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4E, 4F홀)에서 부‧울‧경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채용박람회 'BUSAN Dream Job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외국인유학생통합지원허브, 국립국제교육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 외에도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지역 내 대학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로 네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울산과 경남 지역 유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기업 범위를 경남까지 넓히고, 울산대학교, 창원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울산과 경남 지역 유학생도 참여해 부·울·경 초광역 취업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제조업, 호텔·관광·마이스(MICE), 서비스업, 물류·무역, 의료기관 등 지역 주요 산업 분야의 44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는 전년도(35개) 대비 약 25퍼센트(%) 늘어난 규모로 지역 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채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행사로는 현장 채용관, 부대 행사관(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 등), 외국인 유학 선배 및 기업 채용 담당자 특강, 부산 청년 국악공연, 비푸드(B-Food) 시식회 등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44개 참가기업의 구직자 이력서 접수와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부대 행사관에서는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수잔 사키야(네팔) 씨가 유학 경험담과 진로 설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부산 엔지니어링 및 유닛(UNIT) 제작기업 ㈜라스텍의 박덕진 인사팀장이 기업이 원하는 글로벌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산 청년 모던국악밴드 ‘탈피’와 싸이 모창가수 ‘싸이버거’의 무대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미쉐린 셰프가 부산의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비푸드(B-Food) 시식회를 통해 참가 유학생들에게 부산의 맛과 멋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4월 29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BUSAN Dream Job Fair'는 지난 2월 개소한 '부산외국인유학생통합지원허브'를 중심으로 처음 개최하는 초광역형 행사로 부산을 넘어 울산·경남을 연결하는 채용 플랫폼”이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정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산‧학 협력을 더 강화함과 동시에, 부‧울‧경이 글로벌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활용하는 선도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