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4~26일 능곡동, 화정1동, 백석2동, 정발산동, 탄현2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토당문화플랫폼, 내일꿈제작소,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공간에서 진행됐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매년 44개 동을 직접 찾는 ‘전동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더 가까이 듣는 현장 소통’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시장, 구청장, 관련 부서장이 함께 참석해 주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추진 상황과 후속 조치를 설명했다. 동별 주요 요청으로는 △능곡동: 보행환경 개선, 하수관로 설치, 도로 확장 △화정1동: 공원시설 정비, 방범초소 이전, 보도블럭 개선, 황톳길 조성 △백석2동: 불법 가판대 단속, 자전거 수리센터 재운영, 장애인 접근성 강화 △정발산동: 육교 보수, 주정차 구역 조정, 주민자치회 지원 확대 △탄현2동: 마을버스 증차, 개발지역 주변 안전·환경정비 등이 제기됐다. 또한 각 동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 불편을 현장에서 듣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7일 화성시가족센터 만세홀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보건소, 의료기관, 방역소독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 의장은 감염병 대응을 도시 안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강조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과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행사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 민‧관 협력 기반 방역 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성과로는 잠복결핵검진율 89.21%, 치료관리율 86.24%를 기록해 목표 대비 112%를 달성했으며, 24시간 신속대응반 상시 운영과 방역 민원 100% 신속 처리 등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이 강조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에도 감염병 예방·관리 인프라 강화와 지역 보건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가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과 시의원, 53개 마을공동체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별공연과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마을공동체 시상식, 전시·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수 마을공동체로는 ‘동네사람들’, ‘별빛나루터’, ‘수동살림여성연대’, ‘위스테이별내꿀꿀이아빠육아모임’, ‘훨훨나르슛’이 선정됐으며, ‘예술융합치유연구소’와 ‘즐거운 호평동 사람들’은 공동체 활성화 유공 단체로 뽑혔다. 주 시장은 마을공동체의 협력과 나눔이 지역 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에도 공모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1월 27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역 주요 현안 사업장 4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등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갈매역세권 개발사업 현장,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사업 현장, 구리시 공공하수처리장, 장자호수공원을 차례로 찾았다. 의회는 갈매역세권 개발 부지에서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임시 폐쇄된 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요청했다.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 현장에서는 보행 안전과 동절기 공사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공공하수처리장에서는 현대화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하수처리장을 포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요청했다. 장자호수공원에서는 8호선 개통에 따른 방문객 증가를 고려해 편의시설 확충과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을 제안했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구리시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예산 심사와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시상식은 한국브랜드평가위원회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위원회는 성남문화재단이 20년간 구축해 온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위상과 ‘글로컬 문화공간’으로서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와 성남큐브미술관을 중심으로 공연·전시·교육·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첨단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대표 축제 ‘성남페스티벌’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정국 대표이사는 “예술로 공감하고 문화로 소통해 온 재단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향한 글로컬 문화공간이자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 오후,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보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간담회에는 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분과위원장,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저출생 시대 속 어린이집의 역할과 보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보육 지원 강화, 보육교직원 및 대체교사 인력 확충,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 정책 개선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보육 인력 부족과 대체교사 수급난이 보육의 질과 학부모 신뢰에 영향을 준다며 인력 지원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고양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를 바탕으로 관계부서와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보육 환경 개선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보육정책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정책전담팀(TF) 1차 추진보고회’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TF팀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 강화 △한파 쉼터 및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고시원·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 △건강취약계층 방문간호 확대 등 부서별 추진계획과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는 한파로 인한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돌봄통합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고시원·비닐하우스·여관 등 동절기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느 누구도 추위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운영하겠다”며 “각 부서와 민간기관이 한 팀이 되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3월까지 발굴된 위기가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두 달간 겨울 축제 **‘겨울엔 양평’**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매력 양평에서 행복하게 겨울나기’*를 표어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농촌체험 △딸기체험 △별빛체험 △썰매체험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겨울 농촌 체험과 딸기 따기, 밤하늘 별빛 감상, 썰매 체험 등에 참여하며 도장 찍기 여행 형태로 양평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양평군청 앞 남한강 테라스에는 겨울 감성을 담은 특별 촬영 공간이 마련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개막식을 축제 중반부에 배치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특별행사인 **‘제3회 겨울엔 양평 불빛애(愛): 2025년과 2026년을 잇다’**는 가족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연말을 고려해 오는 12월 31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점에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후반부까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전진선 양평군
구리시= 주재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6일 토평정수장에서 ‘2025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최명호)는 수도법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수돗물에 관심이 높은 시민 대표와 수도시설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평가·공표하고, 수질 개선을 위한 자문 등 수돗물 관리 전반에 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보고를 비롯해 2026년 수돗물 수질관리 종합계획, 수돗물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추진 방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수도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위원들은 수질검사 결과와 개선 사업 내용을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상수원부터 가정까지 이어지는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제안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양주시= 주재영 기자 |양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소식과 지역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2026년 양주시 SNS 서포터즈」를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SNS 활동이 활발하고 글쓰기, 사진·영상 촬영에 관심이 있는 양주 시민이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양주에서 근무하는 타 지역 거주자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1년 동안 양주시의 주요 정책, 문화 행사, 관광지, 맛집 등을 직접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양주시 공식 SNS에 게재하게 된다. 활동 혜택으로는 소정의 원고료, 위촉장 및 활동증,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이 제공된다. 지원자는 양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양주시 공식 SNS 채널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ilver82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시선으로 양주의 숨은 매력을 알릴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27일 세종정부청사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철도 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10만2,193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들도 함께해 시민들의 뜻을 직접 전했다. 군포시는 관내 6개 역사와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등에서 서명 운동을 전개하며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서명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 시장은 “이번 서명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 결정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군포 도심을 가로지르는 지상 철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철도 지하화가 실현될 경우, 지상 공간을 공원과 문화·복지시설 등으로 재구성해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6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청계통합정수장은 안양·군포·의왕 지역에 하루 최대 18만2천 톤의 정수를 생산해 공급하는 핵심 상수도 시설이다. 이번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총 417억 원(국비 162억 원, 도비 129억 원, 시비 126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2021년 7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사의 핵심은 기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 오존 접촉지와 활성탄 흡착지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맛과 냄새 유발 물질 등 기존 공정에서 제거하기 어려웠던 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수돗물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에서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안양·군포·의왕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남은 공정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돗물 품질 향상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와 함께 추진한 ‘병·의원 연계형 원예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치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실증연구’로, 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구팀은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심리검사와 생체지표 분석을 실시했으며, 6주간 잔디인형 만들기, 꽃바구니 제작, 허브 식재, 다육식물 정원 조성, 새싹채소 재배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인지행동전략과 접목해 운영했다. 여기에 일산병원의 건강강좌와 영양·복지 상담도 연계해 통합 치유모델을 구축했다.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재배한 새싹채소 나눔 행사와 압화 작품 전시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원예활동이 정서 안정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치유농업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내년에는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국립암센터 등과 협력해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하수도 사용료 부과 누락에 따른 소급 정비를 시민 이해와 참여 속에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부담 최소화, 설명 투명성, 조정 공정성’ 원칙에 따라 전입·전출 여부, 감면 요건, 시설 연결 여부 등을 개별 검토한 결과, 당초 27억 원에서 24억 8천만 원으로 소급 부과액을 8.4% 감경했다. 총 222건의 이의신청 중 157건이 재산정에 반영되었으며,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36회 분납을 시행한 결과 대상 1,898건 중 87%가 분납을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5~9월 동안 약 4억 원이 납부됐다. 정상적인 하수도 사용료도 함께 부과해 4~9월까지 약 6억 3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요금 체계 역시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시는 요금 프로그램 보완과 내부 검증 절차 강화를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서는 한편, 고양연구원과 함께하는 ‘하수도 사용료 부과체계 개선 연구’를 반영해 상시 점검 가능한 체계로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사정을 고려해 정비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요금체계를 구축해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11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진하거나 미완료된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국별 완료 공약의 주요 성과 보고에 이어, 미완료 사업 담당 부서장이 애로사항과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47개로 구성돼 있으며, 10월 말 기준 32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계속 추진 중으로 이행률은 83%에 이른다. 올해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대중교통 확충, 청소년전용카페(Teen터) 확대, 다문화 교육 강화 등이 있다. 또한 군포시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개발사업과 신산업(인공지능·바이오) 기업 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공약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