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7일 오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공간 활성화 및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말 안양역 인근에 문을 연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에서 진행됐다. 청년공간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위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나만의 음료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청년공간 운영과 관련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광역 및 타 지자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방안 ▲청년자율예산 등 심도 있는 정책 논의를 위한 토론회 개최 제안 ▲청년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공간 활용 및 홍보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위원들은 안양청년1번가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해당 공간이 청년 소통·교류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성준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 김성은 청년정책관, 김도현 안양시의원, 청년공간 운영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 “안양청년1번
광명시=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8월 18~22일)을 앞두고 8일 광명시 소하동 소재 숙박시설에서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부천 코보스 호텔 화재로 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후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로, 소방안전 취약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노후 전기제품 화재위험 안내 ▲화재 시 피난 유도 및 초기 진압 교육 ▲피난설비·비상구 점검 ▲구조 장비 활용 장애 여부 사전 확인 등이다. 이 서장은 “숙박시설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율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소방서는 화재안전주간과 사전 홍보기간 동안 관내 숙박시설 86곳을 대상으로 안전지도, 예방교육, 소방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8일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 상부에서 준공식을 열고 주차장의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조합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이번 사업은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사거리역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세심히 살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들도 “시장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 같다”,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시설이 잘 갖춰진 만큼 시민들도 깨끗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 등 기대감을 전했다.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은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부지(광명동 105-8 일원) 하부에 조성됐으며, 2024년 5월 착공해 올해 7월 초 완공됐다. 총사업비는 약 250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5,535㎡ 규모로 ▲일반형 88면 ▲확장형 52면 ▲경차 9면 ▲가족배려 10면 ▲장애인 6면 ▲전기차 11면 등 총 176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23일(토) 오후 3시, 왕곡로 74에 위치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보이스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왕림이팝아트홀이 공동 기획한 공연으로, 새롭게 편곡한 동요와 K-POP을 선보이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감성 무대를 선사한다. 무대를 이끌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중·고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시립예술단체로, 각종 축제와 기념행사, 합창 페스티벌, 국가 행사, 찾아가는 음악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문화 홍보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요와 K-POP이 어우러져 맑고 순수한 하모니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은 무더위에 지친 여름날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uiwang.go.kr/reserve)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031-427-2886)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평촌중앙공원 내 안양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관련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상임대표 국상표)가 주관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시민 모금으로 건립된 안양 평화의소녀상의 8주년을 기념해 기념식과 함께 ‘위안부 피해 및 평화·인권’을 주제로 한 시·산문·손그림 작품 공모전 시상식, 기념공연이 열린다.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종이 소녀상 만들기, 주제어 글짓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공모전에서는 포스터(일러스트 분야) 작품으로 ‘김복동 할머니상’을 출품한 안양시민학교를 비롯해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과 출품작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기억 그리고 진실’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국상표 상임대표는 “기림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가
군포시= 주재영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이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뮤지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프로그램 다채로운 글로컬언어의 일환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레벨테스트를 거쳐 3개 팀으로 나뉘어 영어뮤지컬 퍼포먼스, 대본 리딩을 통한 표현 학습 등 심화 활동을 진행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각 팀이 준비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여름방학에 어울리는 체험활동도 병행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였다. 행사가 열린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다년간 영어 캠프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강당과 팀별 학습이 가능한 소회의실(꾸밈터·아름누리), 야외 물놀이장, 대강당 등 최적의 시설을 제공했다. 행사 관계자는 “중학생 시기는 학업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지원청 주최 영어 캠프가 학생들의 성장 발판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앞두고,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박람회에 참가할 관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우수 기업 2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일자리를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관심 있는 기업과 직접 면접을 볼 수 있으며, 채용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박람회 현장에는 ▲청년공간 플라잉 ▲한세대일자리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취업 상담 및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군포시 일자리센터(시청 별관 1층)**를 방문하거나 팩스(031-397-0309) 또는 **이메일(jobplan10042@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5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지역 우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답례품의 생산과 배송을 모두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제조 물품 ▲관광·서비스 등 세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해당 기간 내 군포시청 자치분권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제출 서류 등 구체적인 사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업체의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타 지역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로부터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자치분권과 소통협력팀(031-390-0935)으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공사 76개, 공단 83개, 상수도 122개)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분야에서 20여 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평가단은 교수, 회계사, 노무사, 전문 연구원, 주민참여단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돼 각 기관의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저출생, 지방 소멸, 물가 상승 등 주요 사회 이슈에 대응하는 노력과 함께 디지털 혁신, 부채 관리 등 항목이 새롭게 도입되면서 공공성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평가가 한층 강화됐다. 과천도시공사는 ▲ESG 경영 체계 고도화 ▲3년 연속 부채 감축을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과천미래동행펀드’ 기초지자체 최초 추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4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혁신과 책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 Ⅰ유형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2027년까지 총 7억5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우선 도비 1억5천만 원과 시비 1억5천5백만 원을 투입해 지역 상권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연구용역과 맞춤형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원도심 상점가, 지식정보타운 등 주요 상권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과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행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상권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과천시상권활성화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역량 강화 ▲점포 환경개선 ▲상권 홍보 콘텐츠 제작 ▲우수시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과천만의 특색을 살린 상권 혁신의 기회”라며 “소상공인의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과 2027년에도 매년 도비 3억 원,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과 신도시 상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만안·동안구보건소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전담 간호사가 약 6천여 명의 건강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점검과 폭염 대응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재가 암환자 등이 주요 대상이다. 시는 수시로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폭염 시 행동 요령과 건강수칙도 상세히 안내하며,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고위험군 480명을 대상으로 건강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안부 확인 전화를 이어가는 등 빈틈없는 대응에 나서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참여 중인 생활지원사들도 총 2,615명의 노인에게 전화 및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세심히 확인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달에는 이같은 조치로 위급 상황에 놓인 어르신이 구조되기도 했다. 당시 생활지원사는 연락이 닿지 않는 대상자를 직접 방문했고, 쓰러진 채 신발장에 깔려 있던 노인을 발견해 즉각 119에 신고하며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1:1 수시컨설팅’이 오는 9월 6일(금) 낮 12시,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시컨설팅은 진로·진학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현직 전문 교사들이 참여해, 1:1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진로 희망을 고려한 실질적 조언을 제공한다. 상담 대상자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지참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 분석 및 전형 전략 수립 등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수시 선발 비율이 확대되는 등 입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정확하고 신속한 진학 정보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오는 8월 14일까지 아래 링크(https://buly.kr/3YDspad)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이번 수시컨설팅 외에도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8월 3일,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구급차 안에서 아기가 무사히 태어나는 감동적인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일 오후 5시 57분경 “아내의 양수가 터졌다”는 긴급 신고를 접수한 구급대는 현장에 즉시 출동했다. 임신 38주차의 산모 상태를 확인한 구급대는 분만이 임박한 상황임을 판단하고, 이종우 소방위, 송림 소방장, 허진영 소방사가 의료지도를 받아 구급차 내에서 응급분만을 실시했다. 오후 6시 10분, 탯줄을 안전히 결찰한 뒤 신생아는 건강한 상태로 확인됐으며, 산모와 함께 인근 산부인과로 무사히 이송됐다. 응급분만을 주도한 송림 소방장은 “산모와 보호자의 침착한 협조 덕분에 무사히 분만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보호자 역시 구급대의 신속한 대응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현장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무사히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119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8월 11일(월)부터 9월 8일(월)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캠페인 **‘생명사랑, 여러분의 댓글로 전해주세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위험신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해소하는 한편, 시민들이 자살예방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센터에서 제작한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해당 영상에 생명존중 또는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센터는 캠페인 종료 후인 9월 10일(수),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홍보는 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BIS(버스정보시스템) 전광판, 관내 도서관, 군포도시공사,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등 오프라인 및 공공기관 채널도 적극 활용해 전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포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댓글이라는 작지만 따뜻한 행동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는 생활밀착형 시정 강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제61회 생생 소통 현장’에 나서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 ▲폭염 취약가정 방문 ▲양심양산 대여사업 운영 현장 ▲도시형 스마트팜 시범 운영지 등 총 4곳에서 진행됐다. 박 시장은 “현장은 시민의 삶이 숨 쉬는 공간이자, 정책이 실현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정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속도로 공사 현장…“작은 위험도 결코 간과 말아야”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지난 4일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이었다. 박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개선과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폭염 속 고령가정 방문…“시민 건강, 시가 살피겠습니다” 이어 박 시장은 연일 계속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