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13일 수능 당일 오후 6시부터 춘천 명동 일원에서 춘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수능 이후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수험생을 격려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학생들의 일탈 행위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밀집 구역인 춘천 명동 및 퇴계동 일대에서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마약, 도박, 흡연 근절을 위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청소년 비행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다중시설 이용 출입 자제와 조기 귀가를 당부하며 안전 지도에 나섰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춘천경찰서와 연계하여 학기 말에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 학교폭력 등의 예방을 위해 예방교육 및 순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장진호 교육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발생할 수 있는 일탈 행위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학기 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4일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정책 이해도 제고, 민주적 학교 운영 기반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는 교육감님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에서 헌신한 우수 학교운영위원장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 간의 의견 공유 시간이 마련되어 운영위원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정책 반영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형희 예산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역량과 대표성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청 복지과는 11월 14일 지역 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를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원예치료) 및 마음꽃을 피우고, 함께 나누는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니어클럽 소속 시니어돌봄단과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등 7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후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정○○ 씨(62세)는 “혼자 지내다 보면 대화할 기회가 적어 외로움을 느끼는데, 오늘은 사람들과 웃으며 꽃도 만들고 따뜻한 밥을 함께 먹으니 마음이 편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함께 밥상’ 프로그램과 원예치료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의 심리·사회적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혼자 사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관계 단절로 인한 외로움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박호균 의원(강릉1)이 강원도 문화체육국으로부터 받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율을 분석한 결과 “시군별, 업종별로 편차가 심해 도내 문화인프라 격차 및 문화 향유 기회의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이 공연·영화·도서·여행·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14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관련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강원도에서는 9만 2천여명이 카드를 발급받았고, 국비와 도비 78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박호균 의원은 “최근 3년간 문화누리카드 이용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지역별·업종별로 편차가 여전하다.”며 “이는 일부 지역이 여전히 문화 향유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시군별 이용률을 보면, 2024년도 기준 원주시는 94%의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으나, 평창군은 82%로 약 12%p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2025년도 상반기 기준으로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조성운 의원(삼척시1, 사회문화위원회)은 11월 14일 실시된 문화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도 유일의 지방 사직단인 ‘삼척 사직단’의 축소 복원과 장기 방치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도의 적극적인 문화유산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삼척 사직단은 1995년 발굴조사와 고증을 거쳐 1998년에 복원된 곳으로, 전국 14개 지방 사직단 중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원형이 확인된 사직단이다. 이 중 7곳은 이미 도(道) 기념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조 의원은 “삼척 사직단은 원래 서울 사직단과 거의 대등한 규모였으나 복원 과정에서 크게 축소됐고, 지금까지 비지정 상태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복원지 주변 출토 유물도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국가유산청 자료를 근거로 “전국의 지방 사직단 7곳은 모두 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는데, 정작 강원도의 유일한 사직단인 삼척 사직단만 지정조차 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도에서는 ‘삼척시가 먼저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이는 명백히 선후가 뒤바뀐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 ‘강릉게자망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전국 4위(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사업비 국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선정하여 포상과 추가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88개 모범 공동체 중 현지 점검과 발표·심의를 거쳐 강릉게자망 공동체를 비롯한 4개 공동체(경기·강원·충남·제주) 가 우수공동체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평가에서 우수공동체(장려)로 선정된 강릉게자망 공동체는 주요 어종인 대게 어획량 제한과 금어기를 자체적으로 강화하여 어족자원 보호에 앞장서왔다. 또한, 항 내 폐어구·폐어망 수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깨끗한 어장 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공동판매 및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공동체 수익 증대에도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역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자원관리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강릉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1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도시계획 등 행정 업무 지원을 위해 운용 중인 드론 활용 실태를 점검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송 의원은 먼저 “대전은 국가중요시설이 밀집해 대부분이 비행금지구역인데, 드론 촬영 시 어떤 승인 절차를 거치는지, 긴급 촬영 시 사전 승인 없이 이뤄진 사례는 없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현재 운영 규정상 자격 보유자가 ‘지적팀장 외 1인’으로 제한되어 있어 인력 구조가 지나치게 취약하다”며 “드론 조종 자격 취득과 갱신 교육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드론 촬영 영상에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경제자유구역 예정부지 등 대외 비공개 정보가 다수 포함될 수밖에 없다”며 “영상이 외주업체나 민간 클라우드를 거친다면 정보 유출 위험이 있는 만큼 보안 체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보유 드론의 기체 중량이 3kg 후반대라 추락 시 인명·재산 피해 위험이 상당하다”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1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트램 연계 도시재생 사업과 대전역 쪽방촌 정비사업의 추진 실태를 점검하며 주요 문제를 짚었다. 김 의원은 먼저 트램 연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2021년 용역에서 권역별 선도사업까지 도출했음에도 이후 실무회의 중심의 행정만 이어지고 있어 가시적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시주택국과 도시철도건설국 간의 반복적인 업무 이관으로 사업 책임성이 흐려지고 추진 동력도 떨어졌다”며 “컨트롤타워를 명확히 하고 부서 간 역할을 나눠 협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서는 “동의율이 52%로 상승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주민들이 특별공급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준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혼선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별공급과 보상 기준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만큼 향후 기준 마련 과정에서 충분한 협의와 명확한 안내가 이루어져 불필요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4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장기 지연, 주민 갈등, 행정 지원 부재 문제를 잇달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재개발·재건축 대비 사업 기간이 짧다는 장점으로 홍보됐지만, 실제 현장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2018년 착수한 사업 중 일부는 7년이 지나도록 이주조차 완료하지 못한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소규모 정비사업은 대부분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들이 직접 조합을 꾸려 추진하다 보니 어려움이 크다”며, “일부 구청에서는 조합설립 이전 단계의 주민 설명조차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주민들은 전문성 부족으로 정보 불균형에 노출돼 있다”며, “대전시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합·자치구와의 소통을 강화해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소규모 정비사업은 서민 주거환경과 직결된 만큼 시민 눈높이에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전시가 더 적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도시기본계획의 목표 인구 산정과 각종 위원회 운영 문제를 연속적으로 지적하며, “도시계획의 근거가 되는 수치부터 위원회 구성과 운영까지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김영삼 의원은 먼저 대전시 도시기본계획의 목표 인구(148만 명)가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대비 약 4만 명 초과한 산정치라는 점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 ‘도시·군기본계획 수립지침’에는 목표 인구를 통계청 추계치의 105% 이하로 설정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대전시가 적용한 목표치는 이 기준을 넘어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110%까지 허용되는 경우는 ‘성장형 도시’에 한정되는데, 대전시는 해당 유형이 아니라는 것이 제 판단”이라고 덧붙이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과도한 목표 인구 설정의 문제점으로 “추계를 높게 잡으면 장기 도시계획 수립과 예산 필요량이 부풀려지고, 결국 시민 부담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목표 수치 하나가 전체 도시정책의 방향을 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4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구1)은 노후 배수관 교체사업에 대해 타시도와 대전의 소구경관 PVC 사용 비율을 비교하며 대전은 아직도 주철관 중심이라며 관로 정책의 발상 전환을 촉구했다. 또한 노후관 교체가 완료돼도 시민이 모르면 불신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지역별 공사 안내와 현수막 및 전단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수시설 운영관리사가 법정 배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고 자격 취득 난도에 비해 인센티브가 적다는 점을 언급하며 실효성 있는 보상체계를 마련하여 원활하게 인력이 수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매년 반복되는 상수도 시설 사고와 억대 피해 배상 문제를 언급하고 과거 소송 패소 사례가 있는데도 개선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지난 감사에서 예산 집행과 징수 관리 등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 언급하고 그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을 세우지 않은 점에 대해 지적하는 한편 구체적인 이행 일정과 조치 내용 공개를 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4일 회의를 열어 도시주택국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도시기본계획, 정비사업, 도시재생, 교도소 이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 전반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2040 도시기본계획의 목표 인구 산정이 통계 기준을 초과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과도하게 높은 목표치는 도시계획·예산 편성의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운영되지 않은 여러 위원회의 실효성을 문제 삼으며 “위원회 구성의 편중과 운영 부재는 정책 품질을 떨어뜨린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장기 지연과 주민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며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합 설립 이전 단계부터 지자체의 적극적인 설명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민 중심의 행정을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릉 월화거리 일원에서‘강릉 무장애 시니어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니어 세대의 관광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무장애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회 당일 연곡딸기커피, 정동 갯방풍 커피, 왕산 대기리 감자 커피, 솔향 강릉 커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로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참가한다. 이들은 각자의 시그니처 음료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테크니컬 및 센서리 부문 전문심사위원 6명의 평가(50%)와 시민 현장투표(50%)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대회 진행은 개그맨 송중근 씨가 맡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무장애 시니어 바리스타 대회는 단순한 커피 경연을 넘어, 대한민국 무장애 1호 도시 강릉에서 세대 간 소통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강릉의 대표 관광자원인 커피를 매개로 관광약자 모두가 편리하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11월 14일 횡성복합아트센터에서 ‘2025 강원 구석구석 문화배달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강원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고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종합 축제로 기획했다. 오전 10시부터는 강원문화재단을 비롯 △원주문화재단, △삼척관광문화재단, △횡성문화관광재단, △인제군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 △양양문화재단 등 7개 기관이 추진한 프로그램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환경·사회·민관협력(ESG)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 벌룬쇼 공연과 친환경 문화예술 체험이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모든 부스는 자원 순환, 지역 협업 등 가치를 담아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행사장 로비와 전시실에서는 올 한 해 강원도 곳곳에서 펼쳐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사진과 기록영상을 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11월 14일,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이전 공공기관, 4개 시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강원혁신도시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강원혁신도시의 발전 성과를 18개 시군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차 킥오프 회의에서 12개 이전 공공기관의 핵심 업무와 사업을 18개 시군에 소개한 이후 상생협력사업 성과공유와 지속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이다. 회의 참석자로는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장유진 센터장, 도(道) 김민석 투자유치과장을 비롯,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9개 이전 공공기관의 부장급 이상의 관리자, 원주시, 강릉시 등 4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조성된 강원혁신도시는 2013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전을 시작으로 2017년 국립공원공단이 마지막으로 이전하며 12개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