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의원(서구6, 국민의힘)은 12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 한밭수목원 맨발걷기길, 반려동물 공공장묘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이한영 의원은 노루벌 지방(국가)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대전시가 오랜 기간 준비했음에도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은 것은 전략 부재 때문”이라며 “비용편익비율(B/C)이 0.09로 낮게 나온 원인을 분석하고, 재심사 통과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밭수목원 맨발걷기길에 대해“하루 1천 명 이상 이용할 만큼 인기가 높지만, 배수 불량과 세족장 부족 등 불편이 크다”며“내년도 예산 3억 원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안전·편의시설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반려동물 공공장묘시설과 관련해서는“대전의 반려동물이 12만 마리 이상이지만 공공시설이 없다”며“민간시설 의존을 넘어 공공형 시설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는 “어은동 인근 민간 장묘시설이 허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 1·2·3동)이 발의한 ‘성평등가족부 위상 강화 및 세종시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신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이 오랜 국정과제임을 강조하며, 대부분 중앙행정기관이 서울에 집중되어 세종시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국회에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추진을 위한 '행복도시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는 행정수도 정책 미완 과제를 완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 의원은 ▲국회가 '행복도시법 일부개정안'을 조속히 심의·의결할 것 ▲정부가 세종시 이전 일정과 관련 계획을 신속히 수립할 것 ▲성평등가족부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촉구했다. 신혜영 의원은 “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핵심 과제”라며, “정부와 국회가 국민의 뜻에 따라 이를 조속히 추진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균형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인화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저출산의 근본 원인은 출산 이후의 돌봄 부담과 높은 경제적 비용에 있다”라며, “서구에도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논산을 비롯해 태백·사천·남원 등 여러 지자체가 잇따라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또한 국회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의무 설치와 국비 지원 근거를 담은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국가 차원에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모자보건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 ▲ 대전시에 특화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방안 마련을 각각 국회와 대전시에 제안했다. 정인화 의원은 “대전시도 시대적 요구에 맞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적극 검토해야 하며, 저출산 위기 대응의 출발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서 시작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미자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발의한 ‘전기차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나, 배터리 열폭주로 장시간 고온이 지속되는 전기차 화재는 일반 소화기나 물로는 진화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인천 청라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와 올해 포항 전기차 택시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전기차 화재는 대규모 피해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 체계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차량 전체를 불연성 소재의 대형 덮개로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질식소화포’가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질식소화포는 화재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면서도 물 사용으로 인한 2차 폭발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서울 강남구·대구 남구·천안시·경주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이미 공영주차장과 행정시설에 설치를 완료하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 ▲관공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 우선 설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이 발의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오 의원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2024년 기준 0.75명으로 여전히 세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지역 소멸과 복지재정 악화 등 국가적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출산 장려금 지급과 육아휴직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지만, 실질적 변화를 이끌지 못하고 있다. 오 의원은 일본 나기초와 서울시 사례를 언급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이 출산율 회복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나기초는 출산·보육·정주 정책을 통합 추진해 합계출산율 2.95명을 달성했고, 서울시는 ‘탄생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밀착형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오 의원은 ▲공공임대주택·보육시설·일자리 연계 정주형 출산 지원 플랫폼 구축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및 야간보육 확대 ▲결혼·출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성영 의원(국민의힘/둔산1·2·3동)이 발의한 ‘신생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금산분리 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홍 의원은 금산분리 제도가 과거에는 산업자본의 금융 지배를 억제하는 역할을 했지만, 현재의 기술 혁신 중심 산업구조에서는 오히려 벤처투자 활성화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선진국은 산업과 금융의 협력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금산분리 규제로 인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외부자금 출자가 40%로 제한되고 은행의 산업지분 보유도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다. 홍 의원은 이러한 규제가 산업과 금융 간 선순환을 가로막고 있다며, 신생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산업혁신을 위해 금산분리 규제의 합리적 완화를 강조했다. 이에 홍 의원은 ▲기업형 벤처캐피털의 외부자금 출자 한도 상향 및 해외투자 비중 확대 ▲금산분리 규제 완화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 및 감독체계 강화 ▲정부·금융권·산업계 협력을 통한 신생기업 생태계 조성 등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홍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3일 저녁부터 대전 시내 전역에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야간 단속이 진행된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수능 이후 해방감에 들뜬 청소년들이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1월 28일까지 2주간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시간은 매일 밤 9시 이후로, 청소년 출입이 잦은 은행동(스카이로드), 대흥동(우리들공원), 둔산 갤러리아 백화점 일대, 한남대 인근 오정동, 봉명동 우산거리 등 지역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단속 대상 업소는 노래연습장, 클럽, 주점, PC방 등 청소년 출입이 제한되거나 고용이 금지된 풍속업소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위반 ▲술·담배·유해매체물 판매 행위 ▲출입시간 제한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박희용 위원장은“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일시적으로 해방감을 느끼며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다”며 “업주들이 청소년 보호법을 숙지하고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2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승용차요일제 참여 실적이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승용차요일제 참여 건수가 지난해 약 5만3천여 건에서 올해 2만2천여 건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며 “이는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체감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방식으로는 시민 참여 확대가 어렵다”며 “승용차요일제의 목적과 지원 방안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공영주차장 주차료 자동 감면 시스템 구축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남시덕 교통국장은 “내년 본예산에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의 자동 감면 시스템 구축 예산을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무인 운영 공영주차장에서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이 주차요금 50%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콜센터 화상통화를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절차가 있다”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가을철 등산객 입산자 실화, 화목보일러 사용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으로 가을·겨울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발생 요인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10월 20일 월요일부터 오는 12월 15일 월요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가을철에는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산불, 건축물 화재, 담뱃불 실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산불 발생 원인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시는 가을철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인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2,929㏊의 산림에 입산통제구역을 설정하고, 18개 노선의 등산로를 폐쇄하였으며, 140명의 산불감시원을 통해 입산자들의 화기 소지 및 흡연행위를 단속 중이다. 또한 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를 시행 중이다. 산불감시원 116명 및 이·통장 111명으로 구성된 지역담당자는 월 1회 이상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고, 관리대장 작성 및 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흥도시공사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총 100여 개 사가 참여했으며, 판로 확대 및 공공–민간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펼쳐졌다. 기존 구매상담회와 달리, 공사 소속 각 부서장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수요처를 지정하여 실질적인 거래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공사는 올해 초부터 ‘과감한 실행’과 ‘책임경영’을 핵심 경영철학으로 내세우며,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지역 생산품 우선구매, 공공개발의 사회적 가치 확산 등 시민 중심의 공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매상담회를 정례화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는 관내 기업과 공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첫걸음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전략적인 판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KSBMC-613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 연속성 확보를 위해 재해 유형별 위험 요소 분석, 복구체계 구축, 정기적 모의훈련, 위기 상황 대응 매뉴얼 개선 등을 통해 사업 연속성 관리체계(BCMS)를 강화해왔다. 또한 계절별 안전 점검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 ‘재난안전채널’을 통한 상황공유 등 실질적 대응 활동을 전개하며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고도화해왔다. 이번 인증은 재난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핵심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재해경감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온 결과이다. 특히 재해경감 활동 전담 조직 운영, 정기적 모의훈련 실시, 리스크 평가 내실화 등을 통해 위기 상황 시 통합적 대응체계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재난관리와 업무연속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앞장서는 지방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재인증 획득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아침, 관내 시험장인 동남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이른 시간부터 시험장 정문에 나와 등교하는 수험생들을 일일이 맞이했다. 백 시장은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파이팅!” 등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학생들은 시장의 응원에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하며 긴장을 누그러뜨린 채 시험장으로 향했다. 백영현 시장은 “오랜 시간 꿈을 향해 노력해 온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날인 만큼,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포천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시험 이후에도 여러분의 꿈을 향한 도전을 포천시가 계속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편의를 위해 수능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수험생 전용 포춘버스’를 운영하고, 시험장 주변에 교통 정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은 12일 열린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명절 선물 구매 과정에서 도교육청의 업무추진비가 부적절하게 집행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은 먼저 도교육청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과 문제가 된 제품 사진을 제시하며, 가공식품임에도 성분표시, 원산지 표시 등이 없어 식품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행정기관인 도교육청이 “2,500만 원 상당의 업무추진비로 대량 구매(수의계약)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문제가 된 제품은 ‘봄날기획’이라는 특정 업체로부터 구매한 것으로 해당 업체 대표는 신경호 교육감 재판에 핵심 증인으로 출석했을 뿐만 아니라 도교육청 전 대변인 A씨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업체가 원래 식품 업종으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았으나 명절 직전인 지난해 1월 15일 식품업을 추가하고 불과 20일 만인 2월 5일에 제품을 구매한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 의원은 “증인 출석 이전에 이뤄진 해당 구매가 증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 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지역 농업협동조합에서 취급하고 있는 생분해성 멀칭필름에 대한 도내 생산 제품의 취급률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비 15%와 시·군비 35%, 자부담 50% 매칭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강원자치도의 생분해성 멀칭필름 지원사업은 홍천군과 횡성군을 제외한 도내 16개 시·군에서 참여하고 있다. 홍천군과 횡성군은 반값농자재지원사업 품목에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포함해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종수 의원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올해 강원자치도의 생분해성 멀칭필름 지원사업과 관련해 일선 시·군 농업협동조합에서 판매 중인 생분해성 멀칭필름 제품의 생산지를 확인한 결과, 도내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취급하는 농업협동조합은 원주시와 영월군, 정선군, 화천군, 고성군 등 5개 시·군에 그쳤다. 이에 반해, 나머지 11개 시·군의 농업협동조합은 역외업체가 생산한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현재 도내 분해성 멀칭필름 생산 업체는 2개사로 파악된다. 최종수 의원은 11월13일 2025년 농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생산 제품의 취급 및 이용도를 높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연말과 수능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여권 발급 ’온라인 사전 예약제’ 홍보를 강화하고, 민원 대기 해소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구 누리집을 통해 여권 발급을 사전에 예약하면 방문 즉시 업무 처리가 가능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다. 제도 시행 이후 민원창구 혼잡이 완화되고, 이동이 불편하거나 장시간 현장 대기가 어려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신청인이 아닌 가족이나 보호자도 대신 예약할 수 있어,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대신해 자녀가 예약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구는 수능 종료 이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수험생과 연말·방학 기간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적극 안내해 민원 대기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예약 대상은 ▲만 70세 이상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만 3세 미만 자녀의 여권 발급 신청자 및 동반자 등이며, 신청은 동구청 누리집 ‘민원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