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지역 서비스 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의 2026년 제2기 수료식을 열고, 총 1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상생 일자리 공모 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 과정은 영종국제도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호텔·관광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력 단절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여성 구민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과정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는 2024년부터 그랜드하얏트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네스트호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협력해 교육-취업 연계형 인력 양성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기 과정에서 1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118명이 취업에 성공해 약 73%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제2기 교육은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총 60시간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실제 호텔 현장에서 생생한 실무 실습을 거치며 즉시 현업에 투입이 가능한 전문가로서 자질을 갖추게 됐다.
한 수료생은 “오랜 시간 현장을 떠나있어 다시 일을 시작하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쌓아온 삶의 경험에, 전문성이 더해져 현장에서 더 당당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낯선 실습 현장에서 땀 흘린 수료생 여러분의 도전은 그 자체로 감동이었다”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경력 단절과 나이가 취업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영종국제도시의 특색을 살린 양질의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