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주재영 기자ㅣ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40만 명의 고객에게 커피와 영화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8월 달달혜택'을 선보인다. 이번 달달혜택은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속형 혜택으로 준비했다. KT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메가MGC커피 ICE 아메리카노'와 '롯데시네마 영화 예매' 무료 쿠폰 총 40만 장을 증정한다. 응모는 8월 21일까지 KT멤버십 앱에서 가능하며, 쿠폰은 25일 일괄 지급된다. 이 외에도 외식·쇼핑·레저·렌터카 등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을 함께 구성했다. 대표 혜택인 '달달초이스'는 ▲버거킹 와퍼 세트 또는 불고기와퍼+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 2인 메뉴 50% 할인 ▲다운타우너 버거세트 35% 할인 ▲배달의민족X명랑핫도그 6천원 할인 ▲메가MGC커피 1천원 할인 쿠폰(2장)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30% 할인 ▲쉐이크쉑 프라이+소다(S) 무료 ▲티맵 대리운전 8천원 할인 ▲롯데시네마 7천원 영화예매권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모든 혜택을 중복 이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에서는 ▲반올림피자 8천원 할인(인기, 신메뉴 3종) ▲굿웨어몰 1만5천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추억의 국민학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IT솔루션 전문기업 인스피언(대표 최정규/ 465480.KQ)은 서비스 중인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교환(EDI) SaaS 플랫폼 ‘커넥트 서비스’의 누적 재계약률이 지난 5년간 97%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치는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커넥트 서비스를 도입한 고객사를 기준으로 집계된 것으로, 고객사가 비즈니스를 종료하거나 사업 변경 등 특수한 사유를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고객이 계약을 연장해 현재도 서비스를 지속 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커넥트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EDI 전용 SaaS 플랫폼으로, SAP, Oracle, Legacy 등 다양한 내부 시스템과 연동 가능하며 AS2, SFTP, REST 등 글로벌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또한 AWS 기반 인프라와 자동화된 장애 대응, 무상 기능 업데이트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측은 높은 재계약률의 주요 배경으로 ▲산업 맞춤형 EDI 구축 경험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의 안정적 운영 ▲전방위 기술 지원 체계 등을 꼽았다. 인스피언 서비스사업부 전현석 본부장은 “SaaS 사업의 본질은 고객의 반복 사용이며, 재
고양시= 주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도, 한국전력공사, LS ELECTRIC(엘에스일렉트릭)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에너지 자립과 전력망 안정화, 전기요금 절감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되는 미래 에너지 신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4개 기관은 지난 8일 오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관계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ESS를 고양시 공공기관과 전력 수요가 많은 민간 사업장에 설치해,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심야시간에는 전기를 저장하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낮 시간대에는 저장된 전력을 공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고양시는 이를 통해 전력망의 안정성과 전기요금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ESS는 올해 말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등 공공기관과 민간시설에 설치되며, 총 5MWh 규모의 배터리 용량으로 2년간(2025~2026) 실증이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32억 원으로, 고양시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스마트 ESS·EMS(에너지관리시스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3일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에서 화순 명품 복숭아를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의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의 전국적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정상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예약결제를 받은 후, 복숭아가 본격 출하되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화순팜은 또한 여름 대표 보양식인 민물장어 일부 품목을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자체 할인율 포함 최대 45%까지 할인된 금액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처음 화순팜을 통한 복숭아 판매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화순군에 소재하는 2개의 복숭아 연합법인의 상호 협력 속에 화순팜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에는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화순팜시스템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화순군은 또한 시즌 한정 복숭아 판매를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복숭아를 사랑하는 먹방러나 요리 유튜버를 모집, 스토리 콘텐츠를 제작하여 화순군 명품 복숭아를 홍보하고, 화순팜의 구매력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중동 최대 경제자유구역 운영기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칼리파 경제자유구역(KEZAD) 그룹의 공식 방문을 받고, 경기경제자유구역과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계기로 한 경제협력 확대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KEZAD(칼리파 경제자유구역)’는 UAE 아부다비항만공사 산하에 설립된 세계 최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약 550㎢ 면적에 2,150개 이상 고객사와 400여 개 프리존 기업을 운영 중이다. 방문단은 KEZAD의 칼리드 알 마르주키 부사장, 이윤석 한국지사 대표, 샤오러이유 제프리 아시아 시장개발 부서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양측은 경기경제자유구역과 KEZAD 간의 기술 및 산업적 연계 가능성, 공동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KEZAD 그룹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세 지구별 주요 인프라와 입주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및 클러스터와 연계한 의료·바이오 특화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배곧지구 사례가 소개됐으며, 연구·정주·산업이 결합된 첨단지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3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사회혁신경제 분야의 임팩트투자 확산을 위한 ‘경기임팩트펀드 투자사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임팩트펀드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1,083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에 약 90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행사는 지난 2년간 펀드 운용 성과 점검과 사회혁신경제 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을 비롯해 주이규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 경기임팩트펀드 운용사 소속 대표 펀드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도는 올해부터 고성장 잠재력을 가진 창업 초기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새싹펀드’를 운영할 계획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사회혁신기업의 실질적 투자 기회 확대와 민간투자 유치 강화를 위한 투자전략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올해도 150억 원 규모의 임팩트펀드를 조성해 사회혁신경제 투자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경기도 사회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MICE 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09년부터 시작해 17회를 맞이한 ‘대구·경북 그랜드 포럼’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권광택 도의원, 도기욱 도의원, 김대일 도의원, 이형식 도의원,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 송남운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이후혁 대구일보사장을 비롯하여 컨벤션뷰로 및 호텔 관리자, 교수 등 현장 전문가 15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 기반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했다. 경상북도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MICE 산업을 단순한 국제회의 개최 수준을 넘어, 경북의 미래 먹거리이자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본 포럼이 기획됐다. 특히 중앙정부 주도의 국제화에서 벗어나, ‘지방이 주도하는 글로벌화’를 실현하려는 경상북도의 선도적 비전이 반영됐다. 포럼 기조연설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3일부터 4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UN UGIH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에서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을 향한 포항시의 선도적 노력이 기후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워크숍에서 도출되는 해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UN 산하 기구인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UGIH, UN Climate Change Global Innovation Hub)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도시별 기후과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략적 프로그램이다. 포항 워크숍은 전 세계에서 14번째이자, 동북아시아 최초이며 국내 첫 개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행사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전문가, 국내외 석학,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항시가 안고 있는 산업·도시 과제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3일 개회식에는 마쌈바 티오예 UN UGIH 책임총괄, 마크 머슬린 교수(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LC), 박일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분과위원장, 피비 쿠운두리 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