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80개 상점가(골목형) 상인회장들과 함께 ‘상점가(골목형)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14일 열린 28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대전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지역 상권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상인 지원 확대를 위한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인들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으며, 상점가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상인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인력난 등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상점가와 골목형 상권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중심이자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는 15일 오후 4시,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용평면 갈정지길 7)에서 '2025 평창 둔전평농악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철규 보존회장을 비롯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하여, 농사의 풍요와 가족의 건강,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전통 농악 공연을 선보인다. 평창둔전평농악은 2003년 4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강원 영동과 영서 지역 농악의 특징을 함께 간직한 독특한 형식으로 평가받는다. 오늘날까지 그 원형이 잘 전승되어 온 대표적인 지역 민속 유산으로, 평창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다. 김철규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장은 “평창둔전평농악은 지역 농민들의 땀과 삶이 깃든 전통으로, 오랜 세월 공동체의 결속을 다져온 놀이”라며 “이번 공개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함께 어우러져 농악의 즐거움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둔전평농악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지역민들이 우리 전통 민속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오는 11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관내 538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공익림 가꾸기, 솎아베기 등 다양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약 2,200㎥가량의 산림부산물을 수집했다. 이 중 활용 가능한 부산물은 산물처리장에서 용도에 맞게 가공되어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땔감은 매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저소득층 52가구를 대상으로 약 170톤의 땔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군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양군은 2007년부터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림부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은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2025년 하반기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일반음식점 1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1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위생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지도·점검의 주요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원료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기본 위생 준수 사항이다. 군은 업소의 실태에 따라 점검 대상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통해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확보하고,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세계의 외신들로부터 “분단을 뛰어넘은 평화와 생태, 글로벌 문화가 융합된 국제 명소”라는 극찬을 받으며 글로벌 문화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외신들은 군사와 위기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일상과 세계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 것에 주목했고, 미래지향적 국제교류의 상징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보도로 글로벌 커피 브랜드 입점이라는 민관협력성공사례에서 시작된 외신의 관심이 애기봉이 가진 상징적 의미와 가치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글로벌 커피브랜드 입점 이후 애기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년만에 7배 증가한 것도 주목 포인트지만, 단기적 성과보다 더욱 주목받는 것은 애기봉의 인지도 및 김포 도시 위상의 변화라는 부분이 확인된 셈이다. 김병수 시장은 10월 3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남아공과 헝가리, 체코, 튀르키예, 필리핀, 인도, 태국 등 7개국 대표 외신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고, 현재 각 국에서 보도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부시시웨 시나요 라데베 SABC NEWS에서는 “김포시, 평화 증진 위해 한국의 DMZ 전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5년 지역화폐 발행사업 국고보조금 특별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총 5억 3,300만 원의 전액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특별지원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집행 실적이 우수한 33개 지자체에 인센티브로 교부된 것으로, 김포시는 지역화폐 ‘김포페이’의 운영성과와 신속한 예산집행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캐시백 지급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김포페이 5% 캐시백 행사에 이어 추진되는 후속 연계 사업이다. 김포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축제와 연계한 김포페이 캐시백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추가 확보한 5억 3,300만 원의 국비를 활용해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포페이 결제하고! 5% 캐시백 받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김포페이 결제 시 사용자 충전금으로 결제한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은 월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책수당·인센티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가 통진레코파크 증설과 제2정수장 신설로 운양동에 매설 계획중인 하수 차집관로와 상수 도수관로를 동시에 매설하는 병행공사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로써 별도 매설 시 예상됐던 22개월의 공사기간이 7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며, 39억원의 사업비 절감 또한 기대된다. 시민 불편 역시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 도로 굴착 및 복구의 반복을 방지해 교통통제기간이 줄고 소음 및 비산 먼지가 최소화되는 효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편의 개선이 전망된다. 시는 선제적 조치로 행정에 대한 신뢰성 향상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시민 중심 행정을 강조한 민선8기의 기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운양동의 하수 차집관로 공사는 2025년 10월, 상수 도로관로는 2026년 10월 시행할 예정이었다. 두 관로가 동일 노선에 매설되나 사업기간에 1년 차이가 있어 “같은 구간을 1년에 두 번 굴착해야 한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러한 경우 ‘도로 굴착→ 복구 → 다시굴착 → 재복구’로 반복되며, 소음·비산먼지 증가와 교통통제 장기화로 주민 생활 불편이 매우 크게 발생할 우려가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겨울 철새 유입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인체감염증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해 13일 감염병관리과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실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이란 조류인플루엔자(야생조류, 닭,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피로감의 전신 증상 ▲기침·가래·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경로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닭, 오리, 칠면조 등)와의 접촉 또는 감염된 조류의 배설, 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대응체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고위험군 관리조사서 작성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시연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실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고, 앞으로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자율방재단은 12일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한 간이쉼터 제공을 위해 관내 26개소에 설치할 ‘온기텐트’ 일제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새롭게 조성된 통진전진기지에서 진행 중이며, 김포시자율방재단 단원 20여명이 참여해 텐트 외피, 축대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하고 노후 부품 교체 및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파 대책기간(11월 15일 ~ 내년 3월 15일) 동안 관내 주요 버스정류장 인근 26개소에 온기텐트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정비를 통해 모든 시설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철처히 대비할 계획이다. 김포시자율방재단 단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방재단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시민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온기텐트 운영을 위해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재단은 김포시와 함께 선제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며,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는 ‘책과 사람이 만드는 겨울의 온기’라는 주제로 '모담도서관, 크리스마스 마켓'을 12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책과 사람, 그리고 계절이 어우러지는 작은 축제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모담도서관 1층 야외정원에서 진행되며, 현재 행사에 참여할 판매 부스는 공개 모집 중이다. ▲중고도서 판매 코너 ▲크리스마스 소품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잇는 지역의 온기 가득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담도서관 관계자는 “한 해의 끝자락, 책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그 특별한 온기를 모담도서관에서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부스 모집기간은 11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모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와 판매물품 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메일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공헌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11월13일 동해시 비경 중 하나인 동해 명소길 만경대 및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공간 으로 사랑받고 있는 전천강변 일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만경대 주변 및 전천강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주변의 해양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 예방, 온실가스 감축, 쾌적한 명소길 조성 등 ESG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2024년부터 해오름스포츠센터 일원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추진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정화 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용빈 이사장은“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지속 발전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개 브루셀라증은 감염된 개와의 접촉으로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감염 경로는 감염된 개의 분만 관련 배출물(양수 및 태반 등), 대소변, 유즙, 혈액, 침 등이 피부 상처나 결막 등에 직접 노출되거나 오염된 먼지 흡입을 통해 발생한다. 사람이 개 브루셀라증에 걸리면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지만, 감염 초기에는 평균 4주 이내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감기 유사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기에는 관절통, 신경계 이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개가 브루셀라증에 걸리면 무증상 또는 암컷의 경우 불임, 유·사산 될 수 있으며, 수컷의 경우 고환염, 부고환염 등이 나타난다. 철원군보건소는 개 브루셀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유·사산된 개의 혈액·대소변·양수·태반 등을 다루는 작업을 할 경우 ▲개인보호구 착용 ▲작업 후 청소 및 소독 시행, 사용한 보호구는 폐기하고 입었던 옷은 세탁하기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지키기를 강조했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의심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검사 및 치료받아야 한다.”라며, “특히, 반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철원군은 지난 13일 갈말읍 문혜리 일원에서 숲가꾸기 산물 활용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간벌목 등 산물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전달함으로써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폐기하지 않고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산림자원의 선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철원군청 녹색성장과 직원 및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집한 산물 144㎥을 12세대에 절달했다. 또한, 철원군은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패쇄목 293㎥을 지역 9농가에 비료용으로 제공하며 산림 부산물의 효율적 활용에도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산물을 주민과 나누는 것은 자원순환과 지역상생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라 말했다. 한편, 철원군은 이번 행사와 함께 가을철 산불방지 캠페인도 병행하여 군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교육지원청은 삼척상공회의소와 미래경제연구소가 주관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2025 정선지역 경제교육’ 을 8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교육은 정선 관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미래 진로 탐색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경제관과 실생활 경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가 정신과 경제 기초 개념을 익히는 실물경제 체험형 학습을 경험했다. 특히 삼척상공회의소 소속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경제교육을 실시했으며, 사북고·함백중·함백고·정선정보공고·고한중·여량고·봉양초 등 총 7개교 33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정선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구조를 이해하고, 기업과 경제의 사회적 역할을 체감하며 실천적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하준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경제교육은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경제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삼척생활교육연합회(△삼척시청아동청소년과 △삼척경찰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삼척시 가족센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35명과 함께 수능 후 학생 조기 귀가지도 및 학교 밖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수능 이후 청소년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치안 취약 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함으로써 학생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밖 학생생활지도의 강화가 요구되는 대학로 및 삼척 시내 일대를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실시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홍명표 교육장은 “삼척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생활교육연합회에서 실시한 이번 합동순찰이 수능 후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척시와 학교, 가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학생 생활지도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합동 순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