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27일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과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정일 양주부시장 주재로, 양주시 산림과를 비롯해 양주소방서·양주경찰서·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14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산불방지 대응체계 점검 △소각산불 방지대책 △주민대피 체계 점검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 공유 등으로, 실질적 대응방안이 중점 검토됐다. 양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공조가 가능한 실무 중심 대응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김정일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는 추세인 만큼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을철 산불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1월 16일 오전 9시 ‘별산과 함께하는 불곡산 등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출발해 블랙야크 100대 명산 플러스로 지정된 불곡산을 오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SNS 캐릭터 ‘별산’과 함께 양주시의 자연 명소를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0명이며, 신청은 11월 9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xHmFqmMC )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 인터뷰, 기념촬영, 정상 인증 등 다양한 장면이 촬영돼 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별산런’을 통해 시민과 함께 달리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불곡산 등반은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된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별산’은 시민과 함께 양주시를 알리는 SNS 캐릭터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소통과 지역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을 오는 10월 31일(금) 까지 받는다. 이번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부과 내역에 따라 소득 하위 90% 이내 가구에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 12억 원 초과 또는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신용·체크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앱) 과 오프라인(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지정 은행) 을 통해 가능하다. 지급은 신청 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일) 까지다. 소비쿠폰은 양주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미 신청했지만 일부 미신청자가 남아 있다”며 “10월 31일 마감 전에 꼭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22일 등 3일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2026년을 목표로 한 핵심 추진과제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동안 추진해온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을 우선 마무리하는 한편, 새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춘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새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양주시의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해 꼭 필요한 사업을 적기에 시행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로 2026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2024년 성장관리계획 재검토와 비시가화 지역의 체계적 관리 및 계획적 개발 유도를 위해 ‘양주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람 및 공고를 시작했다.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계획으로,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기반시설 확보 및 건축물의 용도·배치·형태 등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유도적 성격의 계획이다. 양주시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계획관리지역 미지정 지역을 추가 지정하고, **성장관리계획 구역을 41.33㎢(392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계획관리지역 확대·유형 재분류 등 추진 주요 재정비 내용은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수립 지역의 공장 등 입지 제한 해소, ▲성장관리계획 유형 재분류,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 보완 등이다. 시는 기존 시행 지침의 문제점과 주민 민원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재 토지이용현황을 반영한 합리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으로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주민 의견 수렴 후 연말 고시 예정 이번 공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양주시청 도시과에서 진행되며, 주민은 공람 장소에서
양주시=주재영 기자 |양주시가 시민의 삶 속으로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찾아가는 도시농업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매니저」를 채용해 상자텃밭 보급, 꼬마농부학교, 에코스쿨팜, 쌈지텃밭 농부교실, 힐링오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도시농업매니저들은 학교, 직장, 복지시설 등 시민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작물재배·병해충관리 등 실질적인 기술 지원도 함께하고 있다. 또한 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힐링오피스’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을 가꾸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활동도 호응을 얻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꼬마농부학교’와 ‘에코스쿨팜’에서는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며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도시농업매니저로 참여한 한 전문가는 “식물을 가꾸는 시간은 시민들에게 마음의 쉼표를 주고 공동체의 따뜻한 온기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매니저 제도는 단순한 텃밭 관리가 아니라 농업의 가치를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
양주시= 주재영 기자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연)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수준을 높이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관내 어린이급식소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부모가 직접 급식 현장을 방문해 위생과 영양관리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센터 및 사업 소개, 순회방문지도 참관, 영양·위생 교육, 배식지도 체험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급식소의 전문성과 위생관리 절차를 직접 확인해 신뢰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급식문화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양주시의 위탁을 받아 관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 옥정1동(동장 김동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훈)는 16일 관내 식당 ‘감동한돈’(대표 신유미)과 ‘나눔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눔가게’ 사업은 지역 상점과 협력해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마을복지 프로그램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물품을 방문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감동한돈을 비롯해 ▲파리바게트 옥정한우리점 ▲풍천민물장어와 두지리매운탕 ▲다복떡집 ▲막내네 부대찌개 ▲영흥농장 ▲국밥생각 등 총 7개 업소가 참여하게 됐다. 이들 업소는 매월 1회씩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정기적으로 후원 물품을 지원한다. 신유미 대표는 “뜻깊은 복지사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정훈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후원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희 동장은 “지역 상점의 온정이 옥정1동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연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13일 시청에서 「양주시 기반 국방 MRO+4R 클러스터 조성 정책연구」 보 고회를 열고,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양주시를 중심으로 한 국방 정비(MRO: Maintenance·Repair·Overhaul)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방산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안보경영연구원(이창용 박사 책임연구)이 수행 중이다. 특히 ‘MRO+4R 클러스터’는 단순 정비 산업을 넘어 ▲연구역량(Research) 강화 ▲회복력(Resilience) 확보 ▲성능개량(Retrofit) 추진 ▲일자리 창출(Recruit)을 아우르는 ‘정비기반 4R’ 개념을 도입해 첨단 기술개발과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합한 산업 모델로 설계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방 MRO 산업은 첨단 기술과 방산기업 성장, 양질의 일자리를 동시에 실현할 핵심 동력”이라며 “수도권 북부의 전략적 입지와 산업 인프라를 갖춘 양주가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 국방벤처센터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로, 이번 연구가 국방벤처센터와 시너지를 내어 방산혁신클러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5일(토) 옥정호수공원 일대에서 ‘2025년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 를 열고,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29개 복지기관·시설이 참여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복지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복지 골든벨 ▲사물놀이·밴드 등 축하공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박람회가 시민들이 복지의 가치를 체감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16년부터 매년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하며 시의 다양한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위원회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새롭게 위촉해 총 37명으로 재구성됐다. 위원회는 ▲시정혁신 ▲교육·체육·사회 ▲문화·관광 ▲경제·일자리 ▲도시균형발전 ▲관군협력 등 6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복지·체육 분야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해 해당 분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적인 자문과 정책 제언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했으며, 문화관광재단 설립 방향 등 향후 양주시 정책 추진 과제에 대한 제안 발표와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다양한 의견들은 양주시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정책 추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10개 분야 105명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24시간 민원 처리와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안정 종합대책반’을 편성, 성수품 가격 집중 점검과 불공정 거래 단속을 강화한다. 또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을 추가 편성하고 청소 체계를 비상 운영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응급진료 및 방역 대책도 한층 강화된다.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한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조치를 시행한다.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도 세심히 챙긴다. 이 밖에도 공직부조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성묘객 교통·안전 관리 및 취약 시설 점검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원한다. 강수현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가 각 분야에서 세심하게 살피겠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오는 9월 27일(토)과 28일(일) 이틀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지역 대표 무형유산 정기공연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전하고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 27일 오후 2시에는 제65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이 열린다.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탈춤’을 대표하는 양주별산대놀이는 특권계급과 도덕, 형식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담은 서민극이다. 길놀이와 서막고사, 초청공연(강원도 무형유산 평창둔전평농악)과 함께 다양한 과장이 무대에 올라 전통 연희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어 28일 오후 1시에는 제24회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 공연은 전통 장례 풍습을 재현하며 공동체의 슬기와 예술적 감각을 이어온 무형유산이다. 상여퍼레이드, 서막고사, 상여·회다지 공연과 초청공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무대를 마련한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정기공연이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형유산 보존과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응급실, 공공심야약국 등을 지정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양주예쓰병원이 24시간 진료를 맡는 가운데, ▲국군양주병원은 24시간 응급실, ▲나무정원여성병원은 산과 응급실, ▲에스엘서울병원은 정형외과 응급 외상 진료를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도 더플러스24의원과 두리이비인후과의원이 정상 진료를 이어간다. 또한 투석 환자를 위해 더맑은내과의원과 양주예쓰병원이 문을 열고, 선암건강약국과 참사랑약국은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야간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기관별 운영 일정과 시간은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이 필요하다. 연휴 동안 상황근무반을 운영해 의료기관 및 약국 진료 일정을 안내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양주시보건소(☎031-8082-7770, 7132)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QR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16일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해 장기 도시 비전과 전략을 논의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양주시 발전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기존 「2035 계획」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족도시 기반 강화, 생활권별 특성 반영, 탄소중립·스마트 자족도시 전략 등을 담는다. 또한 광역교통망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며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목표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구상을 포함한다. 강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시민의 삶을 설계하는 지도”라며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겠다. 특히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초조사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 시민참여단 출범을 시작으로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경기도지사에게 최종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