대리노베이션’을 통해서는 관광을 잇는 글로벌 관광허브를 조성하며, ‘APEC 연합도시 협의체’는 사람을 잇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제24기 카운슬러대학 ‘청소년 라이프코칭 상담사 자격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기초 과정으로,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올해로 24년째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제24기 카운슬러대학은 10월 20일에 개강해 11월 20일까지 5주간 총 10회기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애 주기별 라이프코칭 중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라이프코칭 상담사 자격 과정 교육을 통해 청소년을 이해하고 심리·정서적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웠다. 이들은 이후 개설되는 심화 과정과 보수교육을 거쳐 상담자원봉사자로 위촉될 예정이며, 앞으로 관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양미랑 센터장은 “5주간의 긴 과정을 성실히 수료해주신 참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카운슬러대학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앞으로 진행될 상담자원봉사자 위촉 과정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이하 아마모)’ 봉사단이 금호읍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풀뿌리 자원봉사 단체 지원 프로그램 ‘뚜벅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집안 청소는 물론 벽지, 장판, 싱크대 교체까지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장명희 아마모 회장은 “작은 손길이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제17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Part 3’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영천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실 1에서는 최은희 작가가 ‘이주노동자’를 주제로 한 작품 8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주노동자의 신체 언어를 매개로 개인의 기억과 감각, 정서를 시각화하며, 노동을 규정하는 제도적 구조와의 긴장을 표현한다. 전시실 2에서는 손주왕 작가가 ‘Melan Love’를 주제로 한 평면 회화 15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결핍된 시대 속에서도 사랑을 갈망하는 인간의 본성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현대 사회의 감정적 풍경을 조명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입주작가들이 영천에서 사색하고 고민하며 만들어낸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전시가 되길 바란다”며, “늦가을 단풍과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하이코)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IBTM World 2025’에 참여해 글로벌 MICE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주시와 하이코는 이번 행사에서 경주 단독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의 인프라, 국제회의 지원제도, 신규 MICE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등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상담도 진행됐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Post-APEC MICE 지원전략’을 수립해 유럽권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특히 회의시설·호텔·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경주형 MICE 모델을 중심으로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행사 기간 경주 홍보관은 △컨벤션·호텔·문화시설 인프라 △국제회의·인센티브 지원제도 △APEC 이후 높아진 도시 경쟁력 등을 해외 바이어에게 맞춤형으로 안내하며 경주의 강점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IBTM Wo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여성행복드림센터는 지난 21일 ‘양육자에게 힘이 되는 성인지력’ 특강을 열고, 양육 과정 전반에서 필요한 성평등 관점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특강은 젠더발전소 허지원 강사가 진행했으며, 부모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양육 상황을 성인지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평등한 양육 환경 조성 및 자녀와의 소통 전략 등을 실생활 중심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여성행복드림센터는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시민의 일상을 지원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일·생활 균형 지원, 가족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 등 지역 성평등 정책 기반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특강이 양성평등 관점을 이해하고 양육 과정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청 우슈팀 우승수 감독이 21일 서울에서 열린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체육발전유공 포상은 체육 분야에서 최고 영예로 꼽히는 서훈이다. 우 감독은 선수 시절 세계우슈선수권대회,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따내며 한국 우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9년부터 지도자로 전향한 이후에는 우슈(산타) 국가대표팀과 청소년대표팀 지도자를 역임했고, 현재는 경주시청 우슈팀을 이끌며 17년간 엘리트 선수 양성과 종목 발전에 힘써왔다. 우승수 감독은 “선수로, 또 지도자로 활동해 온 지난 시간들을 높게 평가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함께 고생한 선수들과 동료 지도자들, 그리고 항상 지원을 아惜지 않은 경주시와 체육회에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우슈 발전과 경주시청 우슈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6.25전쟁‧월남전 참전 명예선양비 앞에서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고 안보 의식을 되새기기 위한 ‘제6회 참전유공자 추모 및 명예선양비 기념식’을 거행했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발발 75주년과 월남전 참전 61년을 맞아 명예선양비 일대의 국기게양대 설치가 완료되면서 기념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행사는 월남전참전자회 경주시지회(회장 구명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해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광호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장, 최재필 경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정한송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각 시‧군 지회장,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대회·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미래세대의 안보 의식 제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들의 공헌을 깊이 기리며, 오늘 기념식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 본관과 분관, 꿈마루도서관이 도서 관리 프로그램 교체 및 전산 환경 개선 작업으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휴관한다. 이번 작업은 노후화된 도서관리 시스템을 최신 환경으로 전환해 이용자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대출·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휴관 기간 도서 대출 및 예약, 홈페이지 이용이 제한된다. 대출 중인 도서는 휴관 기간만큼 자동 연기되며, 각 도서관의 무인반납함을 활용한 반납은 가능하다. 다만 본관·분관 열람실은 시스템 교체의 영향을 받지 않아 휴관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곽병철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전환을 신속하고 완벽하게 진행하겠다”며 “정비가 완료되면 더욱 편리한 도서 검색·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립도서관 본관으로 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중국을 순방 중인 경주시 대표단이 19일 둔황연구원과 학술 MOU를 체결했다. 21일에는 베이징에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를 찾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23일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대표단은 18일 둔황시청에서 둔황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문화유산, 학술, 지방외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논의를 이어갔다. 19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막고굴(莫高窟)을 관리하는 둔황연구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문화유산 보존·복원 기술, 학술 교류, 전시·출판 등 실제 협력이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둔황연구원은 13개 연구소와 5개 사업단에 1,500여 명이 근무하는 중국 대표 문화유산 기관이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신라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아 두 기관이 충분히 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는 평가다. 주낙영 시장은 “막고굴과 석굴암은 동서 불교미술을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협력이 세계유산 보존과 연구에 도움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군 장병의 심리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해군포항병원에서 ‘마음건강 캠페인’과 마음안심버스 이동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 복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병들의 스트레스 완화에 중점을 뒀다. 병원 로비에서는 뇌파 스트레스 검사, 스트레스 해소 룰렛 게임,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이 운영됐으며, 병원 입구에 마련된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이동상담과 안정화 호흡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군 장병들의 정서와 복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장병 및 관계 종사자들의 심리적 외상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1일 시청 3층에 있는 법률상담실에서 ‘2025년 11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포항시 법률고문인 윤상홍 변호사가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부동산 토지인도, 임대차, 손해배상 등의 민사문제와 개인회생, 상속 등의 생활법률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법률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대응이 어려운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 운영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 등 다양한 분야에 법률 지식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 상담을 제공해 왔으며, 매년 200여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상담을 원할 경우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시청 3층 법률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 서비스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청 홈페이지 내 사이버상담 코너(홈페이지-민원참여–법률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