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2025년 4기 시민정보화교육’ 수강생을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스마트기기 기초부터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총 10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 일부 강좌는 교재를 개별 구매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군포시 정보교육센터(산본로324번길 8, 504호)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속성 한글 ▲엑셀 기초 등 실생활 중심 강좌부터 ▲3D 프린팅 ▲ChatGPT & 생성형 AI ▲AI 활용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최신 디지털 기술 중심의 강의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와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미래형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지역 기업이 개발한 ‘맨홀 충격 방지구’의 관내 실증을 본격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전국 최초 사례로, 도로 위 맨홀 단차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기술 적용이 핵심이다. 안양 소재 기업 알엠씨테크가 개발한 맨홀 충격 방지구는 함몰된 맨홀 뚜껑 위에 높이를 맞춰 설치해 도로와 맨홀 사이의 단차를 빠르고 경제적으로 평탄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증 기준 부재로 실증이 어려웠으나, 안양시의 규제 개선 추진으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시험·검증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수원지법 안양지원 옆 도로 ▲공작부영아파트 입구 등 2곳에 제품을 설치했으며, 이달 중 ▲귀인로 GS주유소 앞 ▲안양소방서 귀인119안전센터 앞 ▲관평사거리 안양금융센터 앞 등 3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제품은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제작됐으며, 맨홀 단차 중간등급(C·D급) 구간에 설치된다. 실증은 오는 2027년 9월까지 진행되며, 내구성 및 맨홀 수명 연장 효과를 모니터링한다. 시는 안전 확보를 위해 전용 CCTV 설치 및 안내문 부착 등 24시간 모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왕도시공사의 지목으로 이어졌으며, ‘우리가 미루는 하루가, 지구의 수명을 깎아냅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사는 자체 슬로건으로 “지구를 위한 작은 페달! 탄소를 줄이는 자전거의 힘, 과천도시공사가 합니다”를 내걸고, 자동차 중심의 이동문화에서 벗어나 자전거를 활용한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임직원 차량 이용 감축 정책과 업무용 전기자전거 도입을 추진하는 등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CEO와 청년이사회 의장이 함께 참여하여 공기업의 리더십과 미래세대의 실천 의지를 동시에 보여줬다. 공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시민과 지역 내 공공기관이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연대의 장”이라며 “시민과 인근 기관이 함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장애인들이 문화와 체육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인 ‘장애인이음센터’ 를 새롭게 개관했다. 시는 13일 준공식을 열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 기존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341㎡ 규모로 조성됐다. 총 30여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22년 재활용센터 운영 종료 이후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됐다. △지하 1층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1층 고령 장애인 쉼터 ‘장애어르신 쉼마루’ △2층 체력단련실 및 프로그램실 △3층 정보화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체육 활동, 공예, 원예, 스마트폰 교육 등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립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한다. 박승원 시장은 “장애인들이 문화와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권리를 지속적으로 보장하겠다”며 “그 권리가 특별한 혜택이 아닌 일상이 되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리모델링 과정에서 단열재 보강과 고효율 냉난방기·LED 조명 교체 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개관으로 광명시는 소하·하안권역에 부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 이하 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우수 자원봉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봉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 문화체험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이 재충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왔다. 올해 참가자로 선정된 54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함께 여는 행복도시 안양’ 실현에 기여해왔다. 참가자들은 ▲1일차 한라수목원과 애월 카페거리 탐방, 감귤따기 체험 ▲2일차 산굼부리, 올레시장, 카멜리아힐 방문 및 족욕체험 ▲3일차 돌문화공원 탐방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9월 18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주의사항 안내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문화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문화체험 참여자로 선정된 한 자원봉사자는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색채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색다(多)른 나만의 팔레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2층 상상모아방에서 진행되며, 관내 만 13세부터 19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 및 스타일링 팁, ▲컬러 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색깔을 매개로 한 자기탐색과 표현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031-461-9533, 내선 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색채를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0월 13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시험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역량 개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20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년생~2006년생)의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다. 신청은 12월 4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청년팀(031-345-27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들이
광명시=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들의 윤리적 소비를 장려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정무역 실천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가 인증한 공정무역가게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광명사랑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월 최대 5천 원이며, 지급된 금액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광명시 내 공정무역가게는 총 32개소로, 이 중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인 보나카페(장애인보호작업장), 카페20(시니어카페) 등 23곳에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정무역과 지역화폐를 결합한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정무역 제품을 1개 이상 취급하고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정무역가게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의 성과와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의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시상식은 10월 1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법정계획으로,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성과, 적절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 경기도 1위 최우수 지자체, 2024년 우수 지자체에 이어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보건의료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마음건강 돌봄 체계 구축 ▲평생건강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돌봄 속 건강한 노후 실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이에 따라 추가 지원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조정으로 소득 기준이 대폭 상향됐다. 기존에는 신혼부부의 경우 연소득 8천만 원, 청년은 4천만 원 이하로 제한됐지만, 앞으로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대출잔액 한도 기준이 삭제되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부합산 또는 청년 개인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신혼부부와 청년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전·월세 자금 대출자, 동일년도 사업 신청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신혼부부의 경우 대출잔액의 2%를 연 1회, 최대 300만 원까지, 청년은 1%를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자격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11월 중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공사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원을 과천시 내 6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을 받은 기관은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성 베드로의 집 ▲과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과천시가족센터 등 총 6곳이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이번 기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양극화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기초생활수급 대상 다자녀 가정에 200만원을 지원해 수혜 범위를 넓히는 한편, 아동·청소년 돌봄 공동생활 가정인 성 베드로의 집 개조·수리 비용도 후원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이번 기부금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등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도시공사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오후 3시 30분 범계역 일대에서 ‘안전 점검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와 안양시의회를 비롯해 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2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집을 나서기 전 전기·가스 안전관리 ▲귀성길 안전운전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명절 연휴 동안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실천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생활 속 작은 안전수칙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로 맞춤형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 총경)는 10월 1일(수) 오후 2시 호계시장에서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 차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반칙운전·음주운전·무단횡단 금지, ▵졸음운전 시 잠시 쉬어가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렸으며, 장거리·장시간 이동이 많은 명절 기간 안전운행과 질서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행자, 특히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도 병행하며,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이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생활화를 통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양동안경찰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온라인 발급이 중단된 부동산 민원서류에 대해 오는 9월 30일부터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열람 및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 등 주요 부동산 민원서류를 군포시청 민원봉사과 및 각 주민센터 민원창구를 방문해 무료로 열람·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부동산종합증명서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는 경우는 수수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온라인 민원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된 점을 고려해 이번 한시적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처리하는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업무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일선 민원창구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며 “빠른 시스템 복구와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정부와 지자체의 여러 행정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며 일부 민원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광명새마을시장을 방문해 골목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 점포를 돌며 성수품 가격을 꼼꼼히 살피고 광명사랑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현장 물가를 점검했다. 그는 “풍성해야 할 추석이지만 명절 준비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많다”며 “정부의 성수품 공급 확대에 발맞춰 시도 시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골목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도 건강해진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박 시장은 최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과 관련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올 상반기 새롭게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2곳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나눴다. 광명시는 지난 17일부터 3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대형상점·골목슈퍼 등에서 사과·배 등 21개 주요 성수품 가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시 누리집(gm.go.kr)에 추석 성수품 가격과 물가 동향을 매주 게시해 상인들의 자율적인 가격 조정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광명새마을시장은 저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