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인(FINE)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입주자가 파주시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르면, 파주도시공사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파인(FINE)주택'은 파주로 인(IN), 파주 인(人)을 위한 양질의 주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총 100가구가 모집 대상이다. 국토교통부의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신혼·신생아Ⅱ 유형)과 연계해 추진된다.
입주자는 주택도시기금의 연 2.2% 저리 대출을 통해 최대 1억 9,200만 원까지 전세자금을 마련할 수 있으며, 대출 이자는 월 최대 35만 2천 원까지 6년간 지원받는다. 최초 계약 시에는 중개보수 최대 72만 원이 지원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개보수 일부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이 사업은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정해진 주택이 아닌 원하는 주택을 선택할 수 있어 주거 선택권이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전세 거주자 역시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무주택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와 신생아 가구이며, 소득과 자산 기준은 국토교통부 전세임대 기준을 따른다. 동일 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파주시 거주 기간 등 가점이 적용된다.
신청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26일 제외) 운정행복센터 복지동 1층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우편 접수는 불가하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파주도시공사와 파주시청 민원콜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파인(FINE)주택'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대규모 전세임대 물량을 확보한 사례로,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마련된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