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는 고유가로 인한 시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추진하며, 관련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3일 오전 9시부터 전담 콜센터(02-2060-6522)를 운영한다.
이번 지원금은 교통비, 물류비, 생필품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 증가에 대응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지원 대상, 신청 절차 등 문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콜센터를 통해 정확한 안내와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원 대상 확인, 신청 방법, 지급 절차 등 다양한 문의에 답변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정부가 정한 3월 30일 주민등록 기준으로 1차 지급 대상이 1만 1천300여 명에 달한다.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되며, 5월 1일 노동절에는 요일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소득 하위 70% 국민과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이 포함된다. 이 기간에도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운영된다.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 45만 원,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받은 금액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필요하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나 성인 세대원이 없는 경우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앱,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으려면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고유가로 인해 가계와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이 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서 지난 6일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전담팀(TF)을 구성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