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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숲에서 만난 진짜 숲”, 인제군 생활밀착형 이색 홍보 눈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이색 관광 홍보에 나서며 역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7일 서울 역삼역 화장실에 인제군 관광 홍보 액자를 설치하고, 역사 내 벽면에는 인제 자작나무숲 이미지를 활용한 랩핑 작업을 실시했다.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생활밀착형 홍보다.

 

역삼역은 일평균 13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역사 중 하나로, 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수도권 잠재 관광객에게 인제의 청정 자연과 여행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역삼역에서는 “역삼역에서 만나는 강원도 인제군의 자연, 즐거우셨나요?”라는 문구의 만족도 투표 게시판이 운영돼 이용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그 결과 “인제군에 여행 가고 싶어졌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게시판에는 “인제군 사진이 부착되어 역삼역 화장실이 더 좋아졌다”, “자작나무를 화장실에서 볼 수 있어 환경이 쾌적해졌다” 등 긍정적인 메시지가 잇따랐다.

 

인제군은 지난 2012년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잠실역, 홍대역 등 30여 개 역사에 관광 홍보물을 설치하며 도시철도 연계 홍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00여 개의 액자 설치와 80여 개소의 랩핑 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역삼역에 18개의 액자와 2개소의 랩핑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광명 천왕역에도 추가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울 지하철 역사라는 일상적 공간 속에서 인제의 자연과 감성을 전달함으로써 보다 친근하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접점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인제를 찾고 싶어지도록 관광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