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2025 남양주정원문화박람회’**를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다산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 실현을 핵심 목표로,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정원 조성과 시민참여형 공동체 정원 모델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꽃으로 물드는 도심, ‘남양주 플라워가든’ 조성 주 행사장인 다산동 다산중앙공원에는 박람회를 앞두고 ‘남양주 플라워가든(Flower Garden)’이 조성된다.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박람회 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장미정원 △계절별 화단 △커뮤니티 정원 △휴게시설 등이 포함된다. 해당 공간은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시민정원사의 실습 및 교류 거점 공간으로 활용돼, 정원교육과 정원문화 확산의 장으로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정약용 정신 담은 ‘다산의 길 정원’도 선보여 남양주시는 또 하나의 공공형 정원으로 다산수변공원 내에 ‘다산의 길 정원’을 조성한다. ‘생각의 격자, 다산의 길’이라는 주제로,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철학과 사상을 현대적인 정원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프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025년 8월 1일부터 체육시설 사용료와 프로그램 수강료를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2013년 이후 12년 만으로, 시설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공사에 따르면 그간 사용료는 물가상승률과 공공요금 인상률을 반영하지 못한 채 동결돼 왔으며, 복지감면정책 확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선유지비 증가 등으로 운영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실제 과천시민회관의 수지율은 2015년 66.6%에서 2023년 48.7%로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물가와 공공요금은 각각 716%, 722% 상승했다. 공사 관계자는 “시설 노후화와 인건비, 공공요금 상승으로 운영비는 늘어나는데 사용료는 동결돼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감면 대상이 늘면서 수입 감소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사 체육시설의 사용료는 인근 강남, 서초, 송파, 안양, 의왕 등 동종 공공시설 대비 약 8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시간강사 수당도 10년 넘게 동결된 종목이 많아 강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차질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공사는 이번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9월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통신 편의 증진을 위해 제부도,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동탄여울공원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장비 24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모바일 인터넷의 접근성과 통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와이파이 장비가 도입된다. 설치되는 장비는 최신 무선통신 규격인 ‘WiFi 6(802.11ax) AP(무선 액세스 포인트)’로,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속도 저하 없이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소별 설치 규모는 ▲제부도 등대 및 해안산책로 인근 14대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및 평화기념관 인근 8대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 인근 2대 등이다. 특히 제부도의 경우 기존에 운영 중이던 ‘WiFi 5’ 장비를 ‘WiFi 6’로 전면 교체해 와이파이 품질을 대폭 개선, 보다 빠르고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와이파이 이용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켠 뒤 ‘G_PublicWiF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 3개 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특성화 전략으로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재단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오늘의 주역, 고양 청소년’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며 올해부터 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 참여·권리(마두) ▲청소년 생애 디자인(일산서구) ▲청소년 문화·예술·스포츠(토당)에 따라 특성화하여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동안 18만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수련관 프로그램과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삶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성장과 주체적인 참여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권리’ 중심의 마두수련관… 청소년의회, 제안창작소 등 참여기구 활성화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참여’와 ‘권리’ 증진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청소년 스스로가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고양시 대표 법정 참여기구인 ‘참여위원회’, 청소년 시설 자문기구인 ‘운영위원회’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의정 활동에 참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주거시설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로 인한 대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 공동주거시설(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과 소규모 주택이다. 지원 사항은 안전시설 설치 품목에 대한 50% 비용 지원으로, '서울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설비 지원 자문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품목에 한한다. 품목은 ▲열화상카메라 ▲상방향 직수장치(고정형)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 ▲간이스프링클러 ▲불꽃감지카메라 ▲온보드 진단기(OBD) 활용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활용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시스템 ▲인공지능(AI) 영상분석식 카메라 총 9가지다. 주거시설에서는 시설별 지원 한도(지하주차면수 기준) 내에서 품목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도봉구청 기후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
전주시=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의 따뜻한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종합주택관리(대표 서철교)는 5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전주함께장터’ 운영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대의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마련됐다. 2010년 설립된 국민종합주택관리는 주택, 공공시설, 상가, 빌딩 등 다양한 분야의 위탁관리를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전주를 중심으로 61개 아파트 단지와 13개 공공기관, 20개 상가 빌딩을 관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국민종합주택관리 측은 이번 기부가 ‘전주함께장터’의 취지인 선순환 소비 구조, 즉 기업의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이를 다시 취약계층 복지로 연결하는 모델에 깊이 공감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철교 대표는 “전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소상공인을 돕고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전주함께장터’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이날 전달된 기부금이 골목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5일 2025년 9월 1일자 본청 과장, 교육지원청기관장, 직속기관장 등이 포함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질과 능력 중심의 인사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인사 규모는 유‧초등 179명(교(원)장 66명, 교(원)감 57명, 교육전문직원 56명), 중등 122명(교장 53명, 교감 34명, 교육전문직원 35명)이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는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교육장, 공주교육지원청 오명택 교육장, 서산교육지원청 김지용 교육장, 당진교육지원청 정은영 교육장, 서천교육지원청 오황균 교육장, 태안교육지원청 지재규 교육장을 임명했고, 직속기관장은 국제교육원 이강일 원장, 유아교육원 양은주 원장을 각각 임용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주도성을 높이고 미래교육으로의 체제 전환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인사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 그리고 공정을 핵심 가치로 삼아,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천시=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오는 9일까지 관내 3개 전통시장(강남시장, 역곡남부시장, 역곡상상시장)에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점포는 총 70곳이며, 행사 기간 중 해당 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시장 내 마련된 고객지원센터(환급 부스)에서 영수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이뤄진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고, 부천시와 해당 시장 상인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름철 제철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주재영 기자 | 고창군 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조규철, 이하 범대위)는 지난 8월 4일 오전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켓시위를 벌이며, 정부가 입법예고 중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의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7월 24일 한빛원전 앞에서 열린 궐기대회에 이어 진행된 연속 행동으로, 범대위는 산업부를 향해 “현행 시행령안이 고창군민의 안전과 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범대위는 이날 성명에서 ▲부지 내 저장시설 건설 시 주민수용성과 동의권 보장 ▲‘주변지역’ 범위 확대(현행 5km → 30km) ▲중간저장시설 및 처분시설 건설 지연에 대비한 보완 절차 마련 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세웠다. 고창군은 원자력발전소가 직접 소재한 지역은 아니지만, 한빛원전으로부터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원전 위험에 실질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제정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이나 지역자원시설세 등 기존 보상체계에서 줄곧 배제되어 왔으며, 이번 고준위특별법 시행령안 역시 유사한 소외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조규철 위원장은 “시행령안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성동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는 주민세 개인분을, 사업소를 둔 사업주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올해 7월 1일 기준 성동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2025년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세액은 세대별 6,000원(주민세 4,800원, 지방교육세 1,200원)이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 개인분은 11만 2천 건, 약 6억 원 규모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올해 7월 1일 기준 성동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이다. 개인사업자는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인 경우 납세의무가 있으며, 법인은 법인세 과세 대상이 되는 법인격 없는 사단·재단 및 단체를 포함한다. 주민세 사업소분 세액은 기본세율(자본금에 따라 62,500원~250,000원, 지방교육세 포함)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1㎡당 250원, 단 사업소 연면적 330㎡ 이하인 경우 부과하지 아니함)을 합산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식품 제조 분야 소공인을 위한 품질관리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는 2021년 중원구 상대원동에 설립된 기관으로, 식품 분석과 제품 개발을 통해 소공인의 기술력을 지원해왔다. 현재 미생물, 이화학 분석이 가능한 80종의 시험·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품질 평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총 2억6200만 원(도비 1억3100만 원, 시비 1억3100만 원)을 투입해 방사선(X-ray) 이물 검출기와 적외선 분광기(FT-IR) 등 첨단 장비 2대를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분석 서비스에서 물리적·화학적 이물질 검출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또한 식품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이물 관리 및 품질 개선 교육, 장비 활용법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품질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약 300여 개의 식품 제조 소공인이 밀집한 상대원동 일대의
부천시=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월 31일,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인 은하마을에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하마을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토지신탁은 은하마을 주민대표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재건축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사업시행자 제도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추진되는 패스트트랙 절차의 일환으로, 주민 동의를 기반으로 공공기관(LH, GH 등) 또는 신탁업자 등이 사업자로 선정된 뒤 지자체의 예비사업자 지정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부천시는 기존 국토교통부의 패스트트랙 방식과 차별화된 추진 전략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일괄 제출하고 자문받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재 수립 중인 ‘중동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용역과 연계해 초안 완성 전 단계부터 상시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실제로 은하마을의 경우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이전부터 상시 자문을 수차례 진행해 온 만큼, 이후 자문 및 심의 절차에서 소요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환식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8월 1일 서종면 정배리 일원에서 ‘제2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을 개최하고,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지역 맞춤형 안전시설을 본격 가동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이준희 양평소방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인근 주민 약 80명이 참석해 소화전 설치의 의미와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양평형 소화전’은 상수도 시설이 미비한 농촌 및 산간 지역의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시설로, 이번 제2호 소화전은 지난해 서종면 명달리에 설치된 제1호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양평군은 지하수를 개발해 하루 30톤 규모의 소방용수를 확보하고, 소방차 6대 분량의 저장 및 공급 설비를 갖춘 소화전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소화전은 단순한 화재 대응 기능을 넘어, 가뭄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농업용수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해당 지역은 화재는 물론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물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준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with KB국민카드 스타샵’(이하 2025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주년을 맞이한 ‘2025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표축제에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인천을 K-록(Rock)의 중심지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20주년을 맞이한 ‘2025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브릿팝의 아이콘 밴드 펄프(Pulp), 얼터너티브의 제왕 벡(BECK),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오드리 누나(AUDREY NUNA),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자우림, 크라잉넛, 혁오X 선셋 롤러코스터 (HYUKOH X SUNSET ROLLERCOASTER), 리틀 심즈(LITTLE SIMZ), 바보(BABO), QWER 등 국내외 음악 신을 이끄는 58팀의 초호화 라인업이 무더위 속에서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하반기 주요 관광 현안 사업의 더욱 긴밀한 협력 강화를 위해 8월 1일 김천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김천시설관리공단과 업무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2025년 김천김밥축제 개최 준비를 비롯하여 ▲열린관광지 조성 공사 ▲관광시설물 홍보 및 활성화 방안 ▲여름철 성수기 관광시설물 관리 ▲전통한옥촌 조성공사 및 미디어아트 사업 등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 총 15건을 주제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정보 교류를 했다. 회의 후에는 미디어아트 사업이 진행 중인 시립박물관 내부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이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하반기 업무연찬을 통해 각 기관이 고민하고 있던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소통을 통한 협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신규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재방문율도 끌어올려 ‘매력적인 관광도시 김천’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